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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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부산국제OPENARTS프로젝트 ‘12시간 인터넷 라이브 퍼포먼스 진행'펜데믹 시대 일상과 예술을 주제로 포르투칼, 영국, 케나다 등 국내외 작가 19명의 예술가 참여 부산자연예술인협회가 주최하고 ARTinNATURE 한국행위미술가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부산국제OPENARTS프로젝트 ‘12h Internet Live Performance'가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펜데믹 시대에도 예술가들은 여전히 창작중이고 세계와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 부산자연예술인협회에서는 올해 행사의 주제를 ‘펜데믹 시대 일상과 예술‘으로 정하고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에서 11월 7일 낮12시부터 밤12시까지 인터넷 라이브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인 유행으로 인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가장 자유로워야 할 예술가들이 자가 격리되고 육체뿐만 아니라 예술가로서 상상력과 창의력도 함께 격리되는 암담한 현실의 중심에 있는 것이 지금의 상황이다. 이러한 예술 환경에서 한국의 대표할 수 있는 다원 및 전위예술가들과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 할 수 있는 온라인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들은 안녕한가? 와 함께 인류 공동의 위기로부터 국내외 예술가들의 건강한 창작활동을 확인하며 여전히 인류에게는 예술이 있고 예술가들이 있어 ‘좋은 아침’이 기다려지고 있음을 이번 행사를 통해 알리고자 기획 하였다고 한다. 예술감독 성백은 ‘ 2020년 3월 경 이탈리아의 배우인 프란제즈가 자신의 페이스북으로 "자가격리 중 자신의 누나가 숨졌다"며, "누나의 시신과 함께 갇혀있다."고 울먹이며 실시간으로 영상을 올렸던 안타까운 일이 있었고 한다. “ 엄청난 충격이였습니다. 굉장히 참혹하고 안타까운 일들을 마주하면서, 펜데믹 시대에 예술가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고민하다. 12시간 라이브 퍼포먼스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2020년 11월 6일 낭 12시부터 시작하는 12시간 연속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예술가들의 ‘일상과 예술’과 그들의 안녕을 확인 할 수 있겠다. 참여하는 작가들을 보면 국내 유명 전위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예술감독 성백을 비롯 전주국제행위예술제 기획자 심홍재, 이혁발, 유지환, 홍라무 등 이름만 들어도 무게감 있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거기에 이호영, 이서연, 언덕, 임태웅, 김시흔, 김한결, 이상훈 장혜진, 변성환, 한지예 등 젊은 작가들도 대거 참여하여 행사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해외 작가로는 캐나다 케이티 루미우스(Katie Lumiuex)/방글라데시 이펫 라조와나 레야(Efat Razowana Reya)/영국 메리 와니다 기븐(Mary Wanida Gibbon)/포르투갈 길레르미 로드리게스(Guilherme Rodrigues) 등에서 작가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들의 ‘일상과 예술’을 live Performance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자연예술인협회의 국제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일부로 전주국제행위예술제와 공동기획으로 준비되었다고 한다. 행사는 코로나 19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페이스 북과 유튜부에서 2020 부산국제 인터넷 라이브 퍼포먼스를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볼 수 가 있다고 한다. 문의 010 3859502 예술감독 성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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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 공연‘노란꽃씨’ 를 위해 전국의 예술가들 부산 'MERGE?머지'에 모여2015년 시작한 ‘노란꽃씨’ 다섯 번째 공연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머지에서 열려 시각예술, 음악, 퍼포먼스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 자발적으로 전국에서 참여 예술가로서 느끼는 사회적 분노 문화 행사로 표현 오는 4월 13일 부산 복합문화예술공간openarts space MERGE?에서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의 이름은 ‘노란꽃씨’이며, 이 행사를 처음 제안하고 기획한 사람은 조은성씨 이다. 조은성(탈무브먼트 대표)은 2015년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자는 취지로 ‘노란꽃씨’ 행사를 처음 만들었다. ‘노란꽃씨’는 다 장르의 예술가들이 순수하게 ‘나눔’이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모여 함께하는 공연으로, 2015년 4월 16일 첫 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다섯 번째 공연을 부산에서 가진다. ‘노란 꽃씨’라는 이름은 꽃 같은 아이들이 제주도에서 유채꽃 앞에서 사진을 찍었을 모습을 그리며 붙인 이름이다. ‘노란꽃씨’ 행사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시각예술, 퍼포먼스, 연극, 인디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가 및 스텝 모두 별도의 수익금 없이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참가한다. 관객 입장수익금은 차기년 공연을 위해 공간 대관료와 같은 극히 일부비용을 제외하고 모두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움직임에 쓰여진다.조은성 대표는 ‘노란꽃씨는 예술가들과 관객들의 마음과 나눔으로 이뤄집니다. 개인 혹은 단체의 사사로운 잣대는 미리 내려놓고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 장르의 예술가들이 순전히 나눔이라는 마음으로 모여 진행되는 공연 '노란꽃씨'는 세월호 사건 희생자들을 기억하자 추모하자는 취지와 함께 일상에서 우리도 모르게 상처 받은 자신들의 모습 뿐만 아니라 주변의 가까운 사람에게도 집중해보자는 의미도 있다. 사회적인 큰 인재 앞에 각자가 생각을 하면서도 표현하지 못하고 있던 분노와 마음의 상처들을 예술가들의 '몸짓과 숨소리'에 투영시켜 볼 수 있으면 하는 바람으로 공연을 준비하였다고 한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조은성, 성 백, 현미밴드, 우리문화연희단'꾼', Jeff YOO, 오현범, 나 비, 라 무, 서수연, 강다혜, 이나겸, 황미애, 이동진, 정배시아, 박은희 등 13명과 2팀 등의 예술가와 스텝으로 참여하는 권영일, 장현영, 이선주, 김선경 등 총 25여명의 인원이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한편 공동 주관단체인 예술공간MERGE?머지의 성백 대표는 “그들이 표현하는 몸짓에는 그 어떤 미사어구(美事語句)도 불허하며, 행위에 어떤 정답 또한 없다. 다만 진심 어린 마음. 깊이 있고 진정성 있는 사과만이 그들이 느끼는 분노와 울분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것이다. 그 어떤 언어로도 유가족들의 상처와 아픔에 위로가 될수는 없다“고 말하며, 광화문의 세월호 추모 천막이 철거되었지만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노란꽃씨’ 행사가 시민들에게 기억되는 문화 행사로 남아 ‘그날의 기억’과 ‘아이들의 꿈’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우리 사회는 이와 같이 행동하는 예술가들의 양심과 예술적 행위가 우리 사회의 아픔과 슬픔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고, 국가권력에 의해 철저히 왜곡된 사건에 진실을 알리는 개기가 되었음을 ‘행동하는 예술가들’에게 감사해야 할 것 같다. 2015년 처음 시작된 ‘노란꽃씨’ 공연은 앞으로 5년 더 진행하여 10주년 행사까지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한다고 한다. 자세한 공연 문의와 예매 안내는 조은성(010-5532-6524) 대표를 통해 가능하며, 공연이 끝난 이후에는 4월 16~ 25일 까지 세월호 추모 '노란꽃씨'관련 자료 전시가 이어진다. ■일 시 : 2019년 4월 13일 토요일 오후 4:00 ~ 7:00 ■장 소 : 복합문화예술공간openarts space MERGE?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로 50번길 49) 부산대역 3번출구 도보 8분 *주차불가 ■참여예술가 및 스텝 공연 : 조은성, 성백, 현미밴드, 우리문화연희단'꾼', Jeff YOO, 오현범, 나 비, 라 무, 서수연, 강다혜, 이나겸, 황미애, 이동진 전시 : 정배시아, 박은희, 성백, 서수연 스텝 : 권영일, 장현영, 이선주, 김선경 ■입장료 : 현장예매 20,000원 / 사전예매 15,000원(50매 한정) 음료 포함가 (사전예매 계좌_ 탈무브먼트 1005-502-780836) 예매 문의:조은성 010-5532-6524 ■전시 문의 : 장현영(큐레이터) 010-4170-9306 https://www.facebook.com/groups/ yellowflowerseeds https://openartsmerge.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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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간MERGE?머지 문화예술집 아홉번째 게스트–싱어송라이터 자이Jaiopenarts space MERGE?머지 예술가 조명프로젝트 예술공간MERGE?머지에서 3월 22일 금요일 오후 7:30열려.... 2018년부터 매달 새로운 예술가 대중들에게 소개 2019년 3월 22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머지?문화예술집’ 아홉번째 게스트로 싱어송라이터 자이Jai의 공연이 ‘세번째 봄, 그리고..’이라는 타이틀로 복합문화예술공간OpenArts Space MERGE?머지에서 열린다. 부산 출신의 자이Jai(본명 정혜정)는 여성 락그룹 ‘헤디맘마’의 리더로 베이스와 보컬을 맡아 파워풀한 사이키델릭 록을 구사하였다. 어쩌면 저렇게 깡마른 몸에서 파워풀한 음색을 구사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낼 정도였다. ‘헤디마마’ 해체 이후 '정프로젝트'라는 밴드를 결성해 건반과 보컬로 활동을 했고 지금은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싱어송라이터 자이Jai’로 여러 차례 클럽공연, 페스티벌 공연, 연극, 영화음악, 무용극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손미 시인과 작업한 ‘나라는 소문’과 최근 반했나 기획공연 컴필에 새로운 버전으로 참여한 ‘바람이 이토록 서글피 부는 날엔’ 등 여러 장르와의 콜라보 작업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얻으며 자신의 음악적 에너지를 교류하고 있다. 그녀는 일상의 이야기를 피아노와 목소리로 풀어낸다. 슬프지만 힘이 있는 목소리와 따뜻한 피아노 소리가 만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여기서 자이Jai라는 이름의 뜻이 궁금해진다. ‘자이’는 인도의 인사말 ‘나마스떼’가 가지는 의미인 당신의 영혼에 평화가 깃들기를 바란다와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 인도에서 명상과 여행을 통해 얻는 영감을 바탕으로 평화와 낙관적인 마음이 음악으로 전달되길 바라는 뜻에서 '자이'란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오랜 활동한 경력에 비해 정식 음원이 발표되지 않아 그녀의 노래를 듣기 위해선 반듯이 공연장을 찾아가야 했지만 지금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과 성원에 많은 앨범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발매한 앨범은 인디파워99-장필순의 어느새 리메이크, 헤디1집 발표, 이은미6집 '틈'(작사,작곡), 김추자It`s Not Too Late-춘천의 하늘(작사,작곡), 세월호 기억앨범 "그 봄을 아직 기다립니다." ‘우린 또 얼마나 많은 희생을 치러야만’SV&Jai(자이), 나라는 소문-손미(with자이), 바람이 이토록 서글피 부는 날엔(싱글)-자이(Jai), 반했나 컴필앨범 등이 있다. 자이Jai라는 가수를 싱어송라이터로서 부르고 그 능력을 알 수 있는 부분이 2014년 6월, 1970년대를 풍미했던 보컬리스트 김추자 선생의 33년 만의 컴백 앨범 'It's Not Too Late'에 작곡가로 참여했다. 이 앨범에는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 한상원, 정원영, 송홍섭 등 국내 최고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이러한 부분에서 자이Jai를 싱어송라이터라고 인정하고 있으며 이 앨범에서 김추자 선생은 젊은 뮤지션과 함께 작업하길 원했고 자이Jai의 곡 '춘천의 하늘'을 택했다. 김추자 선생은 춘천에 대한 남다른 추억이 있어 특히 이 노래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를 해 더욱 공을 들였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보컬리스트 가수 이은미의 6집 앨범에 '틈'이란 곡으로 참여하는 등 작곡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예술공간MERGE?머지에서 공연은 자이Jai의 음악을 사랑하는 부산팬들의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다. 이날 공연의 레파토리는 1.Love is no tomorrow 2.찾아가요 3.사람이 좋아서 4.비오는 저녁거리 5.나라는 소문 6.떠난 뒤 7.자장가 8.Fever 9.바람이 이토록 서글피 부는 날엔. 순으로 진해되며, 약 1시간 가량 노래를 들려 준다. 그리고 이날 공연은 무료입장 유료퇴장 감동기부로 진행 된다고 하니 부담 없이 공연장을 찾으면 된다. <아홉번째 문화예술집> 세번째 봄, 그리고.. 아티스트: 자이(Jai) 공연날짜: 2019.3.22.금 pm 7:30 ~ 8:30 공연장소: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 공연주소: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로 50번길 49 공연문의: 010-3859-5302 공연입장: 무료입장 자율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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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춤‘부토’ 워크샵 & 공연3월 16일 토요일부터 17일 일요일까지 복합문화예술공간 openarts space MERGE?머지에서 진행 전후 일본 정서를 대표하는 현대무용으로 발전 아시아에서 보다 1970년대 후반 서구에서 먼저 인정 부산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 openarts space MERGE?머지에서 일본 현대무용 부토를 접할 수 있는 워크숍과 퍼포먼스 공연이 오는 3월 16일 토요일부터 17일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부산을 찾는 부토 아티스트는 일본 작가 유미코 요시오카(Yumiko Yoshioka)와 스페인 출신의 미구엘 카마레로(Miguel Camarero) 한국아티스트 노혜연이다. 아직 한국에서는 부토라는 장르가 생소하지만 유럽과 서구에서는 1970년대 이후 소개되어 무용계에서는 현대무용의 한 장르로 인정받고 있다. 부토는 폐허의 춤이다. 전후 일본에서 탄생한 부토는 서구의 정신과 문명에 매몰된 아시아의 가치와 사상을 내세우고 있다. 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의 원폭 투하로 인해 폐허가 된 도시에서 원폭의 재(災)를 뒤집어쓰고 사선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비참한 군중들의 모습과 서양문명에 의해 처참히 무너진 일본 근대사의 진혼곡이다. 폐허 속의 인간은 재(災)를 뒤집어쓰고 자연으로 회귀한다. 거기서부터 부토는 ‘순수한’ 육체를 재발견하고자 했고, 참혹하며 기형적 느낌마저 주는 신체를 그대로 드러내며 문명에 저항하고자 한다. 서구의 정통 발레나 현대무용과도 다르고 일본에서 태동했으면서도 일본 전통 예술형태인 노(能)나 가부키(歌舞伎)와도 다르기때문에 일본 내에서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예술 장르이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는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인 비극의 중심을 일본으로 두면서 외면받아 왔기에 한국에서는 더욱 소개되는 경우가 적었다. 한국에서는 2000년 이후 ‘한국실험예술제’, ‘부산국제행위예술제’ 등에서 퍼포먼스아트의 한 장르로 소개되면서 대중들에게 조금씩 소개되고 있다. 유미코 요시오카 (Yumiko Yoshioka)는 일본인 부토 (Butoh) 2세대이며 미구엘 카마레로 (Miguel Camarero)는 스페인 출신으로 10대 때부터 연극 공연을 해왔다. 그는 지난 12년 동안 부토 (Butoh)를 연마하고 있으며 이 둘은 예술적 파트너로서 공동 작업을 하고 있다. 2016년 한국을 방문 서울, 전주, 목포, 제주 공연을 헸었고, 이번이 두 번째 한국 방문의 공연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유미코 (Yumiko)의 부토 (Butoh)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안무와 함께 미구엘의 연극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이탈리아, 폴란드, 태국, 포르투갈, 홍콩, 멕시코, 한국 등에서 부토 (Buto) 워크샵과 함께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형식화된 전통과 규칙을 깨고 무용수가 즉흥성을 발휘할 여지를 많이 남겨놓는다는 점에서 기존의 현대 무용의 미적 개념을 깨뜨리는 작업이다. 이는 퍼포먼스 아트와 많이 닮아있다. 이러한 점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보다는 유럽 및 서구에서 부토에 대해 열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제 한국에서도 부토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바라볼 시기가 왔다. 전후 일본의 정서를 반영한 정치적 행위가 아니라 왜 서구에서 부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우리의 시선으로 볼 필요가 있다. 부산에서는 오는 3월 16일 17일 우리의 시선과 감성으로 확인할 시간이 생겼다. 워크숍은 16일 토요일 17일 일요일 양일간에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10만원이다. 부토 참가자들은 17일 일요일 부토공연을 함께 할 수도 있다. 자세한 참가문의는 예술공간MERGE?, 문의는 010 3859 5302로 하면 된다. * 행 사 명 : 영혼의 춤 ‘부토’ 워크샵 & 공연 * 워 크 숍 : 2019년 3월 16일 (sat) ~ 3월 17일 (sun) 워크숍 3-6pm, * 퍼포먼스 : 2019년 3월 16일 (sat) 7-8pm * 행사장소 : 문화예술복합공간 OpenArts Space MERGE? * 예매가격: 워크숍2회, 퍼포먼스(100,000원), 워크숍1회 (50,000원) * 퍼포먼스 공연 입장료 : (20,000원) * 문의처 : 010 3859 5302 *복합문화예술공간OpenArts Space MERGE? 소개 2016년 50여년 된 오래된 가정 주택 2채를 리모델링하여 오픈한 문화예술복합 공간으로 한국의 대표적 전위 예술가이며 문화기획자인 성백 작가가 운영하고 있다. 2016년 가을부터 실험적 전시와 공연들을 펼쳐 보이고 있으며, ‘자신을 예술가로 인정하면 우리도 그를 예술가로 인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술가는 사회 경제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우리가 과거에 만났던 훌륭한 예술가를 오늘 다시 만난다는 마음으로 그들의 미래에 투자한다.’ 라는 슬로건으로 공간을 자생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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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예술공간MERGE?머지 문화예술집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Episode1’ - HEIMISH 공연복합문화예술공간openarts space MERGE? (이하 예술공간MERGE?) 에서 2019년 첫 공연이자 8번째 문화예술집 공연이 오는 2019년 1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문화예술집은 예술공간MERGE?에서 기획한 예술가 조명 프로젝트로써 2018년 3월의 첫 공연(게스트 퓨전국악밴드 초아)을 시작으로 8회를 맞이했다. 위 프로젝트는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그들을 조명하기 위해 공연 공간, 장비 등을 무료로 지원하며 대중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게스트는 HEIMISH로 드럼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재즈 피아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건반-여승희, 정하나/동의대학교 대학원 뉴미디어음악학과 졸, 박사과정 재학, 드럼-정신구) HEIMISH는 ‘편안한, 친근감을 주는, 허물없는’ 이라는 뜻으로 대학원에서 만난 동기와 20년 지기 선후배의 팀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은 클래식을 전공으로 음악 활동을 하다가 더 다양하고 자유로운 연주를 위해 다른 장르로 음악활동을 다시 시작하며 만났다. HEIMISH 의 리더 정하나는 “저는 클래식을 전공으로 연주를 해왔어요. 제자를 가르치다 보니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음악에만 집중하게 됐어요. 이제는 관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어서 실용음악 쪽으로 장르를 바꿔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관객들에게 친숙한 영화음악, 광고음악 등이 이번 공연의 컨셉으로 잡아 함께 공감하고 싶어요” 라고 전했다. 또 한 음악의 장르에 구속되지 않은 연주를 통해 모두가 즐기는 음악, 참여하는 음악으로 연주자와 관객이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며 공연기획의 취지를 밝혔다. 공연은 총 40분가량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연주곡과 ‘보헤미안랩소디’ 영화로 재조명받고 있는 그룹 ‘퀸’의 메들리 등 6개의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P.Desmond < Take Five>, Bacharach <Raindrops keep fall on my head>, Dawn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e oak tree >, H.Hancook < Watermelon man>, A.C.Jobim <Black Orpheus>, Queen <Queen Medley>) HEIMISH는 클래식과 실용음악으로 다양한 무대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하며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다면 공연을 할 수 있는 작은 기회라도 감사하다며 8번째 문화예술집 게스트로 참가하는 취지를 전했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과 재즈 피아노가 대중들에게 친숙한 멜로디와 장르로 바뀌어 우리들에게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궁금하고 기대되는 팀이다. 앞으로도 부산을 기반으로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할 예정이니 문화예술집 공연을 계기로 다양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8번째 문화예술집 공연 – HEIMISH의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Episode1는 오는 1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복합문화예술공간 MERGE?에서 무료입장(1인 1음료) 으로 진행된다. ▪공연제목: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Episode1 ▪게스트: HEIMISH (여승희, 정하나, 정신구) ▪날짜: 2019년 1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장소: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 ▪주소:부산광역시 금정구 부산대학로 50번길 49 ▪입장: 무료입장 (1인1음료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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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예술공간MERGE?머지에서 We are the'판' 퓨전 국악 공연 열려사운드 팩토리 판 - 부산유일의 국악 전문 레이블 ‘국악그룹 초아밴드’, ‘국악그룹 라일락’, ‘가야금 3중주연주단 라떼’, ‘이쁠’ 총 4개의 팀 소속 다양한 국악 공연으로 연말 관객들에게 즐거움 선사 사운드 팩토리 ’판’에서 2018년 12월 23일요일 5시부터 소속 국악팀들과 2018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팀을 소개하는 공연이 부산의 대표적 복합문화예술공간openarts space MERGE?에서 열린다. 사운드팩토리 판은 ‘국악그룹 초아밴드’의 멤버 황미정이 대표로 있으며, 2017년에 공식 출범한 부산유일의 국악 전문레이블이다. ‘국악그룹 초아밴드’, ‘국악그룹 라일락’, ‘가야금 3중주연주단 라떼’, ‘이쁠’ 총 4개의 팀이 소속되어 있으며, 특히 국악그룹 초아밴드는 자타가 공인하는 부산을 대표하는 국악밴드이다. 부산의 국악계에서 많은 팀들이 새로 만들어지고 금방 해체되는 악순환 속에서도 이들은 2011년 결성되어 2018년 현재 8년차의 나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사운드 팩토리 판의 황미정대표는 ‘좋은 음악을 연주하고 싶다’는 음악적 지향점을 목표로 레이블 대표로, 음악가로 누구보다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국악그룹 초아밴드(김영준 박현정 황미정 임진희)’를 비롯 2017년에 ‘국악그룹 라일락(김하나 이수현 전민경)’, ‘가야금 3중주연주단 라떼(박현정 박소현 전민경)’를 전속 아티스트로 육성 중이고 2018년도에 새롭게 ‘이쁠(김의진 박소현)’ 까지 총 4개의 팀이 소속되어 있다. 이들 맴버들은 서로가 추구하는 음악적 이상향과 필요에 따라 협업을 하고 있다 2017년에는 해운대문화회관에서 매달 한 번씩 상설공연을 진행했었고, 공연에서는 전통국악, 퓨전국악, 아동국악 등 양질의 국악공연 컨텐츠로 채워었다. 한편으로는 부산가톨릭대학교 라파엘노인데이케어센터에서 지속적인 국악공연을 통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나눔을 실천하기도 하였다. 한편으로는 음원제작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2017년도에는 ‘국악그룹 초아밴드’의 정규1집을 발매하였고 2018년도에는 ‘국악그룹 라일락’의 음원을 발매하였다. 이러한 음원제작프로젝트는 ‘찾아가야만 들을 수 있는 어려운 국악’이 아닌, 차에서 거리에서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국악’이 되어 대중음악으로서의 국악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국악그룹 초아밴드’는 2011년에 창단하여 다양한 tv방송프로그램에서 연주력을 인정받은 국악그룹이다. 초아의 대표 김영준은 부산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악작곡가로서 ‘국악그룹 초아밴드’의 첫 번째 정규앨범, ‘국악그룹 라일락’의 싱글앨범, ‘앙상블 별하-귀향’ 앨범 전곡을 작곡하였으며 예비사회적기업 바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국악기의 신명을 표현하기에 가장 좋은 피리/태평소 연주는 부산에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자 임진희가 맡고 있고, 대금/소금은 사운드팩토리판의 황미정 대표가 연주를 맡고 있다. ‘가야금3중주팀 라떼’는 2017년 창단한 3인의 여성 연주자로 구성되어 있다. 라떼의 리더 박현정은 국악 작곡가로서도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본인의 자작곡으로 이루어진 싱글앨범 ‘꽃바람’을 발매하였으며 전통리듬의 복원과 한국과 아프리카 전통 리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개성있는 그룹 ‘루츠리딤’의 리더이기도하다. 라떼는 기존의 연주곡이 아닌 모든 곡들을 직접 팀 내에서 창작하여 연주활동을 하는 실력파 그룹이다. ‘국악그룹 라일락’은 2017년 사운드팩토리 판의 음원제작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부산의 재원들로 구성된 여성3인조 국악그룹이다. ‘젊은 날의 아름다운 추억’이라는 라일락의 꽃말처럼 싱그럽고 아름다운 퓨전 국악곡들을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는 팀이다. 라일락은 대금/소금 연주자 이수현, 가야금연주자 전민경, 해금연주자 김하나로 구성되있다. 2017년 첫 번째 콘서트 ‘라일락 꽃이 피었습니다’, 2018년에는 앨범발매와 동시에 ‘라일락 꽃이 피었습니다-ll’를 열었고 부산/경남지역에서 활발하게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악그룹 이쁠’은 가야금연주자 박소현과 대금/소금 연주자 김의진으로 구성된 국악그룹입니다. 전 세계의 무곡(舞曲)을 국악과 접목하고자 하는 시도를 통해 국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흥’을 보여드리고자 하는 그룹이다. 23일 공연은 국악그룹 이쁠의 데뷔무대로서 남도 음악의 육자백이 중 ‘삼산은 반락’과 라틴음악을 접목시킨 ‘홍연’이라는 곡을 초연하고 유명한 탱고음악 ‘La cumpalsita, Por una cabeza’를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황미정 대표는 마지막 인사말에서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만든 무대인 만큼 관객분들에게 ‘즐거운 국악, 재밌는 국악’을 펼칠 예정이오니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공연을 관람해주셨으며 합니다.‘ 라고 말했다. 잦은 송년모임으로 여러 가지로 부담스러운 시기이기는 하나 시간을 내어 공연장을 찾는 다면 보다 뜻 깊은 연말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본 공연은 1인 3천원, 2인 5천원으로 관객들의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인 입장료로 관객들을 배려한 점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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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배리어프리 온라인 실험과정 ‘브레이크:BREAK’ 유튜브 온라인 영상 공개 및 라이브 코멘터리 선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안중원, 이하 장문원)이 1월 27일(수, 오후 7시 30분~9시 30분) ⓔ메이킹-배리어프리 온라인 실험과정인 ‘브레이크:BREAK’(이하 ‘브레이크:BREAK’)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과정 중 하나인 ⓔ메이킹은 장애인 문화예술 창작과 관련해 고유한 창작방법론과 배리어프리를 적극 강화한 온라인 콘텐츠를 시범 제작해 공개하는 과정이다. 이제까지의 배리어프리의 공연은 공연 제작 완료 후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문자와 수어 통역, 음성 해설을 사용해왔다면, ‘브레이크:BREAK’에서는 이를 작품 속으로 가지고 들어와 작품을 이끌어 나가는 중심 소재로 사용한다. 가수 겸 연극배우인 이동우가 시각장애인 남자 주인공을 맡았고 여자 주인공으로는 농인 연극배우 이소별이 함께 했다. 배우 도희경, 송윤, 김명연은 코러스로 등장해 수어 통역과 극의 전체적인 해설을 맡았으며, 음악은 윤현종 음악감독이 맡아 기타와 타악기 연주를 통해 극에 몰입도를 높여준다. 제작 과정의 전체적인 기획과 운영은 문화아이콘 정유란 프로듀서가 담당했다. ‘브레이크:BREAK’ 작품을 쓰고 연출한 안경모 연출은 “결국 배리어프리라는 접근은 사람에게 훨씬 더 가깝게 다가가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1월 27일 오후 7시 30분 ‘브레이크:BREAK’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버전과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자막 버전, 작품의 제작 과정과 출연진들의 인터뷰를 담은 스케치 영상까지 총 세 개의 영상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영상 공개 후 이어서 연출 및 배우, 음악감독이 함께 작품에 대해 관객과 이야기하는 실시간 라이브 코멘터리도 예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장문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개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으로 설립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매년 공모를 통해 장애 예술가의 창작 및 향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예술 연구 및 실태조사 등의 예술 정책을 개발해오고 있다. 장애인 복지 및 수혜 정책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확장시켜 문화 다양성의 관점에서 발현되는 장애예술의 독특한 감수성과 표현의 가치에 주목한다. 또 이를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외 파트너와 창작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미나, 연구, 교육 연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노력한다. 언론연락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사업운영팀 신상미 과장 02-760-9726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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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뉴스테이지 극작 부문 선정작, 연극 ‘상형문자무늬 모자를 쓴 머리들’ 공연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신진 연출가와 극작가의 작품 개발에서 무대에 오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유망예술 지원 사업 ‘뉴스테이지(NEWStage)’ 극작 부문에 선정된 연극 ‘상형문자무늬 모자를 쓴 머리들’을 1월 29일(금)부터 2월 7일(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뉴스테이지는 데뷔 10년 이내 유망한 연극인을 발굴해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작품 개발에서 발표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입체적으로 지원하는 예술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상형문자무늬 모자를 쓴 머리들은 김연재 극작가의 섬세한 언어와 매혹적인 이미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작품은 노르웨이에서 인공 부화한 흰머리 쇠기러기가 흑산도에 도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노르웨이의 철새 연구원이 심장 마비로 쓰러지고 그와 생일이 같은 사람들은 동시에 이명을 듣는다. 어느 날 밤, 하수구공은 화장실 바닥에서 목격한 흰머리 쇠기러기를 따라 하수구를 파 내려간다. 연결된 하수구를 따라 노르웨이 베르겐대학, 서울 한국외대, 흑산도 철새 연구소, 도넛 가게와 산불 감시소 등 파편처럼 흩어진 인물들이 서로 만나게 된다. “하수구에 있는 것들은 죄다 이름으로부터 도망쳐 이동한 것들이야. 그러니까, 출석부에는 없지만, 교실에는 있는 키 작은 꼬마 같은 것들 말이야. 어느 날 소풍에 갔다가 그 꼬마가 영영 사라진대도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할 거야. 하지만 꼬마의 짝꿍은 알고 있을 거야.” - 연극 ‘상형문자무늬 모자를 쓴 머리들’ 중에서 철새의 탄생과 철새 연구원의 죽음을 통해 무관해 보이는 인물이 서서히 연결되는 과정은 ‘극단 동’ 특유의 신체행동 연기로 표현한다. 행동의 나열을 통해 인물과 장면을 전달하는 신체행동 연기로 배우들은 끊임없이 몸을 움직이며 마법 같이 구불구불한 하수구 세계로 관객들을 인도한다. 작품은 “나는 왜 나이며, 나는 왜 저곳이 아닌 이곳에 있는가” 등 자기 존재에 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상형문자무늬 모자를 쓴 머리들은 1월 29일(금)부터 2월 7일(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평일은 오후 7시 30분, 토·일요일은 오후 3시에 시작한다. 예매와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1년부터는 서울문화재단 서울연극센터에서 새로운 뉴스테이지 설계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연극센터는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연극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선정자 맞춤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언론연락처: 서울문화재단 홍보IT팀 홍지형 주임 02-3290-7065 010-4546-954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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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김홍경 “오페라를 트로트처럼 즐기는 세상을 원해요” 9일 첫 한국 공연뉴욕 카네기홀 2회 공연 및 뉴욕 타임스퀘어를 빛낸 한국 소프라노이자 뉴욕 소호 오페라 디렉터 김홍경(HongKyung Kim)의 한국 첫 공연이 2021년 2월 9일(화) 오후 7시 30분 일신홀에서 열린다. 김홍경과 함께하는 음악여행(부제: 뉴욕에서 서울까지)은 김홍경이 성악가이자 공연 기획자로서의 다양하고 디테일한 시각으로 재구성한 살롱 형식의 공연을 전통 클래식 공연장에서 재현한다. 미국 뉴욕을 대표하는 브로드웨이 명곡부터 헨델, 모차트르, 슈트라우스, 슈만, 마스네, 푸치니, 네드 로렘 쿠르트 봐일에 이르는 현대 레퍼토리까지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뉴욕,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를 거쳐 한국 공연까지의 그녀의 드라마틱한 여정과 선곡한 클래식에 관련된 재미있는 비하인드스토리도 함께 소개한다. 김홍경은 이화여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미국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한 후 전문 성악가이자 공연 기획자로 해외에서 주로 활동해왔다. 다양한 국적의 오페라 가수들과 활동해 온 그녀는 각국의 동료들과 한국 가곡의 세계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킴박TV(KimBak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봄에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가 운영하는 킴박TV는 구독자 1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 일시장소 : 2021년 2월 9일(화) 오후 7시 30분 일신홀 ◇ 공연시간 : 약 90분(인터미션 20분) ◇ 입장연령 : 8세 이상(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 출연진 : 소프라노 김홍경, 반주 김은덕 ◇ 후원 : 소호오페라 ◇ 티켓 : 전석 2만원(현장 판매) 소호오페라 개요 뉴욕 소호 오페라는 뛰어난 이머징 아티스트들을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과 이벤트를 선보이는 공연 단체다. 현재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인식 개선이나 관심 촉구를 위한 공연을 추구해왔다. 미국에서 인종차별이 대두됐던 2020년 5월부터는 Celebrating Asians in Opera Series를 진행하며 뛰어난 아시아 오페라 가수들을 소개했다. 언론연락처: 소호오페라 김홍경 050-6123-8071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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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2021 화성 예술가 활동지원 사업 공모 실시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2월 3일(수)부터 23일(화) 17시까지 2021년 예술가 활동지원 공모사업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해 경기문화재단과 협업해 운영하는 총사업비 2억8300만원의 매칭 사업으로, 화성시 및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 등 다양한 장르를 지원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예술단체·예술인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의와 면접 과정을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 진행하는 예술가 활동지원 공모 사업은 창작지원, 공간지원, 지역기반 예술 콘텐츠 개발지원 등 예술분야 특성을 최적화해 설계했으며 다년차-단계별 지원사업도 추진 예정이다. 예술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부담을 종전 10%에서 올해 5%로 하향 조정했으며, 예술인의 노동의 대가를 인정해 대표자 및 본인 사례비를 인정한다. 문학부문의 지원형식을 기존 교부-정산 형식에서 보상금 형식으로 전환해 문학의 특성에 맞는 지원방식으로 개선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지원을 확대해 예술분야별 청년 예술인을 창작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으로 이제 막 예술계에 진입한 청년 예술인에게도 예술지원의 문턱을 낮췄다. 예술지원팀 담당자는 “간담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청년지원 확대, 전문예술단체 및 아마추어단체 분리 지원, 다년차 지원, 지원금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를 통해 예술지원제도를 근본적으로 다시 들여다보고, 장기적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려해 지원 사업을 설계했다”며 “지원사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지원금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창작에 집중하고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조성해 자립과 성장을 꿈꾸는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 화성 예술가 활동지원사업 공모 사업설명회는 2월 10일(수) 화성시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공모 신청은 2월 3일(수)부터 23일(수) 17시까지 이메일(artsupport@hcf.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cf.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화성시문화재단 개요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립도서관 등 운영시설과 찾아가는 문화 예술 서비스로 화성시 전역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화성시문화재단 기획홍보팀 차영은 대리 031-8015-8112 공모 관련 문의 예술지원팀 031-290-460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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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간MERGE?머지 문화예술집 6th게스트 - ‘소리ist’ 이동진 공연OpenArts Space MERGE?머지 예술가 조명프로젝트 – ‘소리ist’ 이동진 부산의 숨은 보석과 같은 존재, 버스킹 집회현장에서 자신만의 음악 세계, 실력 키워 2018년 9월 22일 토요일 5시에, 머지? 문화예술집의 여섯번째 게스트로 가수 이동진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5번째 게스트 루츠리딤(Roots Redeem)의 추천으로 복합문화예술공간OpenArts Space MERGE?머지(이하, 예술공간MERGE?머지)에서열린다. 이동진은 부산의 거리공연 및 집회현장의 험난한? 공연으로 잔뼈가 굵은 실력파 가수이다. 지난 몇 년간 ‘곱창카레(춤: 이정민, 음악:이동진)’라는 독특한 이름의 팀으로 수백차례 거리공연, 사회적 이슈가 있던 집회현장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쳐 왔었다. 그러던 중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팀 해체 이후 ‘소리ist 이동진’라는 이름으로 음악활동을 해오고 있다. ‘소리ist’의 뜻은 소리꾼 + Vocalist의 합성어이다. 그 뜻에서 알 수 있듯이 고려가요나 옛시조 또는 자작시조에 직접 음률을 달아 노래로 만들어 우리의 소리로 풀어낸 음악들을 만들었다. 가수 ‘소리ist’ 이동진은 지금까지 커버곡, 행사곡 위주의 공연에서 이제 ‘이동진’만의 색으로 음악을 하고싶고 그 첫 시작을 ‘예술공간MERGE?머지’에서 ‘여백의 미’라는 타이틀로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고 했다. 이번 공연에는 그동안 그가 만든 미발표 곡들로 구성 1부 공연은 태산이 높다 하되, 꽃길II, 가시리II(작곡:최경철), 청산별곡, 숫타니파타, 논개(작곡:최경철), 2부공연 공무도하가, 선인교 나린물이, 환상가, 행복가 등으로 구성하였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옛시조 또는 자작시조에 작곡을 해 노래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발표하는 곡들 중 가시리II, 논개(작곡:최경철) 두 곡을 제외한 곡 모두 자작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앨범을 준비 중이며 내년 봄 싱글 앨범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에는 많은 가수들이 있고, 그들마다 자신만의 특징과 음악성을 가지고 활동을 하고 있다. 그 많은 가수들 중에 우리가 ‘소리ist’이동진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수많은 거리공연, 사회적 이슈가 있었던 집회현장에서 누구보다 뜨겁게 노래하며 슬퍼하고 또는 기뻐하며 그들과 함께했다는 것이다. 이제 ‘소리ist’이동진은 그러한 현장에서 자신이 보고 느꼈던 것들을 자신만의 음악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지금껏 활동해 왔던 것보다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고, 그 첫 시작을 알리는 공연을 2018년 9월 22일 ‘예술공간MERGE?머지’에서 한다. 그가 어떤 곡들을 만들어 들려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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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간MERGE?머지 문화예술집 다섯번째 게스트 – 루츠리딤 공연부산 대표 예술공간MERGE?머지 문화예술집 다섯번째 게스트 – 루츠리딤(Roots Redeem) 한국과 세계 각국의 전통 전통 리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인기 2018년 8월 10일 금요일 5시에, 머지? 문화예술집의 다섯번째 게스트로 전통리듬연구소 루츠리딤(Roots Redeem)의 공연이 진용(陣容)이라는 타이틀로 복합문화예술공간OpenArts Space MERGE?머지 에서열린다. 5번째 게스트인 전통리듬연구소 루츠리딤(Roots Redeem)의 멤버로는 박현정 - 가야금, 보컬 / 이광혁 - 전자드럼, FX / 최정경 - 베이스신디 / 최형석 - 젬베, 장구, 꽹과리)로 구성 되어 있으며, 국악의 리듬과 각국의 전통 리듬을 혼합 독특한 그들만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머지? 예술가 조명프로젝트 프로그램 소개 ‘머지? 문화예술집’은 복합문화예술공간OpenArts Space MERGE?머지 에서 기획한 문화예술가 조명프로젝트로써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과 한 달에 한 번씩 공연 및 전시를 함께한다. 특정 장르에 한정되지 않고 문화예술 전반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및 그룹을 소개하여 가능한 모든 장르의 문화예술 작가 및 활동가들이 자신을 알릴 수 있도록 돕고, 관객들에게는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한 월간 아트 프로젝트이다. ‘예술공간MERGE?머지의 문화예술집’은 나이, 성별, 전공, 직업 등에 불문하고 예술을 사랑하고 전시 및 공연기회가 필요한 모든 문화예술인에게 열려있는 무대를 표방 하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르, 주제, 내용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습니다. 이 달에 공연한 게스트가 다음 게스트를 추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여 프로젝트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하고 더 많은 예술인들과 관객들에게 문화예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기획되었다. ‘예술공간MERGE?머지 ’문화예술집’5th 프로그램 게스트 - 전통리듬연구소 루츠리딤(Roots Redeem) - 2016년 결성한 루츠 리딤은 한국과 세계각국의 전통 리듬을 연구하는 신생 음악연구단체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단순 공연 연주를 하는 그룹이 아닌 한국과 아프리카 리듬을 기반로 음악적 연구를 표방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맴버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 팀의 저력을 한번에 알 수 있다. 리더 이광혁과 최정경은 지금은 잠정적 휴식기를 갖고 있는 부산을 대표하는 인디밴드‘스카웨이커스’에서 잼배와 섹소폰을 담당 했던 멤버들이고, 박현정 최형석은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파 젊은 국악인들이다. 이들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만들어 내는 국악과 각국의 전통 음악이 어떤 색으로 표현될지 궁금하다. 이 들이 이러한 진용(陣容)을 갖추게된 결정적인 개기는 2017년 부산문화재단의 “해외 레지던시 파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아시아의 눈으로 아시아를 보다.’(기획‘성백’) 팀의 일원으로 이광혁, 박현정이 함께 인도네시아를 약 한달 간 체류하면서 현지 예술가들과 교류하면서 한국적 리듬과 각국의 전통 리듬이 가지는 유사성과 한국의 아름다운 리듬이 해외에서 통한다는 것을 깨닫고 세계시장을 겨냥해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2017년에 이어 2018년 11월에도 베를린을 거점으로 유럽음악계에 루츠리딤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루츠리딤 멤버들은 공연 인사말에서 ‘전통리듬연구소 루츠리딤(Roots Riddim)은 한국과 각국 전통리듬의 만남을 통해 우리의 뿌리를 찾음과 동시에 세계 여러 문화를 이해하며 실험적인 음악을 즐기고자 합니다. 가까이는 우리동네의, 멀리는 다른 나라에 있는 예술가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원해요! 휴가철 부산을 찾은 여러분들, 예술공간MERGE?머지에 오셔서 루츠리딤의 장단에 함께 취해보세요’ 라고 전했다. ■멤버: 박현정 - 가야금, 보컬 / 이광혁 - 전자드럼, FX / 최정경 - 베이스신디 / 최형석 - 젬베, 장구, 꽹과리) ■제목: 진용(陣容) ■공연프로그램 (약 50분소요) - 아프리카 리듬 <쿠쿠> + 민요 <뱃노래> - 자진모리장단 <군밤타령> - 제주민요 <너영나영> - 엇모리 <강원도아리랑> + 칠채 - 굿거리장단 <태평가> - 아프리카리듬 <양카디 +마크루> - 장윤정 <꽃> ■주요경력 2018.08 부산국제행위예술제 초대 2018.06. 부산시민공원 문화한마당 2018.06. 금정산 생명축전 2018.05. 문화 다양성 축제 2018.05.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 2018.05. 부산시 구포나루축제 2018.04. 부산시 유채꽃축제 2018.03. 기획공연 신명가무 초연 2018.02. 부산음악창작소 앨범발매 쇼케이스 참여 2018.01. ‘아시아의 눈으로 아시아를 보다’ 결과보고전 초청공연 2017.12. 부산 루츠레코드쇼 vol.2 (Roots X Roots Emerge?) 2017.11. 인도네시아 YokYakarta <Hot Rod Weekend Party Festival 2017> 2017.08. 부산국제행위예술제 초청공연 2016.09. 제주국제행위예술제 초청공연 2016.05. 부산대 앞 음악공간 <Groo> 단독공연 ■SNS페이지 https://www.facebook.com/RootsRedeem/ https://www.instagram.com/roots_red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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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rts Space MERGE머지? 예술가 조명프로젝트 - 국악 그룹 ‘달비슬'머지? 예술가 조명프로젝트 프로그램 소개 ‘머지? 문화예술집’은 오픈아츠 스페이스 머지?(OpenArts Space MERGE?)에서 기획한 문화예술가 조명프로젝트로써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과 한 달에 한 번씩 공연 및 전시를 함께한다. 특정 장르에 한정되지 않고 문화예술 전반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및 그룹을 소개하여 가능한 모든 장르의 문화예술 작가 및 활동가들이 자신을 알릴 수 있도록 돕고, 관객들에게는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머지? 문화예술집’은 나이, 성별, 전공, 직업 등에 불문하고 예술을 사랑하고 전시 및 공연기회가 필요한 모든 문화예술인에게 열려있는 무대입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르, 주제, 내용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습니다. 이 달에 공연한 게스트가 다음 게스트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여 프로젝트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하고 더 많은 예술인들과 관객들에게 문화예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기획되었다. 머지? ’문화예술집’4th 프로그램 게스트 - 국악 그룹 ‘달비슬’ 소개 머지? 문화예술집의 세 번째 무대 국악그룹 ‘뜨락’ 소개로 국악그룹 ‘달비슬’의 공연이 2018년 6월 30일 금요일 5시에 있었다. 달비슬의 뜻은 달빛이 비친다는 말을 꾸민 것으로 모든 일에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선후배 구성된 그룹으로 강소희:가야금/25살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 석사 재학) 이지현 :아쟁/26살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졸업 및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 재학) 김재민 :대금/24살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졸업) 장예슬: 피리/25살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졸업) 윤혜란: 소리/26살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졸업) 이 지:타악/24살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졸업) 등 6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공연에는 객원으로 황동환 (성악/30살) 임경현 (신디/22살)이 참여 하였다. 멤버들 모두 부산대하교 출신이며, 팀리더 강소희씨는 학부 졸업 때 부터 마음 맞는 친구들끼리 팀 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학부 졸업하고 4월 부터 아쟁하는 친구와 팀을 결성 할 친구들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권유미'선생님과 인연이 닿아 선생님의 도움으로 갤러리 움에서 2018년 2월 23일에 첫 공연을 시작으로 활동하기 시작 하였다고 한다. 이번 MERGE머지?에서 공연 레파토리는 1,민요의 향연 (한국음악이 가진 고유의 정서를 친근한 피아노를 바탕으로 풀어 쓴 곡.) 2.파랑새 ( 권유미 작곡가 선생님이 쓰신 곡으로 민요 파랑새를 재 해석한 곡으로 우리민족의 아픔을 다시 한 번 생각 해 보는 곡.) 3.난감하네 (수궁가 중 토끼 간 구하러 가는 대복을 현대화 하여 만들어진 곡, 기존에 알 고 있던 곡 과는 다른 느낌의 난감하네 ) 구성되었다. 팀 리더 강소희씨는 인사말에서 “저희가 연주하는 음악을 통해서 바쁜 생활 속 에서의 여유를 찾으셨으면 좋겠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 국악을 지루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좀 더 재미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은 것이 앞으로의 희망입니다”. 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금정구 백조경로당 어르신 30여명이 함께 하면서 공연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만들었다. 복합문화예술공간 openarts space MERGE?(오픈아츠 스페이스 머지) 소개 2016년 50여년 된 오래된 가정 주택 2채를 리모델링하여 오픈한 문화예술복합 공간으로 부산자연예술인협회 대표이며, 한국의 대표적 전위예술가이며 문화기획자인 성백 작가가 운영하고 있다. 오픈아츠 스페이스 머지(openarts space MERGE?)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열린 예술'에 뜻을 두고 지역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연극, 무용, 미술 전시,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하고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입니다.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문화예술이 가지는 무형의 가치를 유형의 가치로 바꾸는 일을 하고 있으며, 열린예술, 다원예술(openarts)을 지향하는 열린 공간(open space)이다. 미술, 음악, 문학, 연극, 패션, 퍼포먼스 등 여러 장르를 결합한 예술적 실험과 도전을 시도하는 이색적인 문화공간으로 창의적이며, 실험적인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자기 자신을 예술가로 인정하면 우리도 그를 예술가로 인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술가는 사회 경제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우리가 과거에 만났던 훌륭한 예술가를 오늘 다시 만난다는 마음으로 그들의 미래에 투자한다.’ 라는 슬로건으로 공간을 자생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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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겹경사, 첫 100만 관중+시즌 최다 82승까지KIA가 겹경사를 맞았다. KIA는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시즌 13차전에서 선발 임기영이 호투를 펼치고 김선빈의 결승투런포 등 홈런 5개를 앞세워 8-3으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며 2위 두산과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매직넘버도 6으로 줄였다. 특히 KIA는 이날 팀 역사를 두 개나 새로 썼다. 우선 이날 1만2056명의 관중이 입장해 70경기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1982년 출범 이후 전신 해태를 시작으로 한 번도 이루지 못한 관중 동원이었다. 그러나 2014년 챔피언스필드 건립하면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이어 구단은 수 년동안 지속적인 투자와 마케팅 노력을 펼쳤다. 올해 선두를 달리는 팀 성적까지 맞물려 폭발적인 관중동원을 했다. 올해만 10번의 만원 관중을 기록했고 일찌감치 올해 목표 관중을 넘어 100만 관중 초읽기에 들어가 이날 마침내 100만 명을 채웠다. 인구 150만 명의 광주에서 100만 관중을 동원한 것 자체가 대단한 의미가 있었다. 평균관중도 1만4291명에 이른다. 아울러 팀 자체 한시즌 최다승(82승) 기록도 세웠다. 종전에는 81승이 1993년과 2009년 두 차례 있었다. 1993년은 126경기 체제였고 2009년은 133경기 체체였다.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144경기 체제에서 거둔 82승 최다승이라 다소 의미가 퇴색될 수도 있지만 남은 7경기에서 승수를 좀 더 채울 것으로 보인다. KIA는 이날은 3연패에서 벗어나며 최다승을 채웠다. 특히 만일 졌다면 승률 6할도 붕괴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김선빈이 6회말 회심의 결승투런포를 때렸고 버나디나가 연타석 홈런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모처럼 중심타자들의 방망이가 맞았다. 투수 임기영은 108일만에 웃었다. 겹경사와 함께 최근의 꼬이는 형국에서 한숨 돌리는 계기가 되었다. 김기태 감독도 "오늘 100만 관중을 달성했는데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투타의 밸런스가 잘 맞았다. 임기영이 잘 던졌고 타자들의 집중력도 좋았다"면서 82승을 따낸 선수들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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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역사 새로 썼다…사상 첫 100만 관중 달성KIA타이거즈가 창단 처음으로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23일 KIA와 kt의 시즌 13차전 벌어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는 최종 1만2056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KIA는 전날까지 모두 98만8290명의 관중을 동원해 이날 사상 첫 100만 관중 돌파를 예고했다. 그리고 이날 오후 5시 10분에 1만1726명이 입장해 홈 70경기만에 100만 관중을 넘었다. 이날까지 최종관중은 100만 346명이다. KIA는 이번 시즌 모두 10번의 만원 관중이 챔피언스필드를 찾을 정도로 기록적인 관중 동원력을 자랑했다. 찜통 더위속에서도 2만 명에 가까운 관중들이 입장할 정도였다. 결국 일찌감치 올시즌 목표치 78만 명을 돌파했고, 지난 9일 90만 명까지 동원하면서 첫 100만 관중 초읽기에 들어갔다. 인구가 많은 수도권의 잠실구장과 인천SK 행복드림구장, 부산권의 사직구장이 아닌 지방 구단에서 100만 관중 동원은 기념비적인 사례이다. 광주는 인구 150만 명의 도시이다. 그만큼 챔피언스필드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것이다. 광주 뿐만 아니라 전남북의 소도시에서도 버스를 대절해 찾는 명소가 되었다. 구단의 중장기 전략 아래 꾸준한 투자도 100만 관중을 이끈 원동력이었다. KIA는 지난 2015년 구단 중장기 발전 전략이 담긴 'TEAM 202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오는 2020년까지 100만 관중 돌파, 3번 이상 포스트시즌 진출, 20% 이상의 구단 가치 상승, 문화를 통한 야구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이루겠다는 구상이었다. 이런 큰 그림 아래 구단의 발전과 관중 동원을 위해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스카이박스 고급화, 외야석 특화, 가족석을 확대해 가족과 친구들이 찾는 야구장으로 만들었다. 아울러 식음료의 고급화와 각종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꾸준한 설문조사를 통해 관중들의 요구 사항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팀 성적도 큰 동력이었다. 작년 와일드카드 진출에 이어 올해는 시즌 개막과 동시에 1위에 올라 리그를 주도했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두 번째 가을야구에 성공한 것이다.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운 드라마틱한 승부를 잇따라 펼치며 팬들을 야구장으로 불러모았다. KBO리그는 프로야구 2년 연속 800만 관중 돌파를 앞두고 있다. 광주의 첫 100만 관중이 절대적인 기여를 했다. KIA는 광주 뿐만 아니라 원정 경기에서도 구름 관중을 동원했다. 명실상부한 프로야구 흥행의 주축이 되면서 향후 KBO리그 첫 1000만 관중 돌파의 기폭제도 될 전망이다. KIA 구단은 "팬 여러분과 광주시민들께서 만들어 주신 역사적인 기록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가을야구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면서 앞으로도 팬 여러분이 편안하고 즐거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채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