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간MERGE?머지 문화예술집 6th게스트 - ‘소리ist’ 이동진 공연

OpenArts Space MERGE?머지 예술가 조명프로젝트 ARTsZIP
기사입력 2018.09.15 18:47 조회수 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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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rts Space MERGE?머지 예술가 조명프로젝트 – ‘소리ist’ 이동진

 

부산의 숨은 보석과 같은 존재, 버스킹 집회현장에서 자신만의 음악 세계, 실력 키워

 

2018년 9월 22일 토요일 5시에, 머지? 문화예술집의 여섯번째 게스트로 가수 이동진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5번째 게스트 루츠리딤(Roots Redeem)의 추천으로 복합문화예술공간OpenArts Space MERGE?머지(이하, 예술공간MERGE?머지)에서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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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은 부산의 거리공연 및 집회현장의 험난한? 공연으로 잔뼈가 굵은 실력파 가수이다. 지난 몇 년간 ‘곱창카레(춤: 이정민, 음악:이동진)’라는 독특한 이름의 팀으로 수백차례 거리공연, 사회적 이슈가 있던 집회현장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쳐 왔었다.

그러던 중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팀 해체 이후 ‘소리ist 이동진’라는 이름으로 음악활동을 해오고 있다.

 ‘소리ist’의 뜻은 소리꾼 + Vocalist의 합성어이다. 그 뜻에서 알 수 있듯이 고려가요나 옛시조 또는 자작시조에 직접 음률을 달아 노래로 만들어 우리의 소리로 풀어낸 음악들을 만들었다.  

가수 ‘소리ist’ 이동진은 지금까지 커버곡, 행사곡 위주의 공연에서 이제 ‘이동진’만의 색으로 음악을 하고싶고 그 첫 시작을 ‘예술공간MERGE?머지’에서 ‘여백의 미’라는 타이틀로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고 했다.

이번 공연에는 그동안 그가 만든 미발표 곡들로 구성 1부 공연은 태산이 높다 하되, 꽃길II, 가시리II(작곡:최경철), 청산별곡, 숫타니파타, 논개(작곡:최경철),        

2부공연 공무도하가, 선인교 나린물이, 환상가, 행복가 등으로 구성하였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옛시조 또는 자작시조에 작곡을 해 노래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발표하는 곡들 중 가시리II, 논개(작곡:최경철) 두 곡을 제외한 곡 모두 자작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앨범을 준비 중이며 내년 봄 싱글 앨범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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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는 많은 가수들이 있고, 그들마다 자신만의 특징과 음악성을 가지고 활동을 하고 있다. 그 많은 가수들 중에 우리가 ‘소리ist’이동진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수많은 거리공연, 사회적 이슈가 있었던 집회현장에서 누구보다 뜨겁게 노래하며 슬퍼하고 또는 기뻐하며 그들과 함께했다는 것이다.

 이제 ‘소리ist’이동진은 그러한 현장에서 자신이 보고 느꼈던 것들을 자신만의 음악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지금껏 활동해 왔던 것보다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고, 그 첫 시작을 알리는 공연을 2018년 9월 22일 ‘예술공간MERGE?머지’에서 한다. 그가 어떤 곡들을 만들어 들려줄지 궁금하다.

[박진경 기자 openartsmerg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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