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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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작가 단체 이지투게더 전시 - 세상속으로 아트토크 열려2022년 1월 9일부터 14일(금)까지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발달장애 작가 단체 이지투게더의 전시 '세상속으로'의 참여 작가 세명(서비주,김하랑,강준영)이 참여하는 아티스트 토크가 전시 두 번째 날인 2022년 1월 10일 문화기획자이자 조각가인 성백작가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작가와 작품을 이해하고 더욱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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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의 오류- Error 광주부산 교류전을 통해 전시광주 부산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우리 시대의 오류Error를 이야기 하다. 오류Error 주제로 광주 부산 14명의 작가 광주 금봉미술관에서 11월 18일 부터 12월 5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7년 전 부터 진행되어온 영호남 교류전시이다. 격년으로 광주와 부산을 오가며 진해되어온 교류전으로 작년에 이어 2020년 작년에는 금봉미술관, 부산자연예술인협회, ARTinNATURE가 주최가 되어 금봉미술관에서 열렸다. 2021년에는 광주시, 광주문화재단 후원과 문화예술복합공간LAG, 부산자연예술인협회 등 공동주관 으로 금봉미술관에서 열린다. 참여 작가로는 기종주, 김종규, 김채용, 박재형, 성백, 손경대, 아란, 유재명, 유재윤, 유지환, 이정은, 이현주, 전지은, 조수현 등 14명의 작가가 참여 하였다. 이번 전시를 위해 부산과 광주의의 여러 문화단체들이 힘을 보탰다. 작은 전시지만 앞으로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서로 연합을 했다고 한다. 19일 에는부산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머지'와 광주 '금봉미술관'은 상호 교류협약을 맺고 영호남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 전시기간 : 2021년 12월 18일 ~ 12월 5일 ■ 후원 :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 장소 : 금봉미술관 ■ 주관 : 문화예술복합공간LAG / 금봉미술관 / ARTinNATURE / openARTs spaceMERGE? ■ 초대 작가 부산 / 김채용 성백 손경대 유지환 이현주 광주 / 기종주 김종규 박재형 아란 유재명 유재윤 이정은 전지은 조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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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작가 단체 이지투게더 전시 안내 - 세상속으로(부산문화회관 전시실 2022.1.9~14)발달장애작가단체 이지투게더에서 세상속으로(To the World)라는 이름의 2022년 첫 번째 전시가 열린다.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원화는 물론 VR갤러리 체험등도 함께 진행되며 2022년 1월 9일 오후 4시 오픈을 시작으로 1월 14일 금요일까지 평일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세상속으로(To the World) 전시일정: 2022.1.9(일) 오후 4시 오픈 1.10 ~ 1.14(금) 평일 매일 10:00 ~ 18:00 전시장소: 부산문화회관 전시실 참여작가: 김두용,천수민,조민석,임이정, 신유승,서비주,김하랑,강준영,김나경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놀이 공간 일시: 전시기간 중 대상: 우치부 이상 장소: 부산문화회관 전시 예약: 전화예약(선착순. 인원 마감 시 예약 불가) 문의: 이지투게더www.easytogether.co.kr / 010-8294-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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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작가 9인의 '세상속으로' 전시 To the World이투게더 소속 작가들 부산문화회관에서 1월 9일 부터 14일까지 전시 'To the World 세상 속으로' 전시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찾은 아름다움과 감동을 유쾌하고 판타스틱한 색채로 표현하는 발달장애 작가 9인이 일상에서 경험한 세상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하는 전시이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유망예술분야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작가들의 원화작품 감상 전람회와 3D로 구성된 VR갤러리 참여를 통한 언택트 작품 감상 전람회를 동시에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작가들의 작품 100호에서 부터 작은 스케치북 종이에 그린 드로잉까지 다양한 크기의 그림 130여점이 전시된다. ‘To The World’ 전람회에서는 발달장애 작가들의 초기 작품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발전해 온 서사를 만날 수 있으며, 함께 선보이는 VR가상갤러리에서는 작가의 작품 분위기를 반영하여 연출한 개성 넘치는 8개의 개인전시실과 ‘Every Single Day’ 그룹전시를 ‘VR갤러리 더보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산의 전경과 가족에 대한 사랑, 여행, 아름다운 꽃 등 작가들의 새로운 시선과 작가 고유의 흥미로운 유머 코드를 관객들에게 전하고,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놀이 공간’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색다른 즐거움을 체험하는 장을 마련한다. □ 전시 일정 : 01/09(일) 오후 4시 오픈 01/10~ 1/14(금) 평일 매일 10:00~ 18:00 □ 전시장소 : 부산문화회관 전시실 □ 참여작가 : 김두용.천수민.조민석.임이정.신유승.서비주.김하랑.강준영.김나경 □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놀이 공간 1. 일시: 전시기간 중 2. 대상: 유치부 이상부터 3. 장소: 부산문화회관 전시 4. 예약: 전화예약(선착순. 인원 마감 시 예약 불가) 5. 문의: 이지투게더 www.easytogether.co.kr / 010-8294-2078 6. 내용: 작가들의 작품 스탬프 & 나만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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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중견서양화가 최향자작가 서울 도심 대형 전광판 활용 영상개인전 선보여부산의 중견 서양화가 최향자 작가가 1월 7일부터 10일까지 홍대역 입구 대형 전광판을 통해 영상개인전을 선보인다. 서울 도심의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영상 개인전은 전광판에 작가들의 작품을 영상 송출하는 방식인데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작가의 작품을 일반 대중에게 매우 효과적으로 알리는 전시 평을 받고 있어 작가들에게 관심이 매우 높은 부문이다. 최향자 작가는 평소 자신의 작품 중 10여점을 선보인다. 영상개인전은 1월 7일부터 10일까지 홍대앞 대형 전관판을 통해 하루 100여회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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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전문 전시 공간 오픈, ‘The Color Spot: 꿈속의 자연’ 전시국내 미디어아트 작가와 일러스트 작가 10여명이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The Color Spot: 꿈속의 자연’이 2022년 1월 11일부터 홍대 와이즈파크에서 열린다. 전시 전문기획사 훌리악이 새로운 전시를 위한 Media Art Lab(이하 M.A.L) 설립과 함께 국내 미디어아트 전문 전시 공간 오픈 첫 행사로 준비하는 The Color Spot: 꿈속의 자연에는 △토니 림(Tony Lim) △문준용 △성립 등 국내를 대표하는 미디어아트 작가를 비롯해 △그리니에브리데이 △아레아레아 △민트썸머 △포노멀 △이민진 △엄지 △유수지 △서지인 등 신진 콘셉트 일러스트 작가도 함께한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 영상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시각적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토니 림 작가는 올 5월 오픈한 이태원 구찌 가옥의 미디어 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문화·예술과 증강 현실(AR)·가상 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초현대적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선보이며 해당 분야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증강 현실 기술을 활용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감동을 전달하는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문준용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그의 대표 인터랙티브 설치 작품 ‘Hello, Shadow’를 선보인다. 선과 여백의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작가로 잘 알려진 성립 작가도 이번 전시에서 ‘숲’을 주제로 한 작품을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일러스트 작품 활동으로 대중의 호응을 얻고 있는 신진 작가들이 ‘꿈속의 자연’을 주제로 M.A.L과 컬래버해 미디어화를 통한 작품을 구현했다. 박선호 훌리악 대표는 “새로 오픈하는 미디어아트 전문 전시 공간을 통해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작가의 작품이 대중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복잡한 도심 속 쉼을 갈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일러스트 작품은 나중에 NFT 작품화 작업과 함께 메타버스 공간에 온라인 전시로도 확장, 전시할 예정이다. 훌리악 개요 훌리악은 체험형(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가 생소하던 2013년 국내 최초로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정원(엘러이아 포레)’을 오픈한 이래 훌리홀리, RGB 빛의 축제, 레인보우 팩토리 등의 미디어아트 전시를 꾸준히 개최해 온 미디어 전시 전문 기획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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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교에서 열리는 ‘코리아 아트쇼 수원 2022’ 참여 작가 모집2022년 5월 5일부터 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0부스, 약 700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코리아 아트쇼 2022’가 함께할 작가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는 예상 관람 인구 약 800만명의 약 1.5%를 추산할 때 대략 12만명의 방문객이 예상된다. △유명 가수 콘서트 △불꽃놀이 △댄싱나인 우승자 공연 △댄싱 파티 △사물놀이 △관현악단 공연 △마술쇼 △경품 추첨 등 화려한 오픈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가 우선 배정되는 1차 접수 기간은 2021년 12월 22일부터 2022년 1월 3일까지다. 2차 신청은 2022년 1월 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웹하드 또는 코리아 아트쇼 수원 2022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은 뒤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 아트쇼 수원 2022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 아트쇼 개요 코리아 아트쇼 수원 2022 조직위원회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있으며, 미국·영국 등 해외 최신 예술 트렌드에 발맞춰 나아가기 위해 글로벌 아트 뉴스를 매일 분석하고 작가들과 함께 공유하며 토론하고 있다. 국내 유명 작가를 초청해 중심 도시 광교에서 개최되는 이번 아트페어는 앞으로 3~4년 안에 국내 최대 아트 그룹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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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기념 '퍼플 피플(Purple People)' 사진전신안군 '퍼플 피플(Purple People)' 사진전 열어 보라색으로 물든 반월도 일상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전 신안군은 2021년 12월 23일 ‘퍼플섬’으로 잘 알려진 안좌면 반월도의 어민 쉼터 갤러리에서 「퍼플 피플(Purple Peole)」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12월 2일 제24차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에서 ‘제1회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 선정 사업에 반월·박지도가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전시회로, 퍼플섬 주민을 비롯한 여행객, 섬 풍경을 중심으로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 선정 사업은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홍보, 관광을 통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세계의 각 마을을 평가해 인증하는 사업이다. 2021년 첫 사업으로 전 세계 75개국 174개 마을이 참여하여 총 44개 마을을 선정하였다. 퍼플섬 주민이자 반월도 이장으로 활동하는 장종언씨는 “천혜의 자연·생태·민속의 가치를 담는 섬 문화와 보라색 섬마을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각국에서 그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면서 유엔세계관광기구의 최우수 관광마을 지정은 지역사회의 큰 경사라고 언급했다. 2015년 전라남도로 부터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됐을 때 과연 어떤 테마로 섬마을을 꾸며갈 수 있을까 라는 고민 중에 주민들이 “우리가 가진 것은 도라지를 많이 심어놓은 그것밖에 없다”라는 말에 “그것을 살려서 보라색을 테마로 가 보자”라고 아이디어를 낸 것이 퍼플섬의 시작이였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한 퍼플섬의 테마는 지난 12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에서 제1회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 선정되는 기쁨을 맞이하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섬이 가진 생태·자연 환경과 식생에서 비롯된 컬러마케팅으로 보라색 섬마을을 조성한 퍼플섬 사례는 지자체와 섬 주민이 뜻을 모아 이룬 결실로, 현재 신안군에서 추진 중인 우이도, 옥도, 선도 등 가고 싶은 섬 사업 대상지 역시 제2, 제3의 최우수 관광마을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신안군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섬 고유의 가치 있는 문화와 지역 스토리를 발굴하고 축적하는 과정을 통해 섬 주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미래유산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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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가인' 정기 회원전 "끝과 시작" 한새뮤지엄 제2전시실에서 개최부산을 대표하는 캘리그라피 단체 '캘리그라피 가인(대표 임선유)' 이 정기 회원전 "끝과 시작"을 12월 23일부터 28일 까지 6일간 부산교육대학교 한새뮤지엄 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캘리그라피 가인의 다섯번째 전시로 '끝과 시작"을 주제로 먹과 붓을 통하여 소속작가 14명(◇묵연 김경,◇담다 김성희,◇창조 김진욱, ◇송현 남지훈, ◇마음달 배하영, ◇마루봄 석정희, ◇창하 설문지, ◇길담 양현옥, ◇정해 이경희,◇진서 이정은,◇가인정 임선유 ,◇휘연 전세린, ◇천우 최성은,◇태린 최인영) 개개인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하였으며, 총 30점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캘리그라피 가인 임선유 대표는 “묵을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며 끝과 시작을 바라는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의도치 않은 고통들로 단절된 시간 속에서 누군가에게 잠시나마 울림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 캘리그라피로 만든 다양한 소품 및 캘리그라피 작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 소 : 부산교육대학교 한새 뮤지엄 1F 전시기간 : 2021.12.23~12.28 관람시간 : 10:00 ~ 18:00 관 람 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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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가와 다원예술가의 콜라보 기획전 '미래의 돌'한국화 김유경· 다원예술가 김이화 작가 기획전 12월17일 부터 30일 까지 중구 가기사진갤러리, 쇼 윈도 등에서 열려 전시 <미래의 돌>은 동양화를 전공한 김유경 작가와 무대미술을 전공하고 다원예술 작업을 하고있는 김이화 작가의 콜라보 작품 1점과 김유경 작가의 대형 회화 작품 1점이 울산 중구에 위치한 두 곳의 장소에 동시에 전시되는 기획전이다. 본 기획전시에서 서로 다른 예술적 소양을 가진 다른 장르의 두 작가는 공간과 장소에 대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그것을 각자의 언어로 풀며 따로 또 같이 공존하는 콜라보 작품을 선보였다. 김유경 작가는 우연히 조우한 풍경에서 느껴지는 이면의 에너지와 그가 그 장소에서 경험했던 개인적 시간들을 2D인 평면 위에 묘사함으로 추상적인 공간을 창조해내는 작업을 한다. 이번 <미래의 돌>에서는 그의 유토피아적 공간이 시간이 켜켜히 쌓여 그 모든 세월을 품고있는 울산 원도심 거리의 한 쇼윈도에 전시된다. 이런 작품의 배치는 인간의 손길이 닿지않아야 건강한 자연의 이미지를 인간의 보살핌이 필수적인 도시 한 가운데 놓임으로 서로 대비되는 극적인 효과를 연출했다. 또한 같은 거리에 있는 화이트 큐브에서는, 김유경 작가와 김이화 작가의 콜라보 작품이 전시 된다. 무대 예술을 전공한 김이화 작가는 한 장소가 갖는 에너지를 느끼고 그에 어울리는 이야기를 입히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에 그가 선택한 공간은 김유경의 평면 작품 <작은세계>이다. 김이화 작가는 왠지 모르게 친근하고 평안해 보이는 그 공간에 직접 들어가 스스로 장소가 되기로 했다. 김유경의 작품 위에 올라간 그의 이미지와 화이트 큐브를 꽉 채운 그의 사운드는 마치 2D인 김유경의 공간이 3D로 재해석된 것만 같은 느낌도 준다. 전시의 오프닝 행사로 17일 오후 7시에는 오프닝 행사로 김이화 작가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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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행위예술가들의 역사를 한눈에 "부산 전위예술을 기록하다" 전부산의 전위예술가들의 2000년 ~2020년 사이의 약 20여년 간의 활동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부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2010년 결성된 퍼포먼스 전문 단체 몸+더하기(대표 서수연)에서 주최했다. 몸더하기는 2010년 이후 꾸준히 실험적 창작활동을 펼쳐 왔으며, 부산국제행위예술제, 퍼포먼스 아트쑈, 국내외 전위예술가들과 교류 등을 해오고 있는 퍼포먼스 전문 단체이다. 전시장에는 2000년부터 년도 별 부산작가들의 주요 전위예술활동과 부산국제행위예술제 등의 사진자료 40여 점과 부산행위예술관련 행사자료, 포스터, 팜플렛 등에서 부터 동영상 자료 등 다양한 사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모든 자료는 지난 1년간 인터넷 등에서 기본 자료들을 수집하고 작가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해 사진 팜플렛 등의 자료를 수집한 끝에 전시를 할 수가 있었다고 한다. 특히 2000년 故김춘기 작가가 주축이 되어 시작된 부산 최초의 ‘부산행위예술가회’의 활동과 경성대학교 예술대 출신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퍼포먼스 파크’ 등의 활동 자료 등은 이번 전시가 아니면 볼 수 없는 희귀자료에 가깝다. 이번 전시의 예술감독은 부산의 대표적인 전위예술가인 ‘성백’작가가 맡아 진행하였고, 독립큐레이터 이현주, 전시물 디자인에 박진경, 김나현이 지난 1년간 준비를 하였다. 전시 이후에는 윤진섭 평론가와 이혁발 행위미술가 등이 집필에 참여 하여 ‘부산 전위예술을 기록하다“라는 책이 발간된다. 2000년 이후 부산행위예술가회의 등장과 부산행위예술제, 부산국제행위예술제 등의 행사들이 지역 전위예술가들 만의 행사가 아닌 한국 미술사에서의 위치와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한국 행위예술 연대기가 함께 전시되고 있다. "다양한 시각에서 담론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표"라고 전시감독을 맡은 ‘성백’은 말했다. 또 그는 이번 전시는 “부산 전위예술을 한눈에 정리하여 한국 미술사에 그 궤적을 살펴보고 학술적인 자료를 남기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 되었다”고 했다. 그의 말대로 이제껏 민간에서 이러한 기록을 정리하여 전시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의 퍼포먼스는 60년 역사를 가지고 다양한 미술사적 업적들을 이루어 왔다. 1960년대 처음 행위예술 이라는 것이 우리나라에 소개되었고, 이 후 1970년대 중반에 부산에 상륙하였다. 하지만 여태껏 한국 퍼포먼스사에서 부산·경남 지역의 행위예술 활동이 끼친 영향력과 작가들에 대한 조사와 정리가 이루어진 적이 없었고, 일반인은 물론이고 전문 미술인조차도 퍼포먼스를 난해하고 어려운 것으로 오해하는 부분이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부산행위예술이 걸어온 2000년 이후 20여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부산의 퍼포먼스 작가들과 산발적으로 진행해 온 전시 및 예술제에 대한 정리를 통해 한국 퍼포먼스 사에서 부산의 위치와 역할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2022년 1월 10일까지 이어진다. ■전시명 : 부산 전위예술을 기록하다 ■기 간 : 2021년 12월 20일 월요일부터 2022년 1월 20일 금요일 ■주 최 : 몸더하기 / ARTsBIBIM / 부산자연예술인협회 / openARTs spaceMERGE? ■후 원 : 부산광역시 / 부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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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예술공간 머지 전시안내 - 윤아미 작가의 사진전 최소의 봄 /문화뉴스openARTs부산대 인근의 복합문화예술공간 머지에서 윤아미 작가의 최소의 봄 우리가 기억해야 될 초상이라는 이름의 사진전시회가 열렸다. 2021.12월 2일 부터 진행된 이 전시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우리가 기억해야할 얼굴과 이름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해에 실종되는 아동의 수만해도 수천명... 그 중 부모 품으로 돌아오는 아동수는 몇이나 될까?! 부디 이번 전시 최소의 봄을 통해 조금이나마 우리가 기억해야할... 잊혀져가는 얼굴들을 다시 한번 관심을 갖는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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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연안환경미술행동 부산에서 개최- 일곱 번째 연안환경미술행동 - 부산 자갈치 연안환경미술행동 - 현장행동 12월 4일(토) 오후 3시부터 유라리광장 - 전시 12월 5일(일) ~ 26일(일) 민주공원 기획전시실 전국의 연안도시에서 진행되었던 연안환경미술행동이 일곱번째 행사로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 행사명은 부산 자갈치 연안환경미술행동 전시 <부산물고기,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이다. 이번 전시는 12월 5일(일)부터 26일(일)까지 민주공원 잡은펼쳐보임방(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에 앞서 12월 4일(토) 오전 9시부터 중구 유라리광장에서는 현장예술행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와 부산민예총, 민족미술인협회 울산지회가 공동주최하며 생명평화미술행동이 주관, 민주공원과 또따또가운영지원센터가 후원한다. 곽영화, 김일권, 성효숙, 성백 서수연,신나무, 이소담, 홍섬담, 미술행동 프리즘 등 30여 명의 작가와 스텝이 참여하고 이재웅, 배시아 영상 미어디 작가들이 기록을 담당하고 있다. 행사의 주제이자 전시 제목인 <부산물고기,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를 통해 일본의 핵폐기물이 환태평양 연안에 끼치는 영향과 동아시아 생명문화에 대한 위협을 다루고자 한다. 전국의 연안을 바탕으로 해양 오염 문제를 제기하고, 동아시아 생명, 평화, 상생의 예술마당을 마련하는 ‘연안환경미술행동’ 프로젝트는 2021년 전남 신안, 전북 군산, 울산, 강원도 삼척,전북 전주를 거쳐 부산에 다다랐다. 기획단으로 참여한 민주공원 신용철 학예실장은 전시서문을 통해 “자갈치 유라리광장 현장에서 미술행동을 하고, 현장에서 창작된 작품을 다음날부터 전시장으로 옮겨 한 달 동안 전시를엽니다. 우리의 미술활동이 온지구로 퍼져 지구 환경과 생태 생명이 상생하는 누리가 되기를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성효숙 작가와 함께하는 생명평화 만다라 그리기'가 유리리 광장에서 예술행동의 일환으로 12월 4일 오후 3시 부터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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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미 개인전 최소의 봄 - 우리가 기억해야될 초상사진작가 윤아미의 개인전 '최소의 봄 - 우리가 기억해야될 초상'이 부산문화재단 우수예술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12월 3일 ~ 12월 8일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머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실종 아동, 아동 폭력 등을 주제로 한 사진과 설치 작업이 전시된다. 실종 아동 가족들로부터 제공 받은 실종아동 초상사진 46점을 활용한 설치 작업과 작가 자신이 연출하고 출연한 셀프 포트레이트 기법의 사진들이 전시된다. 이전의 개인전들과는 다르게 설치작업을 통해 우리가 평소 이동 문제를 어떤 자세로 대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고 한다. 이번 전시의 특이점은 전통적인 화이트큐브 내의 사진전과 달리 설치작품을 통해 관객이 작품을 관람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 이는 작가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나 이번 전시의 주제를 대변하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작품 앞에 가림막을 설치하여 한 번에 작품 앞으로 가서 볼 수 없거나, 물을 채운 아크릴 박스 속의 사진은 반복적으로 떨어지는 물방울의 파장으로 이미지가 흐려진다. 아동 문제는 우리의 주변에서 빈번히, 때론 나의 가정 안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적당한 묵인과 무관심으로 문제의 심각함을 인지하지 못함을 ‘작품을 관람하는 방식’에서 한 번 더 강조하고 있다. 윤아미 작가의 이번 전시는 아동학대와 방임, 유기, 실종에 관한 기사는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서 쏟아지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사건을 줄어들고 있지 않는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 우리사회는 너무나 바쁘고 빠르게 달리고 있다. 한 가정에서 아이를 잃어버린 사건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인의 기억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작가는 이것을 우리사회의 기억으로 데려와 풀어야 할 사회적 숙제로 조명하고 있다. 작가는 말한다. “분명히 이 작업으로 용서하고 또 용서를 빌고자 한다. 여기, 우리가 기억해야 될 초상이 있다. 부디 이 초상들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작가는14살 때 아버지로부터 선물 받은 카메라가 인연이 되어 사진을 하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쯤 ‘독일의 사진 작가이자 전위예술가인 디터 아펠트Dieter Appelt의 작품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전생 참혹함 속에서 자신의 삶과 주변 모든 것들이 무너지는 것들과 그 안에서 느끼는 무기력함과 혼자 살아 남았다는 죄책감들을 표현한 사진들은 어린 윤아미에게 사진에 동경과 예술에 대한 존경심이 생겼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자신도 사진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한다. 윤아미 작가의 14번째 개인전이 사진이 가지는힘을 충분히 보여주는 전시가 되고 예술이 우리 사회를 바꿀 수는 없서도 최소한 변화의 시작점이 되길 바라본다. * 행 사 명 : 최소의 봄 - 우리가 기억해야될 초상 * 전시기간 : 2021년 12월 3일 (목) ~ 12월 8일 (토) 오전11~오후7시 (무료입장) * 장 소 : 복합문화예술공간openARTs spaceMERGE?머지 우) 46285 부산시 금정구 부산대학로 50번길 49 * 후 원 :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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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수 개인전 <동구리 20년> 프로젝트스페이스 미음에서 열려- 화가 권기수의 기호화된 인격체 ‘동구리’ 탄생 20주년을 맞아 그 근원과 내력을 살펴보는 전시 - 한국 팝아트 1세대 작가로 알려진 권기수의 표현주의적 수묵 형식의 신작 소개 - ‘동구리’ 캐릭터 작업을 통해 대중의 익명성을 탐구해온 화가의 20년 그 내면의 자화상 공개 프로젝트스페이스 미음은 화가 권기수의 기호화된 인격체 ‘동구리’ 탄생 20주년을 맞아 2021년 11월 19일(금)부터 2022년 1월 20일(목)까지 권기수(b. 1972) 개인전 <동구리 20년>을 개최한다. 대중들에게 권기수는 ‘동구리’ 작가로 유명하다. 하얗고 동그란 얼굴에 언제나 미소 짓고 있는 ‘동구리’는 그의 작품에 메인 캐릭터로 항상 등장한다. 무지개를 건너기도 하고 대나무에 매달려 있기도 하며, 빌딩 사이를 날아다니기도 한다. 화려한 색감과 유쾌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그의 작품은 문화상품으로도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어 일반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천진난만한 귀여운 모습이 아닌 유쾌하나 냉소적이고 거친 ‘동구리’를 보여주려 한다. 20주년인 만큼 권기수가 ‘동구리’를 어떤 의미로 만들고 그려왔는지 그 동안 숨겨왔던 그의 내면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네오팝 아티스트로 알려진 권기수는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화선지와 먹 대신 캔버스에 아크릴물감을 이용하여 여백이 없는 밝은 화면과 두꺼운 아웃라인, 평면성이 두드러진 그의 작품은 장르와 형식적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다. ‘동구리’가 행위를 하고 있는 배경은 동양화에서 상징성을 가진 소재인 대나무 숲과 매화, 파초, 보름달, 쪽배가 자주 등장한다. 작가는 동양화의 정신에 풍자적 요소를 사용하고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보여주고 있다. 그의 무릉도원에는 많은 ‘동구리’들이 서로 소통 없이 앞만 보고 획일적인 웃음을 보이고 있다. 불안과 두려움 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 하지만 마치 SNS 가상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의 모습처럼 어딘가 고독해 보인다. 타인의 시선과 긍정에너지를 강요 받는 오늘을 살고 있지만 소외감 느끼는 우리의 모습과 ‘동구리’는 많이도 닮아 있다. 평창동에 위치한 프로젝트스페이스 미음에서 개최되는 <동구리 20년>은 팝아트 작가라는 그의 수식어와 낯설게 표현주의적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빠른 붓 놀림과 거친 붓 자국, 자유롭게 흐르는 물감 자국을 이용하여 검은 먹이 가진 물성의 에너지를 시각화하였다. 이번에 전시될 작품에서 ‘동구리’는 정형화 되어있지 않은 날것의 형태로 작가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동구리’는 권기수가 인물 드로잉을 빠른 속도로 그리기 위해 연습하던 과정에서 무의식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2001년 즈음이었다. 즉흥적으로 빠르게 그려낸 ‘동구리’는 여전히 미소를 띤 채 관객을 바라보고 있지만 다양한 감정이 느껴지고 절규하는 듯 보인다. 흐르는 물감을 그대로 두어 ‘동구리’ 위로 눈물 또는 피처럼 흘러 내려 번져있는 모습은 그로테스크하여 관객들에게 긴장감마저 느끼게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그의 작품과 달리 ‘동구리’만으로 화면을 가득 메우고 있다. 화려한 무릉도원은 없고 하얀 여백으로 비워두거나 금색을 칠하여 ‘동구리’만 주체로서 강조된다. 마치 비잔틴 시대 황금으로 표현된 성당의 아이콘처럼 인물에게만 시선이 머무르게 만들었다. 하지만 황금색 모자이크 성상들처럼 위엄 있고 전지전능한 모습이 아니다. 자신의 유약한 내면을 그대로 노출한 채 관객들과 마주하고 있다. 권기수가 20년 동안 그려낸 ‘동구리’는 예쁜 미소 짓는 아이콘이 아닌, 불안하고 상처받는 군중 속의 한 사람 바로 권기수 자신인 것이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20년을 기념하여 작가가 특별히 제작한 2m 크기의 ‘황금 동구리’ 입체 작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작가가 20년동안 숨겨놓은 내면의 자화상을 공개하는 전시 <동구리 20년>은 장르와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고 확장하는 작가 권기수의 저력을 새롭게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시는 2021년 11월 19일(금)부터 2022년 1월 20일(목)까지 평창동에 위치한 프로젝트스페이스 미음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