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감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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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스웨덴영화제’ 개막2022년 주제는 ‘삶의 지속성과 연대’, 극영화 3편·다큐 4편 상영 개막작 ‘타이거즈’ 감독 올해 제11회를 맞은 스웨덴영화제가 9월 14일 부산(영화의전당), 16일 서울(아트하우스 모모)에서의 개막으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영화제는 이어 22일 광주(광주극장), 인천(영화공간주안), 대구(메가박스 이시아점)에서 각각 개막하며 9월 25일 폐막까지 총 5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두 나라로 알려진 스웨덴과 한국은 올해 5월 칸에서 영화를 통해 영광을 공유한 바 있다.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으로 칸 영화제 감독상, 스웨덴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이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로 황금종려상을 나란히 받았다”며 “올해는 스웨덴영화제가 새로운 10년을 시작하게 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많은 분이 스웨덴영화제를 통해 스웨덴의 삶과 문화 그리고 예술 영화의 도전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올해 스웨덴영화제는 삶의 지속성과 연대의 가치에 대한 깊은 성찰이라는 주제로 3편의 극영화와 4편의 다큐멘터리를 소개한다. 올해의 개막작인 론니 산달 감독의 ‘타이거즈’는 16세 나이로 이탈리아 축구 명문 클럽 인터밀란과 계약해 화제가 됐던 스웨덴의 전직 축구 선수 마르틴 벵트손의 실화를 다룬다. 2020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타이거즈로 플래시 포워드상을 받았던 산달 감독은 제11회 스웨덴영화제 기간 방한해 서울, 부산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1년 칸 영화제 감독 주간을 통해 주목받은 나탈리에 알바레스 메센 감독의 데뷔작 ‘클라라 솔라’는 마을 사람들에게 성녀로 추앙받던 한 여성이 자신의 욕망을 발견하는 과정을 무용수 출신의 웬디 친치야 아라야의 열연을 통해 매혹적인 여성 서사로 펼쳐 나간다. 또 2021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던 프리다 켐프 감독의 미스터리 심리 드라마 ‘노크’도 상영작 목록에 올라 있다. 2021년 스웨덴 굴드바게 시상식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사바야’는 전쟁 속 ISIS의 성노예로 갇혀 있는 여성들의 구출 이야기를 담는다. ISIS 테러리스트인 딸 부부의 사망 후 억류 상태로 남겨진 손주들 7명의 인도 과정을 다루는 다큐 ‘적의 아이들’, 영화 ‘베니스에서의 죽음’에서의 치명적인 미소년 역할 단 한 편으로 단숨에 세계적 스타가 된 비에른 안드레센의 삶을 다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년’, 스웨덴에서 가장 유명한 가스펠 합창단 텐스타 팀의 영적, 음악적 하모니를 담은 ‘더 콰이어’ 등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담은 흥미로운 작품들이 상영작 목록을 채우고 있다. 영화제 기간 방한하는 개막작 타이거즈의 론니 산달 감독과의 대화 및 클라라의 솔라 나탈리 알바레스 메센 감독과 영상 인터뷰, 한국 영화인과 함께하는 시네마 토크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관객을 맞게 된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서울, 부산, 대구의 스웨덴영화제 협력 상영관들과 함께 모집한 청년 앰버서더는 제11회 스웨덴영화제 영화제 기간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2012년 방한한 스웨덴 실비아 왕비의 개막으로 시작을 열었던 스웨덴영화제는 10년 역사 속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기 있는 스웨덴 문화 행사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스웨덴영화제는 매년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스웨덴대외홍보처, 스웨덴영화진흥원 그리고 한서문화예술협회와 협력해 주최하고 있다. 제11회 스웨덴영화제의 더 자세한 상영작 정보, 상영 일정 및 극장별 예매 정보는 스웨덴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영작 상세 정보 타이거즈 Tigers (개막작) 2021 / 컬러 / 116분 / 성장 드라마, 스포츠 심리 드라마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각본 : 론니 산달 출연: 에릭 엥예, 프리다 구스타브손, 리브 뮈옌스, 알프레드 에녹, 요한네스 쿤케, 헨릭 라파엘센 현대 축구 산업계 생사의 여정을 살펴본다. 블랙 유머와 독특한 스포츠 세계관을 겸비한 론니 산달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로, 16세의 재능 있는 축구 선수 마르틴 벵트손이 어떻게 이탈리아 유명 구단에 영입됐는지 그 실화를 조명한다. 소름 돋는 악몽으로 변한 어린 시절의 꿈, 누구에게나 대가가 있는 세상에서 한 청년의 열정적 몰입에 대한 성장담.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 스웨덴 대표작. 클라라 솔라 Clara Sola 2021 / 컬러 / 106분 / 드라마, 여성 심리 드라마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나탈리에 알바레스 메센 각본: 나탈리에 알바레스 메센, 마리아 카밀라 아리아스 출연: 웬디 친치야 아라야, 다니엘 카스타네다 링콘 사람들은 40세의 ‘클라라’가 신과 특별한 연결고리를 맺고 있다고 믿는다. 클라라는 ‘치유자’로서 마을과 가족을 지탱하는 한편, 자연 속에서 위안을 찾는다. 어머니의 억압적인 보호 아래 수년간 통제당하며 살아온 그녀는 조카의 새로운 남자친구에게 이끌리며 성적 욕망에 흔들린다. 새로 깨어난 이 힘은 클라라를 미지의 영역으로 이끌고, 신체와 정신의 경계를 넘나들게 만든다. 클라라는 스스로 발견한 힘을 통해 성녀 역할에서 점차 벗어나 자신을 치유하기 시작한다. 2021년 칸 영화제 감독 주간 선정, 2022년 스웨덴 굴드바게 시상식 5개 부문 수상 -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음향상. 노크 Knocking 2021 / 컬러 / 78분 / 심리 스릴러, 심리 드라마, 퀴어 로맨스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프리다 켐프 각본: 엠마 브로스트룀 출연: 세실리아 밀로코, 알빈 그렌홀름, 알렉산데르 살츠베리예르, 크리스테르 케른, 빌레 비르타넨, 샤를로타 오케르블롬 충격적 사건을 겪은 몰리는 새 아파트 위층에서 들려오는 노크 소리에 불안해한다. 노크 소리가 점점 절박해지며 마치 도와 달라는 외침처럼 들릴 즈음, 그녀는 이웃들과 마주한다. 그러나 이웃들 귀에는 이 노크 소리가 들리지 않는 듯하다. 아슬아슬한 진실 찾기에 나선 그녀는 곧 누구도 자신을 믿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에 대한 믿음조차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어쩌면 몰리의 이런 자각은 더 오싹할지도 모른다. 사바야 Sabaya 2021 / 컬러 / 90분 / 다큐멘터리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각본: 소기르 히로리 출연: 실제 인물 마흐무드, 지야드와 이들의 소속 단체는 휴대전화와 권총 하나만 들고 목숨을 걸고 나선다. 중동에서 가장 위험한 시리아의 알-홀 수용소에 ISIS의 성 노예 ‘사바야’로 갇혀 있는 야지디족 여성과 소녀를 구하기 위해서다. 2021년 스웨덴 굴드바게 시상식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수상. 적의 아이들 Children of the Enemy 2021 / 컬러 / 96분 / 다큐멘터리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각본: 고르키 글라세르-뮐레르 출연: 실제 인물 파트리시오 갈베즈의 딸은 스웨덴에서 가장 악명 높은 ISIS 테러리스트와 결혼한다. 2014년, 딸 부부는 시리아에서 칼리프를 위한 투쟁에 합류한다. 2019년 칼리프가 붕괴하면서 둘 다 사망하지만, 7명의 어린 자녀는 살아남아 악명 높은 알-홀 수용소에 ‘적의 아이들’이라는 이름으로 억류된다. 스웨덴 정부가 이들의 석방에 관심을 보이자, 파트리시오는 아이들을 구해 집으로 데려오기 위한 1인 시위를 시작한다. 2022년 스웨덴 굴드바게 시상식 음악상 수상.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년 The Most Beautiful Boy in the World 2021 / 컬러 / 93분 / 다큐멘터리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크리스티나 린드스트룀 각본: 크리스티나 린드스트룀, 크리스티안 페트리 출연: 비에른 안드레센, 로빈 로만, 안니케 안드레센, 예시카 벤베리, 안 라게르스트룀, 미리암 삼볼 1970년 토마스 만의 소설 ‘베네치아에서의 죽음’을 각색한 루키노 비스콘티 감독은 절대적인 아름다움을 의인화해줄 완벽한 소년을 찾아 유럽 전역을 여행한다. 결국 그는 스톡홀름에서 수줍음 많은 15세 소년 비에른 안드레센을 발견한다. 소년은 하룻밤 새 세계적 명성을 얻게 되고 베네치아의 리도, 런던, 칸 영화제, 먼 일본까지 방문하며 격동의 유년기를 보낸다. 영화 베네치아에서의 죽음이 개봉된 지 50년이 지난 지금, 비에른 안드레센은 우리를 추억과 영화의 역사, 황홀한 순간과 안타까운 사건으로 이끈다. 그의 삶을 정상 궤도로 돌려놓기 위한 마지막 시도를 다룬 영화. 2022년 스웨덴 굴드바게 시상식 편집상 수상. 더 콰이어 The Choir 2021 / 컬러 / 79분 / 다큐멘터리 / 전체 관람가 감독, 각본: 아만다 페시칸 출연: 텐스타 가스펠 합창단 감독 아만다 페시칸은 스웨덴의 가장 유명한 합창단을 따라 가스펠의 고향 시카고로의 여정에 동참한다. 이 여행은 곧 영적, 정신적 도전으로 바뀌고, 신앙, 리더십, 영성에 대한 질문들은 단원들의 관계를 시험대에 올린다. 종교, 개인, 공동체의 문제에 직면한 합창단 역사의 중요한 시기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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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가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마켓 겸 문화예술축제인 ‘제15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을 9월 19일(월)부터 9월 22일(목)까지 나흘간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및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코카카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한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다리를 넘어(Over the Bridge)’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 ‘다리를 놓다’라는 주제에 이어서 새로운 희망을 품고 문예회관·예술단체가 함께 다리를 넘어간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간 문화예술 교류 및 홍보의 장인 ‘아트마켓’, 국내외 문화예술계 이슈를 주제로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는 ‘KoCACA 교류협력네트워킹’,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KoCACA 공식초청작’ 등이다. 아트마켓은 부스전시, 쇼케이스, 레퍼토리 피칭으로 구성된다. 부스전시는 160개 문예회관과 230여 개의 예술단체 및 장비업체 등이 참여하며 문예회관이 운영하는 부스에 예술단체가 자유롭게 방문해 소통하는 형식이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문예회관 및 예술단체 참여 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해 상호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쇼케이스는 민간 공연예술단체가 30분간 펼치는 하이라이트 시연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의 예술단체가 참여하며, 심사를 거쳐 차기년도 코카카 민간예술단체 유통 사업에 10개 내외 작품을 기선정할 계획이다. 레퍼토리 피칭은 예술단체가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레퍼토리를 홍보하고 협업 등을 제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연극,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의 6개 장르에 공동제작(협의제안) 분야가 올해 새롭게 추가돼 협업의 방식을 확대할 예정이다. KoCACA 공식초청작은 제주아트센터와 서귀포예술의전당 및 탐라광장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홈페이지 또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올해 거리두기가 완화된 만큼 코로나19로 단절됐던 문화예술계가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과 문예회관, 예술인 모두 희망의 다리를 함께 넘어 문화예술을 즐기고 활성화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개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KoCACA)는 문화예술회관 상호 간 협력 증진과 문화 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유관 기관으로, 전국 227개 문예회관이 회원 기관으로 소속돼 있다. 전국 문예회관의 균형 발전 및 활성화를 통해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추진하며 문화예술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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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최우람’ 전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최우람 - 작은 방주’ 전시전이 9월 9일(금)부터 2023년 2월 26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열린다. 올해 9회차를 맞이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차가 후원하고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2014년부터 10년간 매년 한국 중진 작가의 대규모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전은 199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정교한 설계를 바탕으로 살아 숨을 쉬는 듯한 ‘기계 생명체(anima-machine)’를 제작해 온 최우람 작가의 개인전으로, 설치·조각·영상·드로잉 등 신작 49점을 포함한 총 53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최우람 작가는 인공적 기계 매커니즘이 생명체처럼 완결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키네틱 설치 작품들을 통해 자연·인간·기계 간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최우람 - 작은 방주는 30년여간 사회적 맥락·철학·종교 등의 영역을 아우르며 기술 발전과 인간의 열망에 주목해온 작가의 관점을 인간 실존과 공생의 의미에 관한 질문으로 확장한다. 영어 단어인 키네틱(kinetic)은 ‘동적인’, ‘움직이는’이란 뜻으로, 움직임을 주요소로 하는 예술 작품을 ‘키네틱 아트(kinetic art)’라 한다.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대형 키네틱 설치 작품 ‘작은 방주’는 검은 철제 프레임으로 이뤄진 큰 배의 형상이며 좌우 35쌍의 노에 폐종이 상자를 활용해 방향 상실의 시대를 헤쳐 나가야 하는 우리의 모습을 표현함과 동시에 진정한 공생을 위해 자신만의 항해를 설계하고 나아가기를 응원하는 진심을 담아냈다. 특히 최우람 작가는 작품을 구현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 내 조직인 ‘로보틱스랩’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하며 격랑의 시기 속에서도 공존을 모색하고자 하는 전시의 메시지를 제작 과정에서도 구현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립현대미술관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한층 더 확장하고 예술과 기술의 협업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관람객이 자연·인간·기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경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은 ‘MMCA 현대차 시리즈 2021’ 참여 작가인 문경원 & 전준호의 신규 전시 ‘서울 웨더 스테이션(Seoul Weather Station)’(아트선재센터, 서울시 종로구 소재)의 하나로 스마트 탄소 측정 장치를 장착한 로봇 개 스팟(Spot)이 등장하는 신작 설치 작품과 협업한 바 있다. 현대차는 국립현대미술관과의 MMCA 현대차 시리즈 외에도 영국 테이트 미술관,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ACMA)과의 장기 후원 파트너십을 비롯해 경영 전반에 다양한 문화 예술적 가치를 더하는 현대차만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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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문학공원, 단청 권위자 김한옥 시인 제2한영시집 ‘잡초’ 펴내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충남 계룡시 출신으로 단청 권위자 김한옥 시인의 제2한영시집 ‘잡초’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김한옥 시인의 아호는 단운으로, 그는 ‘단청도감’이란 책을 발간하신 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한옥 시인은 ‘고건축과 여담’, ‘한·중 고대건축불화’, ‘다국 연표’를 출간했으며 우리나라 전통에 관한 지대한 관심을 갖고, 이를 표준화하며 체계화하려고 부단히 노력하신 분으로 평가된다. 김한옥 시인은 이렇듯 전통과 현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김한옥 시인의 단청에 대한 사랑은 시집에서도 이어져 이 시집은 크게 세 분야로 나뉜다. 하나는 자연시에 사진을 접목한 자연 영상 시집, 두 번째는 단청 사진에 시조를 접목한 전통단청시조집, 세 번째는 ‘투자와 과욕’, ‘수박 장수와 도롱태 영감’이란 부록의 만화책이다. 독자는 한 권의 책값으로 세 권을 읽을 수 있는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한옥 시인은 이 책의 앞부분 ‘글쓴이의 말’을 통해 “글이란 독자에 따라 어떤 내용은 공감이 가기도 하고, 어떤 내용은 공감이 안 가기도, 슬프기도 하고 웃기기도 할 것이다. 다양한 독자가 읽어보고 느낀 대로 보면서 마음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마음이 황폐해 어쩔 줄 모르는 독자가 한 구절의 글을 읽고, 위안을 찾을 수 있다. 누구나 글을 읽고 바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아 쉽게 쓰려고 노력했다. 주위에서 시를 읽고 무슨 말인지 몰라 재미가 없다는 분들을 많이 봤다. 너무 어려우면 글을 사랑하는 분들이 외면하거나 흥미 없는 작품으로 전락할 수 있어 보는 분들이 흥미가 있어야 한다. 시대가 바뀌어도 옛것만 주장하면 문화의 발달도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작품 해설을 통해 “이 시집은 현대시와 시조가 어우러진 시집이다. 우리나라 시인들이 그래도 시조집 한 권쯤은 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다. 외국에서 들어온 자유시에만 매달릴 것이 아닌, 우리나라 전통 율격의 3, 4조를 통한 시조를 쓰는 묘미도 느껴야 한다. 문인이라면 시조집 한두 권 펴내는 것은 고풍스런 가구 한둘 들여놓고 사는 일이나 한옥에 단청을 하는 일처럼 멋스러운 일이다. 김한옥 선생이 해오신 단청 작업에 존경심이 저절로 생긴다. 전통 율격의 시조를 써오신 것에 박수를 치며, 시집 제목을 잡초로 삼아 깨달음을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문인에서 시조와 수필로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한옥 시인은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사단법인 문화재단청협회 회장, 새한국문학회 운영위원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스토리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새한국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 책은 한글과 영문으로 나란히 게재돼 있고, 조아라 번역가가 영문 번역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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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작가미술장터 ‘LapiA Mall : 미술거래소’ 참여작가 모집공고작가 미술장터가 8월 24일 부터 9월 6일까지 팔보예술공장에서 열린다. 작가 미술 장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작가의 미술품 판로개척 지원 및 대국민 미술품 소장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3백만 원 이하 중저가 미술품을 대상으로 하는 대안적·실험적 성격의 미술장터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9월 12일 월요일까지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LapiA Mall : 미술거래소? 2022년 라피아(LapiA)가 주최·주관하는 미술장터로, 전주 팔복예술공장 내 야외에서 열리는 마켓입니다. 전시 및 판매 부스는 A, B동으로 나뉘어 있으며, 일반 판매부스와 SPA 브랜드 기획 판매부스로 운영됩니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작품에 좀 더 근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마켓으로, 다양한 장르의 미술품을 거래합니다. 작가 미술장터로서 첫 걸음을 내 딛는 ‘LapiA Mall : 미술거래소’에서 잠재력 있는 작가님들의 작품을 기다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모집개요 · 공 고 명 : 2022 작가미술장터 LapiA Mall : 미술거래소 참여작가 모집공고 · 공고 및 접수 기간 : 2022. 08. 24.(수) ~ 2022. 09. 12.(월) · 공고내용 : 평면회화, 입체, 공공미술, 미디어아트, 일러스트, 디자인, 피겨, 레고 등 장르 불문 중저가 미술품을 출품하고자 하는 예술가를 모집합니다. 장터개요 · 장 터 명 : 2022 작가미술장터 ‘LapiA Mall : 미술거래소’ · 개최기간 : 2022. 10. 26.(수) ~ 2022. 10. 30.(일) 5일간 / 오전 11시 ~ 오후 6시 (※주말 운영시간 변동 가능) · 개최장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구렛들1길 46 ‘팔복예술공장‘ (팔복동1가 243-86번지) 지원내용 · 작품 판매금액 전액 작가에게 지급(세금 및 수수료 등 제외) · 작품 카탈로그 제작 및 작품 운송(단체와 협의 필요) · SPA 브랜딩 – 희망 작가에 한하여 아티스트 브랜딩 및 제작, 생산, 홍보, 유통 등 단체와 협업하여 진행. 지원제한 및 조건, 안내사항 · 300만 원 이하 작품만 가능(초과 시 단체와 협의 필수) · 원화, 에디션, 아트상품 등 판매 가능(단체와 협업하여 제작 가능) · 전속작가, 대학생(대학원생 제외) 참여 불가 · 갤러리 및 아트페어 등 타 마켓 전시 작품 출품 불가 · 120㎤ 이상 작품의 경우 단체와 협의 필요 서류제출 · e-mail로 아래 서류 첨부. e-mail 주소 : acolapia@naver.com · 1)2022 작가미술장터 LapiA Mall:미술거래소 참여작가 지원서 및 출품작 리스트(필수) · 2)출품작 이미지 파일(필수) *작품집에 삽입 · 3)참여작가 포트폴리오(선택) 심사 및 발표 · 9월 셋째 주 이후 개별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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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LAG ATTRACTION] ‘Residency X Residency’ 광주와 부산 교류전시광주와 부산 레지던시 작가들의 만남, 그리고 LapiA와 MERGE?의 MOU 체결 2022년 ‘LAG ATTRACTION’은 문화예술단체 LapiA가 주최·주관하여 운영하며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지역문화예술지원 창작공간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와 부산 레지던시 작가들의 교류전이다. 부산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MERGE?머지와의 교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문화예술단체 LapiA가 운영했던 ‘Vision in a Compact’를 통해 광주 금봉미술관에서 교류를 했던 경험이 있다. 이를 시작으로 이번 2022년에도 광주와 부산에서 운영되는 레지던시 작가들과 교류전을 기획하였으며, 오는 8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레지던시 X 레지던시’전시가 개최된다. 참여작가는 고태현, 김은택, 박서희, 박시호, 서 영, 서정보, 이현주, 정송희, 정은형, 조 구, 라 원으로 총 11명이다. 이번 전시는 특별한 주제에 맞추기 보다는 각 지역의 레지던시 작가로서 아이덴티티를 부각시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참여한 작가들 모두 레지던시 작가 선정 이후 처음 개최되는 전시라고 한다. 다원예술에 대한 접근과 방향성, 예술가로서의 가치관, 레지던시를 통한 실험적인 도전을 통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의 기획자로 참여했던 유재명 작가는 ‘1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부산과의 교류가 이어진 만큼, 이번 전시 역시 많은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뜻 깊은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복합문화예술공간 MERGE?의 성백 대표는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진행해온 영호남의 상호교류는 매우 드문일이며, 전시를 위한 교류가 아니라 지역의 문화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예술단체 LapiA의 김종규 대표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단순히 작가에게 소정의 사례금과 전시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예술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탐색하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광주와 부산을 넘어 서울은 물론이고, 일본, 프랑스, 독일 등 현재 계획 중인 해외 지역까지 진출함으로서 예술가들의 비전을 밝혀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전시를 개최함과 동시에 문화예술단체 LapiA와 복합문화예술공간 MERGE?는 상호협력 업무협약식(MOU)을 진행했다. 두 단체는 향후 프랑스와 독일 등 해외 교류전시를 기획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목표로 예술가들과의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광주와 부산의 부정적인 지역감정의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작가 및 기획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력이 확산되길 희망한다. ■ 행 사 명 : 2022 LAG ATTRACTION : 교류전 ‘Residency X Residency’ ■ 전시기간 : 2022년 8월 16일(화) ~ 8월 25일(목) ■ 전시장소 : 복합문화예술공간 MERGE?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산대학로50번길 49) ■ 주 관 : 문화예술단체 LapiA / openARTs spaceMERGE? ■ 주 최 : 문화예술단체 LapiA / openARTs spaceMERGE? ■ 후 원 :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 협 력 : openARTs spaceMERGE? / 부산자연예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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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국제 레지던스 결과 보고전 ‘불이 만든 얼음의 땅’展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국제 레지던스 파견사업 결과보고 ‘불이 만든 얼음의 땅’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5월 15일부터 7월 30일까지 아이슬란드 에라바키Eyrarbakki 지역유산박물관에서 진행된 국제 레지던스와 전시의 한국작가들의 결과 보고전 성격이다. 레지던스에 참여한 한국작가는 성백(시각예술, 퍼포먼스) 배시아(영상, 다큐멘타리) 임태웅(음악) 지오(부토, 현대무용) 네명이다. 각자 장르가 다르다. 이러한 특성상 이번 전시에는 성백 작가의 시각예술 작품과 배시아 작가의 영상 기록 다큐멘타리가 주를 이룬다. 국제 레지던스 파견사업의 주 기획자인 성백 작가는 아이슬란드의 화산석을 탁본 작업을 하였다. 아이슬란드의 지연 환경 중에서 가장 큰 특징은 화산작용으로 만들어진 화산섬이다. 아직도 섬 곳곳에서는 간혈천이 흐르고 화산 활동으로 용암이 분출하고 있는 활화산 지역이다. 말 그대로 ‘불이 만든 얼음의 땅’이다. 작가는 이러한 아이슬란드의 자연 환경에 매료되어 화산석을 탁본으로 만든 작품을 선보였다. 이러한 전통적인 표현 기법은 행위예술이라는 현대적인 장르를 통해 재해석 되었다. 작가는 스페인 출신 자이메 마르티네즈Jaime Martínez(부토)와 네팔 작가네팔작가 아닐 수바Anil subba(전위음악)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행위예술로 표현 하였다. 이 모든 일련의 과정을 배시아 작가는 영상작업을 통해 다큐멘타리 형식으로 기록하였고 본인도 퍼포먼스 작업에 참여 하기도 하였다. 임태웅, 지오작가는 공연 중심의 레지던스 창작 활동을 하였기에 배시아 작가의 영상기록물 안에서 아이슬란드에서의 예술활동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이번 국제 레지던스 교류 프로젝트가 기획되기까지 부산국제openARTs레지던스에 초대되었던 아이슬란드 작가 ASTA의 역할이 컸다. 작가는 한국 부산에서의 특별했던 경험을 살려 아이슬란드에서 국제 레지던스와 전시를 기획하였다고 한다. 한국 부산에서 시작된 openARTs의 개념이 해외로 전파된 것이다. 이러한 경험과 기억으로 시작된 국제교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국제 레지던스 파견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전시는 2022년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머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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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위예술가협회 공식 발족한국 행위예술 1세대 원로작가에서부터 청년작가 까지 참여 2022년 8월 13일 1시에 밀양 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한국행위예술가협회 총회를 가졌다. 2020년부터 꾸준히 한국행위예술가들의 권익과 창작여건 개선을 위해 협회의 필요성과 요구들이 지속적으로 있었으나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제대로 된 발족식과 총회가 없었다. 2022년 올해,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12h 인터넷 라이브 퍼포먼스-굿모닝 아티스트”행사장에서 전국에서 모인 원로 및 청년 행위예술가 등 20여명과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전국의 행위예술가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한 총회를 갖게 되었다. 이로써 공식적으로한국행위예술가협회가 발족하게 됐음을 공표하였다. 한국행위예술가협회의 발족을 위한 움직임은 2000년 한국미술협회에 행위예술분과를 신설을 위한 노력이 있었으나 실패했던 경험이 있었고 2006년 3월 대전에서 10여명이 모여 ‘한국행위예술가회’를 창립하였지만 이후 활동이 미진하였다. 그리고 2020년 다시 안동에서 20여명의 전국의 행위예술가들이 발기인 모임을 가지면서 다시 불붙기 시작하여 2021년 전주에서 한번 발족식을 겸한 행사가 있었고 이번 코로나로 일정을 잡지 못하다가 밀양에서 행위예술 행사를 겸해 총회를 하게 되었다. [한국행위예술가협회]는 행위예술가를 ‘작가 회원’으로하고, 행위예술 애호가들을 ‘일반 회원’으로 구성한다. 작가회원은 50명 정도, 일반회원 50명 정도 하여 약 100명 전후의 회원 규모가 될 것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심홍재 작가를 회장으로 선출 하였고 앞으로 고문, 부회장, 이사, 각 지역에 지부장등을 선임하여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협회는 회원들의 창작활동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며, 전국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창작 무대 확장과 회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할 것이다. 국제적인 교류도 적극 추진하여 한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이 국제무대에 서도 주목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 국내작가들의 활동의 폭을 넓혀 국제적인 활동 할 수 있도록 협회차원의 역량을 모을 때입니다. ‘한국행위예술가협회’ 창립을 통해 행위예술의 가치를 알리고자 합니다“ 라고 회장으로 선출된 심홍재 작가는 말했다. 앞으로 서울에 협회 사무실을 두고 전국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문화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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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트인더베이” MZ세대와 함께하는 다이내믹 부산 아트페어 개최2022년, 부산의 랜드마크 ‘더베이101’에서 60여명의 주요 작가를 주축으로 아트인더베이 개최 '아트인더베이'는 8월 3일 오픈하여 8월 7일까지 더베이101에서 열려 이번 행사는 젊은 취지에 맞게 색다른 다이내믹한 행사가 펼쳐진다. 국내외 인기작가 60여명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아트인더베이는 유명 관광지인 해운대 더베이101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행사를 즐긴다는 점과 페스티벌, 경매쇼, NFT, 사랑의 열매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있다. 현장 온오프라인 이광기 경매쇼를 통한 미술 경매의 친숙함을 시민들에게 전파하며, 사랑의 열매측과의 MOU를 통한 기부 행사도 진행된다. ‘내돈내산 내가 산 작품이 기부로 이어지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거액의 기부가 아닌 인지적 행위 유도를 통한 새로운 거버넌스의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또한 (주)코잼NFT 와 협업하여 다각적인 NFT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NFT작품 판매뿐 아니라 사랑의 열매의 NFT 기부증서발급 이벤트, 가족, 연인, 단체등의 포토행사를 NFT로 변환하여 지갑에 넣어주는 행사등 기존과 차별화된 부산 아트인더베이에서만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하였다. 프로그램 파트너사인 세종문화예술연구소와 함께 진행되는 VIP, 일반대상의 도슨트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의 미술품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메인 후원사인 바디프랜드 역시 가수 겸 배우 비와 손잡고 진행한 ‘로보 댄스 챌린지’를 현장에서 진행한다. 진행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에게 경품추첨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기존 콜렉터 및 관광지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미술시장 속 증가하는 MZ세대 소비방향에 맞는 진보된 기획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휴가철 부산시를 찾는 유입관광객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 및 도시활성화 기대하고 있다. 오픈식을 비롯하여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먹거리와 저녁행사등 모든 행사를 주변 지역 상인들과 연계하였고 부산을 소개하는 지역상생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아트인더베이 강혜영, 진정호 공동운영위원장은 아트인더베이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이 만들어가는 참여형 페스티벌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2022 아트인더베이 운영위는 첫 행사를 맞이하며 부산의 지역관광요소와 함께 변화하는 미술시장 속 미디어 아트, NFT 등 미래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확장의 장을 마련하며, 기존의 컨벤션 안의 식상한 아트페어에서 벗어나 창조적 변화가 있는 브랜드로 부산 미술의 정체성과 현재성을 목표로 삼았다. 이어 장기적 관점에서 ‘아트인더베이’의 연장선으로 7월에 오픈하는 ‘밀락더마켓’을 연결한 브랜딩 확장성까지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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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여행 기점소악도 섬티아고 순례자의 길신안 기점소악도 섬티아고 순례자의 길을 따라 가는 신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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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문화 다양성의 보고, 신안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최 2022 아르떼 아카데미-지역협력 연수가 신안에서 열려 천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은 생물 다양성으로 인해 섬문화도 다양합니다. 섬마다 다른 문화적 차이를 신안군 문화도시지원센터와 문화지소 신안이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연수 기간 : 2022년 6월 4일 (토)~6일(월) /2박3일 연수 장소 : 신안군 흑산권역(흑산도, 홍도)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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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벅 <유지환 작가의 '입체회화'>텀블벅 펀딩 <유지환 작가의 '입체회화'> 6월 14일 부터 7월 14일까지 텀블벅 통해서 펀딩 유지환 작가의 다양한 작품 펀딘을 통해 후원 작품으로 현대인의 결핍을 치유하다 "제가 만드는 건 완전한 말은 아니에요. 아름답고 견고하기만 한 게 아니라, 어딘가 잘리고, 비어있고, 상처와 흔적이 가득하죠. 결핍 되어있는 현대인의 모습 그 자체예요. 그런데 그런 말 조각에, 탁, 밝은 조명을 켜주는 거죠. 그러면 그 날것들이 그대로 드러나면서 오브제에 환상적인 분위기가 더해져요. 거울 앞에서 위장하는 얼굴 말고, 정말 그 부서지고 힘든 진짜 모습에 빛을 비추면서 그 자체로도 참 아름답다고 말해주는 거예요. 꾸며낸 모습에 끌려가지 말고, 모든 일을 겪어 낸 상처투성이 그 자체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억하고 안아주라고 말하고 싶어요." -작가 인터뷰 중에서 제 작품은 동시대 '현대인'을 표현했습니다. 세월의 상처와 치열한 삶의 흔적들이 그대로 의미있고 존중 받아야 할 순간들을 '입체회화'로 만들고 있습니다. 제 작품을 통해서 바쁜 현대인의 일상을 잠시 멈추고 자신의 내면과 대화하는 시간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현대인의 고단하고 치열한 삶을 말의 형상을 빌어 표현해온 제 작품을 대중과 더 함께 나누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쇠붙이처럼 단단하고 철보다 묵직한 말' 저는 회화, 퍼포먼스, 설치작업을 위주로 작업하고 있으며 최근 작업들은 조각과 회화의 경계에 있는 새로운 형식의 작업들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은 ‘입체회화’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동시대 ‘현대인’을 주제로 하면서 말의 형상을 통해서 시각화하는 작업이 주요 작품들입니다. 문래동 철공소 중심에 작업실을 만들고 나서 철공소의 시끄러운 굉음들과 땀흘리는 노동의 매력에 빠져서 철을 다루는 노동의 의미를 작품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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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꿈을 춤추자-부산대 무용학과, 「2022 꿈의 무용단」 첫 운영문체부 사업 선정, ‘별~탈없이 어쩔시구!’ 주제로 초등생 무료 무용교육 실시 7~9월 3개월간 전통탈춤 만나고 창작 활동…7월 2일까지 교육생 25명 선착순 모집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무용학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꿈의 무용단 운영사업」에 선정돼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무용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꿈의 무용단’은 춤과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무용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에게 주체적인 문화예술 향유와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치관·정체성 확립, 미래 역량 발굴 등 다면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공모와 심사를 거쳐 부산대 등 전국 16개소가 최종 선정돼 아동·청소년을 위한 무용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새로운 레퍼토리 발굴과 무용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저변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부산대 무용학과는 이번 ‘꿈의 무용단’에서 부산지역 전통탈춤을 기반으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예술인과 함께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움직임으로 풀어내는 무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대 ‘꿈의 무용단’ 프로그램은 ‘별~탈없이 어쩔시구!’라는 주제로, 부산지역 초등학교 4~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전통탈춤의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고 예술인과 함께 자신들의 움직임을 만들고 공연하는 창작 활동 경험을 선사한다. 교육은 오는 7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3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부산대 예술관 201호에서 진행된다. 1회차 몸짓으로 인사 나누기를 시작으로, 나와 만나기(나의 얼굴탈 만들기), 동물이 되어 춤추기, 동래야류·고성오광대의 다양한 캐릭터와 만나기, 실전공연 등 총 12회에 걸쳐 실시된다. 12회차인 9월 24일에는 교내 운죽정 앞뜰에서 학생들이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공연 무대를 펼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2일까지 부산대 무용학과(051-510-2949)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모든 교육과정이 무료다. 부산대 사업 총괄을 맡은 무용학과 박상용 교수는 “지역의 문화와 정서가 녹아 있는 전통춤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으로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도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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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 전통에서 새로움을 찾다.한국화를 재해석 창작활동을 하는 부산 경남 청년작가들 갤러리 '휘'의 주최로 <몽상하는 악동들 - 현재를 그리는 이방인 혹은 몽상가들, episode 1. 동양화를 재해석하는 몽상가들>이란 타이틀로 기획 전시가 개최된다. 미술 부흥기에 지역 작가들의 작가로서 살아남기 위한 과정에 관하여 고찰해 보고 작가, 컬렉터, 미술 관계자들이 함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를 전공으로 하는 작가들의 전시이다. 기존의 전통적인 방법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작가들로서 지역 작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동시대의 현재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시 작가들은 부산, 양산, 진주, 경주 등 경상지역에서 살고 있고 실제 활동하는 작가들이다. 이번 전시는 실제 기획을 위해 경상지역을 돌아다니며 큐레이팅을 한 결과이기도 하다. 미술 - 지역 소멸론, 동시대 미술의 재해석이 요구되는 가운데 약진하는 작가들의 태동을 통해 진중하게 생각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 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종희, 이지훈, 정헌칠, 최세윤, 하지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들 모두 부산을 비롯 경상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다. 작가들은 한국화를 전공하고 전통적 방법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작업을 통해 찾고 있다. 전시는 2022. 6.18(토)-7.1(금)까지 갤러리 휘에서 볼 수 있다. 전시명 : 몽상하는 악동들 - 현재를 그리는 이방인 혹은 몽상가들 기 간 : 2022. 6.18(토)-7.1(금) 개 막 식 : 프리오픈 및 작가와의 자유대화 2022. 6.18(토) 14:00-17:00 장 소 : 갤러리 휘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117번가길 120-35 1층(달맞이 스타벅스 뒷편) 주 최 : 갤러리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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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움 이형국 개인전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개최세종화랑이 다움 이형국 작가의 17번째 개인전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를 6월 8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 개인전 ‘생명의 노래’의 하나로 진행되는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는 이형국 작가가 내년 5월 구순(九旬)을 맞는 어머니에게 1년 앞서 헌정하는 전시회다. 생명의 노래는 이 작가가 200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개인전 연작으로, 올해만 두 차례 진행될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시회 주제는 ‘진달래꽃’이다. 전쟁을 거쳐 보릿고개 같은 기근이 일상이던 시절에도 봄이 되면 진달래꽃으로 새 창호를 만들고, 남은 꽃으로 예쁜 화전(花煎)을 만들어 먹는 작은 축제가 펼쳐졌다. 그때 그 봄날은 아련한 영상으로 남아 중년이 된 지금까지도 작가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이형국 작가가 2003년 개최한 개인전 ‘홀로 아리랑 - 희망이 찬가 되어’의 연장선에 있다. 이 작가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천안에서 성황리에 전시회를 마친 뒤 이번 서울에서 관객들과 유년의 추억을 공유할 계획이다. 단국대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조형예술학 박사를 수료한 이형국 작가는 1998년 충청남도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미술계에 이름을 알렸다.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3회(1999·2000·2004년) 특선을 수상했으며, 2009·2014년에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는 내년 구순 축하 전시를 위한 전초전이라 보면 맞을 듯하다”며 “내 18번째 전시는 내년 어머니 구순에 맞춰 진달래를 앞세워 백화화(白花畫)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는 6월 8일(수)~13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로구 인사동 세종화랑에서 진행된다. 오프닝 행사는 8일 오후 5시 열린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세종화랑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세종화랑 개요 세종화랑은 종로 인사동에서 가장 오래된 화랑이자, 한국화 전시를 전문으로 하는 갤러리다. 언론연락처: 세종화랑 박정준 관장 02-722-2211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