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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연안환경미술행동 부산에서 개최

기사입력 2021.12.0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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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곱 번째 연안환경미술행동 - 부산 자갈치 연안환경미술행동

    - 현장행동 12월 4일(토) 오후 3시부터 유라리광장

    - 전시 12월 5일(일) ~ 26일(일) 민주공원 기획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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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의 연안도시에서 진행되었던 연안환경미술행동이 일곱번째 행사로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 행사명은 부산 자갈치 연안환경미술행동 전시 <부산물고기,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이다.

    이번 전시는 12월 5일(일)부터 26일(일)까지 민주공원 잡은펼쳐보임방(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시에 앞서 12월 4일(토) 오전 9시부터 중구 유라리광장에서는 현장예술행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와 부산민예총, 민족미술인협회 울산지회가 공동주최하며 생명평화미술행동이 주관, 민주공원과 또따또가운영지원센터가 후원한다. 곽영화, 김일권, 성효숙, 성백 서수연,신나무, 이소담, 홍섬담, 미술행동 프리즘 등 30여 명의 작가와 스텝이 참여하고 이재웅, 배시아 영상 미어디 작가들이 기록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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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백 서수연 공동작 / 세이렌 ㅡ 바다에서 들려오는 광목천에 탁본, 아크릴 150 *220cm

     

     

    행사의 주제이자 전시 제목인 <부산물고기,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를 통해 일본의 핵폐기물이 환태평양 연안에 끼치는 영향과 동아시아 생명문화에 대한 위협을 다루고자 한다.

    전국의 연안을 바탕으로 해양 오염 문제를 제기하고, 동아시아 생명, 평화, 상생의 예술마당을 마련하는 ‘연안환경미술행동’ 프로젝트는 2021년 전남 신안, 전북 군산, 울산, 강원도 삼척,전북 전주를 거쳐 부산에 다다랐다.

     

    기획단으로 참여한 민주공원 신용철 학예실장은 전시서문을 통해 “자갈치 유라리광장 현장에서 미술행동을 하고, 현장에서 창작된 작품을 다음날부터 전시장으로 옮겨 한 달 동안 전시를엽니다. 우리의 미술활동이 온지구로 퍼져 지구 환경과 생태 생명이 상생하는 누리가 되기를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성효숙 작가와 함께하는 생명평화 만다라 그리기'가 유리리 광장에서 예술행동의  일환으로  12월 4일 오후 3시 부터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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