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 <유지환 작가의 '입체회화'>

6월 14일 부터 7월 14일까지 텀블벅 통해서 펀딩
기사입력 2022.07.05 17:06 조회수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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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벅 펀딩 <유지환 작가의 '입체회화'>

6월 14일 부터 7월 14일까지 텀블벅 통해서 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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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환 작가의 다양한 작품 펀딘을 통해 후원

 

작품으로 현대인의 결핍을 치유하다

"제가 만드는 건 완전한 말은 아니에요. 아름답고 견고하기만 한 게 아니라, 어딘가 잘리고, 비어있고, 상처와 흔적이 가득하죠. 결핍 되어있는 현대인의 모습 그 자체예요. 그런데 그런 말 조각에, , 밝은 조명을 켜주는 거죠. 그러면 그 날것들이 그대로 드러나면서 오브제에 환상적인 분위기가 더해져요. 거울 앞에서 위장하는 얼굴 말고, 정말 그 부서지고 힘든 진짜 모습에 빛을 비추면서 그 자체로도 참 아름답다고 말해주는 거예요. 꾸며낸 모습에 끌려가지 말고, 모든 일을 겪어 낸 상처투성이 그 자체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억하고 안아주라고 말하고 싶어요." -작가 인터뷰 중에서

 

제 작품은 동시대 '현대인'을 표현했습니다. 세월의 상처와 치열한 삶의 흔적들이 그대로 의미있고 존중 받아야 할 순간들을 '입체회화'로 만들고 있습니다. 제 작품을 통해서 바쁜 현대인의 일상을 잠시 멈추고 자신의 내면과 대화하는 시간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현대인의 고단하고 치열한 삶을 말의 형상을 빌어 표현해온 제 작품을 대중과 더 함께 나누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쇠붙이처럼 단단하고 철보다 묵직한 말'

저는 회화, 퍼포먼스, 설치작업을 위주로 작업하고 있으며 최근 작업들은 조각과 회화의 경계에 있는 새로운 형식의 작업들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은 입체회화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동시대 현대인을 주제로 하면서 말의 형상을 통해서 시각화하는 작업이 주요 작품들입니다. 문래동 철공소 중심에 작업실을 만들고 나서 철공소의 시끄러운 굉음들과 땀흘리는 노동의 매력에 빠져서 철을 다루는 노동의 의미를 작품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성백 기자 openar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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