공연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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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추석 맞아 전막 오페라 공연 유튜브에 공개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연휴를 맞아 기획 오페라 세 편의 영상을 대구오페라하우스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공개되는 작품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상반기 기획 공연이었던 ‘아이다’부터 ‘헨젤과 그레텔’, 최근 성황리에 끝난 ‘람메르무어의 루치아’까지 총 세 편이다. 오페라 ‘아이다’는 5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세계가스총회를 기념해 선보인 작품이다. 이회수 연출 및 양진모 지휘로 공연됐으며, 소프라노 임세경(아이다)과 메조소프라노 양송미(암네리스), 테너 윤병길(라다메스)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여한 대작 오페라다. ‘헨젤과 그레텔’은 7월에 선보인 가족 오페라로, 이혜영의 재연출 및 박준성 지휘로 공연됐다. 메조소프라노 정세라(헨젤)와 소프라노 배혜리(그레텔)가 출연했으며, 테너 김성환이 마녀로 출연해 관객의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가장 최근에 공연한 작품으로, 연출가 브루노 베르거 고르스키와 김광현 지휘로 공연됐다. 소프라노 캐슬린 김(루치아), 테너 정호윤(에드가르도), 바리톤 이동환(엔리코), 바리톤 류지상(라이몬도) 등 캐스팅만으로도 공연 전부터 주목을 받은 이 작품은 유튜브 실시간 공연 송출 당시에도 실시간 시청자 수 최대 3000여 명, 전체 조회수 약 8000회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부분의 기획 오페라를 영상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오페라 관객 저변 확대를 위해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송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박인건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민족대명절 추석, 온 가족이 함께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오페라를 보신 관객에게는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처음 오페라를 접하시는 분에게는 오페라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이다, 헨젤과 그레텔,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공연 영상은 2022년 9월 8일 오후 2시부터 13일 오전 10시까지 공개될 예정이며,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유튜브 계정 ‘오페라떼’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개요 대구오페라재단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사단법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시립오페라단 3개 단체가 하나로 모여 공식 출범한 대구 오페라의 새로운 구심점이자 미래이다. 수년간의 논의와 합의를 거쳐 마침내 2013년 11월 출범한 대구오페라재단은 현재까지 이어온 오페라 대중화 사업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콘텐츠 개발과 제작,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 속 오페라 도시 대구의 명성을 더욱 드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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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서 터진 행위예술 폭탄이 시민을 위무하다니체는 책이 망치이거나 폭탄이어야 한다고 했다. 필자는 여기의 ‘책’을 현대미술이란 단어로 바꿔도 된다고 생각한다. 현대예술은 우리의 감성과 생각을 흔들리게 하고 자신이 파괴될 만큼의 태풍 같은 변화를 몰고 오는 것이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지배적 가치에 균열을 내고 우리의 근본 뿌리까지 흔들어 놓을 수 있는 것이 현대미술이고, 행위미술은 그보다 더 강렬함이 있어야 한다. 또한, 마셜 맥루한의 “미디어는 마사지다”라는 주장을 빌려 “예술은 마사지다”라고 말하고 싶다. 예술이 태풍이되 태풍이 지나간 후엔 개운한 마사지를 받은듯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대예술이 우리를 편안하게 위무해주는 것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지만, 필자는 예술이 폭탄 같은 충격을 주되, 우리 몸을 건드리고 어루만져, 정서적 변화, 몸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부드러운 마사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밀양에서 펼쳐진 “Good Morning, Artist?”라는 주제의 [2022 Internet 12h Live Performance] 행위 페스티벌/행위예술 폭탄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보드라운 마사지가 되었기를 기대할 만큼 좋은 작품들이 펼쳐졌다. 왕치 <고로 존재한다> 인지하는 모든 순간의 존재 증명 홍명섭은 《현대철학의 예술적 사용》에서 “나는 감각한다 따라서 나는 존재한다”라고 정의한다. “내가 (먼저) 있기 때문에 무엇을 행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 상식과 진실처럼 보였지만, 이제는 감각과 인지 행동을 통해서 내가 구성되는 존재”라 하며 “세계 속의 나라는 주체를 형성하는 것은 나의 의식이 아니라 나의 몸씀이라는 감각 행위”라 했다. 생각이 몸의 감각과 같이 작동한다는 것이다. 장내 미생물이 뇌와 연동되어 있고, 장내 건강이 뇌 건강(정신병)과 연동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지는 요즈음 그 정의가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덧붙이자면 “우리의 인지행위, 지각이란 정적인 정신 현상이 아니라 몸의 운동”이라는 베르그송의 입장도 홍명섭과 다르지 않은 것이다. 이 내용에 동의하는 필자도 왕치처럼 외쳐본다. “나는 온 몸으로 인지/지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조은성 / <인지(Recognition)> 감각 놀이,‘행위자와 관객의 신체적 공동 현존’ 조은성 작품의 후반부에 ‘신체적 공동 현존’의 세 조건이 다 이뤄졌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이 공동으로 ‘현존’했다는 것이다. 현존은 ‘현재 살아있음’이다. 현재 살아있음을 자각하는 것이다. 그 순간순간의 자각이 존재의 한 가운데 있게 하는 것이다. 참여자들 모두는 존재(살아 있음)의 한 가운데서 작은 피부의 떨림도 인지되는/하는 각성의 기쁨 속에 있었을 것이다. 작품 전반부, 관객들에게 몸 감각 체험하기 같은 내용을 같이 해나간 것은 후반부의 ‘현존 쾌감’을 제대로 맛보게 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참여자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했다. ‘행위자와 관객의 신체적 공동 현존’ 의 모범사례 같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인간이 ‘감각하는(느끼는) 동물’이라는 것을 다시 체감하게 됐고 ‘지각하는 현존’이 얼마나 의미 있나를 알려주었다. 행위미술의 매력을 증명한 작품이었다. 심홍재 / <오직 평화> 평화를 위한 기원제 12 지신을 다 쓴 후, 그 종이를 말아서 간지와 간지를 연결한다. 12 간지 안에 있는 우리는 작가의 말대로 “나와 너 우리”가 되므로 그들을 서로 연결하게 하는 것이다. 어깨동무를 시키는 것이다. 시간이나 방위가 12간지 안에 다 연결되어 있듯이, 사람들끼리도 끈끈이 연결되어 있음/되어야 함을 재차 확인시키는 것이다. 작가는 서로서로 연결된 우리가 서로 화합하며 어울렁더울렁 살아가자고 외치는 것이다. 그리하여 12간지의 중심에 “오직 평화”라는 글귀를 쓴다. 모두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을 기원하며. 평화를 위한 기원, 그 순수한 숨결은 순하고 착한 사람들의 가슴으로 넓게 넓게 파장을 그려나갈 것이다. 임태웅 / <청실홍실> 소리, 그 울림/진동으로 내면의 춤을 끌어낸다 첫 등장의 <밀양 아리랑>에서부터 임태웅의 소리는 그 공간을 완전히 장악했다. 요즘 말로 공간을 찢었다. 오로지 소리의 울림과 진동으로 행위 공간을 청각적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노래가 장악한 청각적 공간에서 노래를 부르는 자는 소리를 통해 “세계-내-존재하는 신체임을 호소”하고 그 소리는 그 소리를 “지각하는 사람의 세계-내-존재하는 신체에 말을 건다.” 그 발화된 소리가 듣는 자에게 지속적 접촉을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소리가 흉곽에 공명하고, “지각하는 자와 지각되는 것 사이에 끊임없는 교환(에리카 피셔-리히테, 《수행성의 미학》)”이 일어난다. 박주영 / <비터스윗> 소통, 관계 맺기의 어려움을 다룬 성인 동화의 한 꼭지 행위자는 자기 몸에 쓰인 이름들을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동작을 보인다. 기억은 선택적이다. 기억되는 것도 있고 되지 않기도 한다. 또한, 같은 일을 겪어도 기억도 제각각이다. 기억이 다른 것은 상황을 보는 관점이 다르고 해석이 다르다는 것이다. 자신이 보고 싶은/보이는 부분만 본다는 것이다. 이 작품은 소통과 관계의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는/생존하는 단편 극을 보는 듯하다. 또한, 아버지와의 연유로 선택된 사탕이 발단되어 펼쳐진 잔잔한 성인 동화의 한 꼭지 같은 작품이었다. 예쁜 색들이 자유로이 노니는 작가의 회화작품들을 모아 놓은 그림 동화책 말이다. 언덕 / <우리가 망한 것을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키스해요> ‘신선한 환기’가 주는 예술적 쾌감 <우리가 망한 것을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키스해요>라는 작품 제목은 이 세대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그대로 드러낸다.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의 탐욕, 그것 때문에 발생했을지도 모르는 코로나는 계속 진행될 것이라 보았다. 그리하여 서로서로 비난하고 마음까지도 격리하는 상황이 도래할 것이라 예견한다. 그런데도 우리는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하며 사랑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뜨겁게 입술을 맞추고 격렬하게 사랑하는 것이 현재의 자신들이 할 역할이라는 관점인 것이다. 이 젊은이의 싱싱하고 생동감 있는 세상 살아가기에 박수를 보낸다. 뜨겁게 사랑하시라. 젊음은 그리 길지 않나니. 이경호 / <GAIA 가이아> 현대예술은 망치이거나 폭탄이다 이 작품은 행위미술의 특성인 일회성, 현장성, 우연성, 반복 불가능성, 예측 불가능성이 잘 표출되었으며, 설치요소가 중심이 되어 시각적 쾌감을 많이 준 작품이었다. 작가는 이러한 설치중심적 작품을 ‘Informance’(설치미술 Installation+행위미술 Performance Art)라고 쓴다(작가가 만든 단어임)고 했다. 하지만 행위미술의 주요한 매력인 행위자와 관객의 ‘신체적 공동 현존’이 불쾌감이 동반된 ‘신체적 공동현존’이 돼버렸다는 점이 아쉽다. 성능경 / <나는 내가 무겁다> 일상성, 유사성/동일성, 지속성의 힘 유사/동일성, 유사한 행위를 반복하는 것은 여여한 우리 삶의 반영이다. 매일 밥 먹고 똥 누고, 잠자며 하루하루 똑같은 삶을 살지만, 매번 새롭게 느끼면서 사는, 그런 우리네 삶의 통찰에서 나온 것이다. 지속성, 몇십 년간 유사/동일한 행위를 지속했다는 그 자체가 새로운 것이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같은 것을 반복해왔다는 새로움 말이다. 그것도 수십 년간 해왔기에 가치가 더해지는 것이다. 숫자를 계속 써나간 로만 오팔카의 <무한 회화>를 떠올리면 왜 새로운 것이라 할 수 있는지 이해될 것이다. 이 행위는 비슷비슷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그런 똑같아 보이는 그런 삶을 살아가는 게, “그게 바로 삶이다”라고, 세월이 축적된 몸으로 말하는 것이다. 또 특별할 것도 없는 삶이 바로 특별한 것이라 말하는 것이다. 이런 메시지들이 담긴 작품에 누가 똑같은 작품 한다고 비난의 화살을 쏠 수 있는가? 유지환 / <행위는 몸짓이 아니라 발언이다> 탐욕의 위정자들에게 날리는 평화 폭탄 이 철원통은 하얀 면도크림으로 그려진 평화 기호의 한가운데 일직선으로 높이 세워졌다. 하얀 뒷배경에 묵직하게 서 있는 철원통은 독특한 아우라를 뿜어냈다. 평화 기원탑이며, 이 시대의 기념비이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얀마 쿠데타와 코로나로 숨진 이들에 대한 추모비이다. 기록될만하고, 해야만 하는 멋진 설치작업이다. 행위의 흔적으로 만들어진 작업 중에서 간만에 멋진 작품을 보았다. 설치미술로서의 공간장악 하는 힘도 있지만, 조형적, 미적쾌감도 굉장히 좋았다. 여건이 되면 그대로 오랫동안 전시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위의 어느 쯤, 머리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자. 작가는 관객에게 카드를 달라고 해서 머리의 땀들을 긁어내었다. 땀을 수건으로 닦는 것은 보았으나 카드로 긁는 것은 처음 봤다. 그렇게 많은 땀이 카드의 면을 따라 주르륵 흘러내리는 모습은 작은 시각적 충격이었다. 공연으로 보자면 막간 쇼 같은 것이었으나 일상을, 살아있는 현재를 그대로 보여주는 실연이었으므로 의미가 있는 것이다. 생동하는, 상호교감 예술의 현장이 아닌가. 이런 것이 행위미술만이 할 수 있는 진정한 라이브예술이 아닌가. 또한, 그만이 할 수 있었다는 것과 진솔한 인간 유지환을 날 것으로 드러냈다는 점과 웃음을 유발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서수연 / <Say Goodbye to Corona> 우아하게 외친다, “잘 가라! 코로나” 서수연은 경륜이 많지 않으면서도 조용하고, 담백하게 작품을 펼쳤다. 하얀 사기그릇에 정갈하게 담긴 동치미 같은 느낌을 주는 작품이었다. 기교를 부리지 않은, 여백 많은 담백한 수채화 같았다. 코로나를 대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담담하게 드러내 보여주고, 그 관점들을 교환해보는 작업이었다. 마스크 없는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모든 이들의 바람이 있는 현시대의 풍경화 속에서 작가는 우아하게 외친다. “잘 가라! 코로나” 문재선 / <애도를 표합니다> 물 표면, 그 가장자리를 떠도는 영혼 이 작품은 카프카의 소설 <변신>이 떠오른다. 소설같이 절대 보기 싫은 형상이 아니지만, 이전에 우리가 보지 못했던 어떤 형상으로 변신을 한 것이다. 파리처럼 행동하니 파리라 할 수도 있으나 작가의 입장처럼 굳이 무엇이라 명명하지 않아도 좋다. 중요한 것은 일상적 우리의 모습이 아닌 어떤 변신을 했다는 것이다. 서동욱은 《차이와 타자》라는 책에서 “조화롭게 질서 잡히고 체계화된 통일된 유기체적 전체에 대항하여 이질성, 비연속성, 파편적 개별성을 드러내는 것이 예술의 기능”이라 했다. 문재선이 분한 형상과 행위는 이질적이다. 무엇보다 뒷면에 빙빙 도는 움직임이 있는 이러한 외형을 갖추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술적 역할을 수행해내고 있다. 성백 / <메신저-Sond of Korea> 분노의 예술 화염병을 던진다 짧은 행위에, 거대한 서사가 들어있게 잘 구성된 이 작품은 홍콩에서, 미얀마에서, 우크라이나에서 민중들의 생명이 고통스럽게 죽어 나가고, 자유로운 생명의 존엄이 하릴없이 짓밟혀나가는 이 상황들이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된다고 천둥 같은 목소리로 “그만 멈추라”라고 강력하게 발언하는 것이다. 인명 경시, 인권 파괴자들의 가슴에 분노의 예술 화염병을 던지는 것이다. 그 화염병이 그들을 활활 태워서 없애버리고, 그 자리에 숨져간 이들을 위로하는 붉은 꽃이 피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색색의 꽃잎들이 너울너울 온 세상을 다 덮어 꽃잎이 떨어진 자리마다 자유, 평화, 행복이 번져 나가기를 바라는 것이다. 마지막 부분에 온 힘으로 손바닥 도장을 찍는 행위는 <동양평화론>을 집필한 안중근 의사의 손바닥 도장이 떠올려진다. 이 행위는 아픔의 역사를 몸 전체로 각인하는 것이며, 고통을 온몸으로 함께 나누겠다는 표식이며, 평화와 자유 세상에 대한 확고한 의지의 표상이며,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는 확고한 신념의 표출인 것이다. 이렇게 풍요한 사유들을 안겨주는 예술작품을 또 어디가서 볼 수 있으랴? 28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055-359-4527) 전시실을 찾아가면 동영상으로 이 행위미술의 감동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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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행위예술가들의 라이브 공연 밀양에서 만나다.한국 행위예술 1세대 원로작가에서부터 청년 작가 까지 12명의 행위예술가 집결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부산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MERGE?머지의 기획과 재단법인 밀양문화재단이 매칭되어 <2022 12H-Internet Live Performance ‘Good Morning Artist’> 한국 행위예술가들의 인터넷 라이브 퍼포먼스가 실연된다. <2022 12H-Internet Live Performance ‘Good Morning Artist’>는 예술공간MERGE?머지가 2020년 처음 시작한 프로젝트로 1984년 1월 1일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를 비판하며 인공위성을 이용 전 세계에 생방송된 백남준의 텔레비전 쇼의 ‘굿모닝 미스터 오웰’이라는 타이틀을 오마주하여 현대인에게 자연스런 매체로 자리 잡은 인터넷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생사와 안부가 불투명한 이시대의 예술가와 관람객의 ‘안녕’을 확인하여 예술이 가지는 (코로나블루)치유의 가능성을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2022년 8월 12일, 13일 이틀에 걸쳐 12시간 동안 펼쳐질 다원예술 Live Performance를 인터넷을 활용하여 웹 공간을 통해 세계인들과 공유하고 창작의 과정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무경계 다원예술(openARTs)을 지향하는 복합적 전시구성을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예술에 대한 고민과 동시대를 관통하는 주제의식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2022년 현재 코로나19는 한때 계절병 정도로 그 위력이 축소되는 듯 있기는 하다 최근 다시 재 유행에 재 유행을 거듭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감염자들을 만들어내며 마지막 위세를 떨치고 있다. 이러한 팬데믹 현상으로 인해 우리는 홍콩의 민주화 운동, 미얀마의 반 쿠데타 운동, 환경오염 기후위기 등의 관심으로 부터 멀게 하였다. 현재 전 세계는 새로운 위협에 처해져 있다. 그것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우리가 정말 관심을 가져야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에 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유행으로 인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가장 자유로워야 할 예술가들조차 육체적 격리뿐만 아니라 예술가로서 상상력과 창의력도 함께 격리되는 암담한 현실을 우리는 목도하게 되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극단적인 사건으로 2020년 3월 8일 이탈리아 배우 루카 프란제즈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로 자가 격리 중이던 누나가 숨졌다"면서 "누나의 시신과 함께 집에 갇혀 있다" 고 울먹이며 실시간으로 영상을 올렸다. 그리고 미얀마의 반 쿠데타 민중 시위 중 시인 ‘켓 띠’는 "그들은 우리의 머리를 쏘지만, 혁명은 우리 심장에 살아있음을 모른다"는 등의 시로 반 군부 저항 의지를 북돋웠다. 그러나 “혁명은 심장에 있다”는 시를 써 군부를 비판한 시인 ‘켓 띠’는 2021년 5월 9일 간단한 조사를 하겠다고 군경에 의해 끌려간 후 하루 만에 심장을 포함한 장기의 일부가 제거된 시신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우리의 두 눈을 의심 할 수밖에 없는 기사들이였다. 20세기 초 전위 예술가들은 기존의 예술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부정하고 새로운 예술의 개념을 추구하였다. 100여년이 지난 지금 21세기에 우리는 코로나 19라는 인류 공동의 위기로 인해 기존 예술이 가졌던 가치와 역할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전시와 공연 등이 취소되면서 함께 부정되었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12명의 행위예술가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관심 밖으로 밀려져 있었던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예술 환경에서 한국의 대표할 수 있는 다원 및 전위 예술가들과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공간과 온라인 네트워크를 동시에 활용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들은 안녕한가? 와 함께 인류 공동의 위기로부터 국내외 예술가들의 건강한 창작활동을 확인하며 전 세계인들에게 ‘Good Morning 좋은 아침!!’을 외치고 여전히 인류에게는 예술이 있고 예술가들이 있어 ‘좋은 아침’이 기다려지고 있음을 행위예술을 통해 표현한다. 현장에서 라이브 퍼포먼스와 아티스트 토크 등이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12. 13일 이틀 동안 펼쳐진다. 또한 온라인 기반 행사로 진행되며,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2022 12h 인터넷 라이브 퍼포먼스'를 검색 하면 볼 수가 있다. 초대작가는 문재선 박주영 서수연 성능경 성백 심홍재 언덕 유지환 윤진섭 이경호 임태웅 조은성 영상 기록에 배시아 이재웅 우동민 사진 기록전에 권영일 손경대 등이 참여한다 또한 미국에 본사를 둔 ‘online performance art festival’을 통해서도 실시간 동시 방송하게 된다. ■ 행 사 명 : 2022 12H Internet Live Performance - 굿모닝 아티스트! - ■ 전시기간 : 2022년 8월 09일(화) ~ 8월 28일(일) 오전 10시~ 오후 6시 ■ 퍼포먼스 : 2022. 08. 12(금) 오후 2시 ~ 오후 8시 2022. 08. 13(토) 오전 2시 ~ 오후 8시 ■ 전시장소 : 밀양아리랑센타 (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112 ) ■ 온라인주소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allerymerge ■ 공연문의 : 055-359-4500 / 010 3859 5302 ■ 주 관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 주 최 : 밀양문화관광재단. openARTs spaceMERGE?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 협 력 : 한국행위예술가협회 / ARTinNATURE / BODY+PLUS / 부산자연예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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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집단X전일빌딩, 5.18의 중심에서 외치는 제4집단의 목소리광주지역에서 최근 가장 전위적 음악 활동으로 주목 청년 중심의 실험적밴드 '제4집단'의 공연 2022년 7월 9일 20시 전일빌딩 옥상에서 제4집단의 공연이 열린다. 제4집단은 보컬의 가사를 통한 직접적인 이야기 전달의 한계를 벗어나 연주와 영상, 행위예술을 통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던지는 밴드이다. 들려주기 위한 음악을 하는 밴드가 아닌, 마땅히 해야 할 이야기를 자신들의 시선으로 세상에 던져내는 밴드인 것이다. 오는 7월 9일 20시 전일빌딩에서는 제4집단 전국투어의 서막을 여는 제4집단X전일빌딩 공연이 열린다. 전일빌딩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의 흔적과 피해자들의 기억을 고스란히 품고있는 공간이다. 제4집단은 이러한 전일빌딩과 바로 앞 민주광장에서 '헬리콥터'를 포함한 9곡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3일 서울 게토얼라이브, 8월 12일 제주도 호은아트센터, 9월 17일 부산 openARTs spacecMERGE?머지, 10월 1일과 8일 광주 비바예술로까지의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앞으로 전국투어를 통해 보여줄 이들의 시선과 목소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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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서울메트로폴리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현대문화예술기획이 기획한 제20회 서울메트로폴리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6월 15일(수) 오후 7시 30분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서울메트로폴리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주최로 개최된다. 서울메트로폴리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창조와 비전’을 이념으로 2005년 창단, 수준 높은 클래식 문화 보급을 통해 삶의 질을 고양하고 국내 클래식 음악 발전, 문화 예술 마니아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정통 유럽의 교향악단과 견줄 수 있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순수 민간 교향악단이다. 예술감독 조정수, 악장 김양준, 유현아 등 유럽과 미국 등에서 연주력을 검증받은 열정적인 유능한 연주자를 바탕으로 박진감 넘치는 힘의 선율, 생동하는 화음을 구현하는 교향악단이라는 평론가들의 평을 받았다. Revolution Beethoven 시리즈, 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행사, 제1회 광주국제음악제, 익산시, 천안시, 김제시 등의 초청연주, 안산문화예술회관, 성남아트센터, 국립극장, 건국대 새천년 대공연장, 영산아트홀의 차세대 연주시리즈,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가족 사랑 음악회, KBS홀 연주 등의 공연을 통해 분명하고 정교한 앙상블의 스펙트럼을 인정받았으며, 분당차병원과 한양대병원 특별연주, 아름다운재단, 서울지방 변호사 협회 등을 통한 문화 소외자들을 위한 음악회로 사회봉사에도 기여하며 예술단체의 소명을 다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재능의 봄을 짓다’란 주제로 유망 신예연주자를 초청해 협연하며 특히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작품은 서곡 모차르트 ‘Divertimento in D major K. 136’, 첼로 임병윤(선화예고 3학년)의 협연으로 슈만의 ‘Cello Concerto in A minor, Op 129’, 첼로 신유빈(선화예고 3학년) 협연 하이든 ‘Cello Concerto No 2 in D major, Hob VIIb:2’,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지휘 정민희)의 매티 톰슨의 ‘소우주(조정수 편곡)’, Pasek & Paul ‘You will be found’, 최준영 곡 ‘My Son’이다. 예술감독 조정수는 벨기에 브뤼셀 왕립음악원, 프랑스 파리 말메종 국립음악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와 합창지휘를 전공했다. 구소련의 전설적인 거장 Evgeny Svetlanov에게 오케스트라 지휘, Rolan Remetre에게 합창지휘, Francine Aubin에게 관현악법과 작곡을 수학하며 음악을 완성했다. 프랑스 라흐마니노프 지휘 전공교수, FLAINE 국제음악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지휘전공 교수로 활동하다가 2005년부터 서울 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 서울메트로폴리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 국립극장 상임지휘자, 청주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분당소년소녀합창단 단장 겸 지휘자로 활동해오고 있다. 그 외에도 가평군 소년소녀 합창단의 전속작곡가이며 부천문화재단의 이사를 겸해 지식인으로 문화 지성에 힘을 다하고 있으며 교육자로서 한양대, 단국대, 한예종, 중앙대, 상명대, 국립국악고등학교 등에서 지휘 전공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Korea Conducting Academy를 설립해 지휘자 후학 양성에도 열정을 보이고 있다. 2007년 ‘Revolution Beethoven’ 시리즈 연주회로 주목받았고, 베토벤 바이러스 열풍을 이끌었다. 다수의 피아노 작품, 7개의 해금 협주곡, 두 개의 아쟁 협주곡, 5편의 무용음악 등을 발표했으며, 국악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 국악의 장단을 베이스로 한 시간 분량의 7개 국악 타악을 정리했으며 이는 한국 무용음악의 전통적 기반을 바탕으로 현재와 소통할 수 있는 획기적인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렇듯 그는 우리 음악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도 조정수 감독은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2019년 지휘부문 심사위원 특별예술가상을 수상했으며 또한 전남도립 국악단 정기 연주회의 성공으로 ‘오늘의 작곡상’을 수상했다. 그는 불가리아 국립극장,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극장, 이집트 카이로 국립극장, 베를린 국립극장 콘서트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지휘 활동으로 거장의 면모를 보이며 악보에 가장 충실하고 세밀한 지휘로 객석을 살아있는 감동으로 이끌어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문화 개요 현대문화기획은 1975년 도서출판 수문당으로 출발해 대한민국의 작곡 분야에 여러 뜻 있는 일을 시작했다. 수많은 작곡가의 작품과 음악 이론서를 출판했고 작곡 단체의 공연을 함께했다. 2008년 12월 사업 분야를 세분화해 음악 이론서와 번역서 출판은 도서출판 수문당에서, 공연 기획과 보다 전문적인 이론서와 현대음악 작품 출판은 현대문화기획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양질의 클래식 공연을 엄선해 기획을 진행해 오고 있다. 척박한 한국의 현대음악 분야를 개척하는 일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할 계획이다. 언론연락처: 현대문화기획 홍보팀 최영선 실장 02-2266-1307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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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디밴드 거봉악단의 제 23 회 '봉살롱(Bong Salon)'아티스트에게 자신만의 공연 브랜드가 있는 것은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일이다. 광주에서 활동하는 거봉악단은 '봉살롱(Bong Salon)'이란 이름으로 자신들의 공연을 23회째 이어가고 있다. 주기적으로, 지속성 있는 단독공연을 통한 공연의 브랜딩은 아티스트와 그들의 팬덤을 형성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방법이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꾸준히 새로운 모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벌써 23회를 맞는 이번 봉살롱은 동료 광주인디 뮤지션 '이푸른솔'과 '이형주'와 함께한다. 이들의 공연과 앞으로도 이어질 '봉살롱(Bong Salon)'에게 많은 관심을 바란다. 23회 봉살롱 2022.5.20.19:30Bohemian / 문화 전당로43 지하 1층이형주 & 이푸른솔 & 거봉악단* 입장료 20.000 / 1 Free Drink예매.후원 계좌 - 광주 031 121 708119 김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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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피날레 공연 - 극단 푸른꿈,꿈틀꿈틀의 뮤지컬로 진행돼2022년 5월 7일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경남의 청소년을 위한 미술 축제, 2022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의 피날레 공연이 열렸다. 통영의 청소년 뮤지컬 극단, 푸른꿈과 꿈틀꿈틀의 합동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누구나 고민해볼듯한 가족, 소외된 청소년에 대한 아픔과 친구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문제를 재미있는 방식으로 풀어낸 공연으로 채워졌다. 미술축제로 시작된 2022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가 청소년들의 뮤지컬공연으로 마무리가 되면서 단순히 미술축제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예술축제로 자리잡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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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레이블 빅팀레코드 컴필레이션 앨범 All Kinds Of Victim Vol.3 발매광주를 기반으로 활동중인 펑크밴드 몽키피콰르텟(Monkey Pee Quartet)과 투파이브(TWOFIVE)가 소속된 인디 레이블 빅팀레코드(VICTIMRECORDS)에서 3번째 기획 컴필레이션앨범 All Kinds Of Victim Vol.3를 발매 하였다. 빅팀레코드의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 'All Kinds Of Victim Vol.3'는 소속 아티스트 외에 일본 ETE 레코드의 QUICKDEAD, 한국 Catch All records의 Stirke Again과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자유를 외치고 있는 우크라이나 밴드 Timewaster가참여했다. 빅팀레코드는 80,90년대대한민국의사회, 문화, 시대정신을모티브로탄생한브랜드로 우리가보고듣고즐기고있는모든문화를이끌고만들어낸그시대의 1세대들에게존경을표하며레이블뿐만아니라우리들만의문화를만들어또다른역사가되기를바란다고 밝혔다. 팬들은 어려운 상황속 펑크와 하드코어 밴드들을 모아 앨범을 내준 빅팀레코드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내고있다. 국내외 새로운 아티스트와 합작을 통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아이콘인 펑크와 하드코어 락 음악의 다시 올 부흥을 위해 노력하는 빅팀레코드와 'All Kinds Of Victim Vol.3'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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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기후환경위기 대응>을 위한 '리싸이클 리부트 콘서트' 열려2022년 4월 29일 광주광역시 동구 보헤미안 공연장에서 '리싸이클 리부트 콘서트'가 열린다. '리싸이클 리부트 콘서트'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직접 재활용 품을 활용한 무대 소품을 제작하여 이를 활용하는 콘서트 이며 참여 공연팀은 광주의 인디 뮤지션 '스왈루피'와 '별이삼우물정' 이다. 공연의 기획자 '라이브온뮤직'의 조수현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한번 더 재활용의 가치와 기후환경위기에 대한 인식과 고민을 나누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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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규탄 #stopWAR예술행동한국행위미술가협회, ARTsBIBIM, 몸더하기, 예술공간MERGE?머지, 루프트갤러리 등 공동 주최로 전주풍남문광장에서 4월 3일 오후3시부터 열렸다. 국제적으로 다양한 반전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전위예술가들의 반전 예술행동이 있었다. 행사명은 #stopWAR이다. 한국에서 러이사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반전 운동으로 러시아으 부당한 전쟁 행위를 비판하고 예술이 가지는 사회적 참여가 더욱 의미있어 보인다. 전국에서 모인 예술가는 심홍재, 이혁발, 유지환, 성백, 언덕, 루츠리딤, 손경대, 배시아, 이재웅 등이다. 이들 모두 자비를 들여 예술행동에 참여 하여 본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다음은 이번 예술행동 선언문이다. 2022년 현재 우리는 미얀마의 군부정권의 폭력에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보며 평화에 대한 도발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2021년 미얀마 쿠데타에서 군부의 부당한 폭력 앞에서 시민들이 죽어가는 모습에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시대성을 의심케 합니다. 6.25 한국전쟁과 80년 민주화 운동을 경험한 우리는 역사적 동질성을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시인이 ‘그들은 우리머리에 총을 쏘지만 혁명은 우리 가슴에 쉼쉬고 있다’ 라는 시를 쓴 후 몸속이 모든 장기가 제거된 체 살해 된 모습을 보았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파괴된 거리에도 피아노를 치며 세계인들에게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며, 피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던 피아니스트를 보았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더 이상 국가의 부당한 폭력으로 사람들이 죽어서는 안되며, 국제사회가 이해 관계로 침묵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한국의 전위예술가들은 지금의 참담한 상황에서 예술가로서의 최소한의 양심적 예술행동을 하고자합니다. ■ #StopWar예술행동 ■ 일 시 : 2022 04 03 일 오후03:00(2시집결) ■ 장 소 : 전주 풍남문광장 ■ 주 최: 한국행위미술가협회, ARTsBIBIM, 몸더하기BODY+PLUS, openARTs spaceMERGE? 로프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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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예술 활성화 위한 공연 작품 및 출연자 공모 진행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전통예술에 대한 대중 접근성 확장과 전통예술인의 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작품성과 대중성이 입증된 기존 창작품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민들에게 전통공연예술의 우수성을 알릴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작품 공모’와 대중에게 순수 전통공연예술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전할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출연자 공모’로 올해 지원 사업의 첫 문을 연다.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작품 공모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작품 공모’는 기존 창작지원 사업으로 개발된 우수작품의 재공연을 지원한다. 우수작품이 사장되지 않고, 작품을 보유한 예술단체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지원 작품은 전통공연예술 창작 공연작으로서 최근 3년간 동일 작품으로 1회 이상의 공연 실적이 있어야 한다. 음악, 극, 무용 등 공연 형식은 무관하며, 해당 작품을 보유한 예술단체는 심사를 거쳐 선정될 경우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작은 공연을 원하는 지역 공연장과의 매칭을 통해 작품별 3회씩 무대에 올라 각 지역민에게 선보이게 된다.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출연자 공모 중견 예술인들의 연륜이 담긴 품격 있는 공연을 선사할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출연자 공모’가 올해의 무대를 빛낼 출연자를 모집한다. 만 40세 이상의 중견 예술인으로서 전통공연예술 분야 활동 경력이 15년 이상이며, 최근 3년 이내 매해 1회 이상의 활동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기악, 성악, 무용 등 순수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중견 예술인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작 및 퓨전국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해 약 24명의 출연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출연자별 3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선정된 출연자들은 5~6월, 9~10월 중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각 1회 공연을 펼친다. 두 건의 공모사업은 지원금 외에도 공연장 대관, 무대기술, 공연 운영,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접수는 3월 7일(월)부터 3월 11일(금)까지 받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올해 분야, 지역, 장르, 세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전방위적 지원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뛰어난 기량을 갖춘 전통예술인들과 우수 작품들이 관객을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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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을 향해 달린다. 연극 ‘하이타이’, 24일 스카이씨어터에서 공연한강커뮤니케이션즈는 한국 프로야구 최강의 팀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해태 타이거즈의 최초 응원단장이었던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1980년대 격동의 현대사를 살았던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하이타이’가 2월 24일부터 3월 27일까지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한강커뮤니케이션즈와 한강아트컴퍼니가 기획 및 홍보·마케팅으로 참여하고 극단 도시락이 제작하는 이번 공연은 유쾌한 웃음과 재미, 가슴 저린 감동이 가득한 휴먼 코미디로 대한민국 명품 모노드라마의 계보를 잇는 작품이다. 이 씨(Mr. Lee)라는 인물의 1인극을 통해 무대 위에 그려 내는 다양한 인물들은 시공간을 넘나들며 확장된 이야기와 한껏 부풀려진 상상력으로 공연의 깊이와 울림을 더하며 우리에게 가장 가깝지만 깊숙한 곳에 박혀 있던 가시와도 같은 현대사의 아픔을 통렬한 웃음으로 풀어내고 있다. 원작은 국립극단 주최 2017 작가의 방 낭독극장과 두산아트센터 주최 2019 두산아트랩에 선정되며 작품의 미래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는 화제의 창작극으로 극단 도시락에 의해 장기공연을 목표로 한 새로운 걸음을 시작하게 된다.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와 다양한 오브제의 활용, 사운드, 관객 참여 등을 이용한 연출 기법은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내공을 쌓아 온 김 필 배우의 온 힘을 다한 연기와 맞물려 1인극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몰입감과 따뜻한 위로를 전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 객석 운영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진행되며, 특별히 2월 23일까지 사전 예매하는 관객에 한해 50% 할인을 적용한다.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90분이다. 관람 예매처는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 타임티켓이며 공연문의처는 한강커뮤니케이션즈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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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극단 고춧가루부대 창단 10주년 기념공연시리즈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_지금의 이야기>세상의 편견에 매콤한 고춧가루를 뿌리겠다고 창단한 프로애송이집단, 10년이 되다. 2012년에 창단된 교육극단 고춧가루부대가 10주년이 되었다. 교육극단 고춧가루 부대는 그 동안 다양한 워크샵과 공연제작, 연극교육을 진행하며 10년간 700여명의 배우 및 배우 지망생들 작업을 하며, 83작품을 제작하였다. 그렇게 관객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고춧가루부대의 10년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그릴지 생각을 하며, 교육극단 고춧가루부대 창단 10주년 기념공연시리즈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_지금의 이야기> (02. 24. ~ 02. 27. 여기는 극장입니다) 공연을 제작하였다고 한다. 2022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_지금의 이야기>는 10년간의 뮤지컬 넘버를 한번에 들을 수 있는 무대이다. 본 공연은 시즌 공연제로 매년 새로운 작곡가와 작업을 하였다. 창단 10주년을 기념하여, 초연부터 지금까지 뮤지컬넘버를 한번에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죽음으로 화해하게되는 두 가문의 이야기를 다룬 원작 [로미오와 줄리엣]과 달리 새로운 세상으로 가기 위해 지금의 세상을 깨어버린 로미오와 줄리엣의 저항을 볼 수 있다. 이 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라이브 세션이 따로 있는 기존의 뮤지컬과 달리, 배우들이 장면의 뮤지컬 넘버를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면서 인물의 심리를 증폭하고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_지금의 이야기>는 지금을 위한 고전이다. 이 작품의 부제인 ‘지금의 이야기’처럼 원작 그대로 공연되지 않고, 지금의 시각으로 고전을 바라보고, 현시대를 바라보는 연극인들의 삶을 대변하는 이 작품은 매년 새로운 ‘지금의 이야기’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로미오와 줄리엣_지금의 이야기>가 공연되는 ‘여기는 극장입니다’는 2020년 12월에 개관하여 운영중이다. 배우 및 스텝의 개인방역에 주의하며,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그 증거로 개관이후 코로나19 단체 감염사례 및 확진자 발생이 없었다. <로미오와 줄리엣_지금의 이야기> 공연 관람을 통해 우리 사회 지금의 모습을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평일 저녁 7시30분 공연을 하며 토.일 요일은 4시에 공연을 한다. 입장료는 균일 2만원이다. - 공연명 : <로미오와 줄리엣_지금의 이야기> - 장르 : 밴드 뮤지컬 - 공연일자 : 2022년 02월 24일 ~ 27일 - 공연장소 : [여기는 극장입니다] (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75번길 16 지하1층 ) - 공연시간 : 평일 07시 30분 / 토, 일 4시 - 출연 : 로미오_길현민|줄리엣_오다민|티볼트_길연범|머큐쇼_박찬동|벤볼리오_이정기, 김도형|로렌스_국초롱, 이현정|유모_윤혜정|밸더자_신동환|에스칼루스_김영우|로잘린_정희진|패리스_강병웅, 한복현|캐플릿_정온비|몬테큐_안준영 밴드 : 밴드마스터_길연범|일렉_길연범, 박찬동|베이스_정희진, 박찬동|드럼_신동환, 길현민|키보드_김한별, 오다민, 김도형|기타_박찬동, 안언주 코러스 : 안언주, 김한별, 배유빈, 김유미, 황찬미, 홍지수, 손현아, 박수현, 박동현, 정지원 - 티켓가격 : 균일 20,000원 - 예약 : 010 - 5060 - 2788 - 제작 : 교육극단 고춧가루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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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뮤 생상스 서거 100주년 기면 영재발굴 음악회■ 공 연 명 카뮤 생상스 서거 100주년 기면 영재발굴 음악회 ■ 일 시 2021년9월25일 (금) 13시 ■ 장 소 월드브리지 챔버홀 ■ 지휘 박성민 ■ 주최 월드브리지필하모니오케스트라 ■ 후원 부산교육대학교 ■ 문 의 010-8503-0000 ■ 기획 산파예술기획 본 연주회는 부산교육대학교 학예술지원사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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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힐링 콘서트 열려■ 공 연 명 월드브리지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찾아가는 힐링콘서트. ■ 일 시 2021년12월31일 (금) 19시30분 ■ 장 소 월드브리지 챔버홀 ■ 예술총감독 박성민 ■ 주최 월드브리지필하모니오케스트라 ■ 후원 부산교육대학교 ■ 문 의 010-8503-0000 ■ 기획 산파예술기획 본 연주회는 부산교육대학교 학예술지원사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