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부산국제openART프로젝트 - 침묵하는 지구의 아우성 -

기사입력 2022.10.07 12:11 조회수 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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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부산국제openART프로젝트 811일 화요일부터 ~ 822일 토요일 까지 openARTs spaceMERGE?머지(이하 예술공간MERGE)에서 열려

 

2008부산국제꽃마을자연예술제로 시작

2014부산국제openARTs프로젝트로 이름 바꿔 매년 열려

15년째 전국 유일 다원예술openATs개념의 레지던스 기반 프로젝트

올해 한국 비롯해 몽골 일본 폴란드 작가 등 18여명 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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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연예술인협회’ ‘문화창작공간ARTinNATURE’ ‘openART sapceMERGE?’ 등 지역의 문화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문화재단에서 레지던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022년 부산국제openARTs프로젝트에서는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들을 다루고자 한다.

지난 8월부터 주요 해외 및 국내 작가들은 문화창작공간ARTinNATURE 입주를 하여 창작활동을 해 왔다. 그리 이번 프로젝트에 레지던스 입주 작가 외에 지난 몇 해 동안 레지던스에 참여 했던 작가들이 함께 이번 프로젝트에 합류 한다.

프로젝트의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참여하는 작가들 또한 다양하다. 회화, 설치, 무용, 퍼포먼스, 음악, 영상, 사진 등 거의 모든 장르들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정은형, 조구, 배시아, 서영, 류승옥, 박시호, Enkhzaya Erdenebileg(몽골), Iwa Kruczkowaska-kroi(폴란드), Mushimaru Fujieda(일본)

이광혁, 김등용, 언덕, 홍성률, 백보림, 서수연, 홍라무, 이재웅, 손경대 등이 그들이다.

 

11일 화요일 예술공간MERGE?머지에서 설치 작업과 퍼포먼스 오픈리허설이 있다. 그리고 822일 토요일 하루는 메인이벤트 로 그동안 준비한 퍼포먼스 작업을 공식적으로 선보인다.

 

행사의 성격상 어떤 작품들이 설치되고 선보일지는 미정이다. 오픈 리허설과 중간 중간 작가들과 회의를 거처 최종적인 작품이 나올 예정이다.

예술감독 성백작가는 openARTs라는 새로운 성격의 다원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의 근원적인 힘과 예술의 사회적 발언과 역할을 보여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제사회의 문제점을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참여 예술가들과 국제적 연대를 공고히 하여 우리 사회 뿐만이 아니라 국제사회가 가진 문제점들을 예술가의 시선으로 다루고자 기획되었다.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기후 위기와 같은 환경문제를 비롯해 전쟁, 폭력, 차별과 혐오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왜 국제사회와 자본주의 거대 기업들은 침묵하고 있고 직접적인 피해를 보는 자연생태계와 그 안의 지구인들의 아우성을 작가들의 시선으로 재해석 한 작품들이 단순한 전시가 아닌 한편의 퍼포먼스로 준비한다.

단순히 국제교류 및 예술 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예술가들과 국제연대와 문화담론을 형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는다.

 

[이재웅 기자 dlwodnd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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