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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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뮤지컬 오리지널팀, 10월 내한… ‘앙코르’ 공연프랑스 뮤지컬 오리지널 팀이 올 10월 내한해 ‘The French Musical Concert ‘ENCORE’’(이하 앙코르)를 새로운 버전으로 한국 무대에 선을 보인다. 이번 앙코르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의 대서사시를 새롭게 구성해 프랑스 뮤지컬 넘버를 연속으로 들을 수 있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 △노트르담 드 파리(Notredam de Paris) △모차르트 오페라 록(Mozart L′Opera Rock) △레 미제라블(Les Misérables) 3개 작품의 주요 넘버들을 오리지널 캐스트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 파리 초연 이후 40년간 전 세계 44개국에서 70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흥행 대작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전 세계에 프랑스 뮤지컬 붐을 일으킨 대표적 작품으로 글로벌 1000만 관객 신화를 이뤘다. 모차르트 오페라 록은 150만 관객을 열광시키며 프랑스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최대 화제작으로, 유럽 최고 권위 음악 시상식 ‘NRJ Music Awards’ 3관왕을 석권했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로랑 방(Laurent Ban)이 올 5월 공연 이후 다시 내한하며 △롤랑 칼(Roland Karl) △노에미 가르시아(Noemie Garcia) △앤마린 수와(Anne-Marine Suire) △에밀리아 마리옹(Emilien Marion) △오드리 로시(Audrey Rousseau) △로맹 푸르크투오소(Romain Fructuoso) 등 20여명의 프랑스 뮤지컬 오리지널 팀과 30인조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앙코르 콘서트는 각 장르의 원작 정서를 보존하고, 아름다운 편곡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등으로 더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을 주최·주관하는 KBES (케이비이에스), KGMG (코리아글로벌미디어그룹)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특별한 사회 환원 프로젝트 ‘HANDS for HERO’를 진행한다. HANDS for HERO는 앙코르 콘서트 티켓 및 굿즈 수익 일부를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그리고 우리 생명을 구하기 위해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들을 응원하고 돕는 데 기부하는 프로젝트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진 예술을 접목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힘써온 사진작가 지영빈 감독의 세미 사진 전시회가 함께 진행된다. 앙코르 콘서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적인 위로가 필요한 시점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며 벅찬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올 10월 30일 부산을 시작으로, 11월 3일 KBS아레나홀(서울)과 지방 순회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티켓은 9월 17일부터 인터파크,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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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철,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출연배우 오현철이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통해 무대에 오른다. 스타100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오현철이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미치&스티브 역으로 더블 캐스팅돼 10월은 스티브 역, 11월은 미치 역으로 출연한다고 17일 밝혔다.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미국 퓰리처상 수상작으로, 미국 남부의 명문가 출신 블랑쉬 드보아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버림받고 외로움을 넘어 사랑받고자 하는 욕망에 휩싸이고, 결국 거짓으로 만든 자신만의 환상의 세계 속에서 살아가다 결국 현실적, 물질적 욕구에 충실한 스탠리에 의해 환상의 세계는 산산조각 나게 되는 모습을 그린 극이다. 극 중 오현철이 맡은 미치는 블랑쉬에게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지만, 블랑쉬의 과거를 알게 돼 절망에 빠지는 인물로, 오현철 특유의 캐릭터와 개성 있는 연기로 더블 캐스트들과는 또 다른 분위기와 섬세한 내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태조 왕건’의 어린 왕건 역으로도 유명한 오현철은 1995년 MBC 베스트극장 ‘인연’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해 △태조 왕건 △오 남매 △어사 박문수 △무인시대 △마왕 △싸인 △신의 △연극 순이 삼촌 △다목리 비상 번지 △여도 등 다수의 작품 등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탄탄하게 내공을 쌓은 데뷔 26년 차 실력파 배우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박해미, 김예령, 고세원, 임강성, 태항호, 배정화 등이 출연하며, 10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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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예술공간MERGE?머지 문화예술집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Episode1’ - HEIMISH 공연‘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Episode1’ - 재즈 피아노와 드럼이 함께하는 공연 클레식 복합문화예술공간openarts space MERGE? (이하 예술공간MERGE?) 에서 2019년 첫 공연이자 8번째 문화예술집 공연이 오는 2019년 1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문화예술집은 예술공간MERGE?에서 기획한 예술가 조명 프로젝트로써 2018년 3월의 첫 공연(게스트 퓨전국악밴드 초아)을 시작으로 8회를 맞이했다. 위 프로젝트는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그들을 조명하기 위해 공연 공간, 장비 등을 무료로 지원하며 대중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게스트는 HEIMISH로 드럼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재즈 피아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건반-여승희, 정하나/동의대학교 대학원 뉴미디어음악학과 졸, 박사과정 재학, 드럼-정신구) HEIMISH는 ‘편안한, 친근감을 주는, 허물없는’ 이라는 뜻으로 대학원에서 만난 동기와 20년 지기 선후배의 팀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은 클래식을 전공으로 음악 활동을 하다가 더 다양하고 자유로운 연주를 위해 다른 장르로 음악활동을 다시 시작하며 만났다. HEIMISH 의 리더 정하나는 “저는 클래식을 전공으로 연주를 해왔어요. 제자를 가르치다 보니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음악에만 집중하게 됐어요. 이제는 관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어서 실용음악 쪽으로 장르를 바꿔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관객들에게 친숙한 영화음악, 광고음악 등이 이번 공연의 컨셉으로 잡아 함께 공감하고 싶어요” 라고 전했다. 또 한 음악의 장르에 구속되지 않은 연주를 통해 모두가 즐기는 음악, 참여하는 음악으로 연주자와 관객이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며 공연기획의 취지를 밝혔다. 공연은 총 40분가량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연주곡과 ‘보헤미안랩소디’ 영화로 재조명받고 있는 그룹 ‘퀸’의 메들리 등 6개의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P.Desmond < Take Five>, Bacharach <Raindrops keep fall on my head>, Dawn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e oak tree >, H.Hancook < Watermelon man>, A.C.Jobim <Black Orpheus>, Queen <Queen Medley>) HEIMISH는 클래식과 실용음악으로 다양한 무대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하며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다면 공연을 할 수 있는 작은 기회라도 감사하다며 8번째 문화예술집 게스트로 참가하는 취지를 전했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과 재즈 피아노가 대중들에게 친숙한 멜로디와 장르로 바뀌어 우리들에게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궁금하고 기대되는 팀이다. 앞으로도 부산을 기반으로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할 예정이니 문화예술집 공연을 계기로 다양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8번째 문화예술집 공연 – HEIMISH의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Episode1는 오는 1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복합문화예술공간 MERGE?에서 무료입장(1인 1음료) 으로 진행된다. ▪공연제목: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Episode1 ▪게스트: HEIMISH (여승희, 정하나, 정신구) ▪날짜: 2019년 1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장소: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 ▪주소:부산광역시 금정구 부산대학로 50번길 49 ▪입장: 무료입장 (1인1음료 주문)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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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기획·초청 무장애 공연 ‘소리극 옥이’ 개최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10월 5일(화)부터 10일(일)까지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공연 ‘소리극 옥이’를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극단 ‘다빈나오’의 작품을 국립극장에서 기획·초청해 선보이는 무대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소리극 옥이’는 대학로에서 주목받는 극작가 이보람이 극본을, 극단 ‘다빈나오’의 상임 연출가 김지원이 연출을 맡아 2017년 초연했다. 바리데기 설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창작 음악극으로, 시각장애인 옥이의 삶을 그린다. 작품은 자신의 눈이 되어준 엄마가 병을 앓자 두려워하는 옥이와 옥이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가식 없이 다가와 준 트렌스젠더 은아의 우정을 통해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어려운 환경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소외 계층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우회적으로 일깨운다. 작품을 제작한 극단 ‘다빈나오’는 장애인이 문화 수혜자를 넘어 적극적인 문화 주체자로서 활동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소리극 옥이’의 출연진은 총 14명으로, 배우 6명과 수어 통역사 2명, 무대 해설사 1명, 연주자 5명이 참여한다. 주인공 옥이 역은 시각 장애를 지닌 전인옥 배우가 맡았으며, 저승 역은 저신장 배우 신강수가 연기하는 등 장애인 배우와 비장애인 배우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한 영화 ‘워낭 소리’에서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아 이름을 알린 민소윤이 음악감독 겸 대금 연주자로 참여하며, 4명의 연주자와 함께 다채로운 음악으로 극의 밀도를 높인다. 대금·해금 등 국악기와 피아노·베이스 등의 서양악기로 구성된 선율과 우리 소리가 어우러지며 극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소리극 옥이’는 국립극장이 2020년 시작한 ‘동행, 장벽 없는 극장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공연으로 진행된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무대 해설과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이 함께 제공되며, 많은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연장에서 무료 제공되는 공연 안내지에는 점자 서비스도 추가된다. 또한 휠체어 이용객을 위한 보조 휠체어 서비스 등도 기존과 동일하게 마련되며, 사전에 예약할 경우 동대입구역에서 국립극장까지 운행하는 장애인용 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국립극장의 ‘동행, 장벽 없는 극장 만들기’ 사업은 이번 공연과 같은 실연 무대뿐 아니라 ‘소리극 옥이’를 포함한 다양한 국립극장 레퍼토리를 자막·수어·음성해설이 포함된 무장애 공연 영상으로 제작해 관련 기관에 배급하는 등 장애인 공연 관람 접근성을 다각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국립극장장 김철호는 “국립극장이 공공극장으로서 사회적인 가치실현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모든 국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서 포용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를 실시한다. 예매·문의는 국립극장 홈페이지 및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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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운로97의 기적 STARⓉ’ 콘서트 II·III 해운대문화회관서 개최해운대문화회관(관장 김영순)은 ‘양운로97의 기적 STARⓉ’ II·III 시리즈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무대에 올린다. 양운로 97의 기적 STARⓉ은 해운대문화회관 도로명주소와 부산예술인·신진예술인의 발굴 시작을 뜻하는 합성어로, 해운대문화회관에서 도약을 시작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예술인 발굴과 수준 높은 우수 공연을 유치하고자 기획됐다. 양운로 97의 기적 STARⓉ의 첫 공연은 지난달 31일 앙상블팀 BMIMF앙상블 콘서트로 포문을 열었으며,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부산음악인들의 앙상블 공연과 독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9월 13일 월요일 공연 ‘부산 음악인 BMIMK 앙상블 콘서트 II’는 4개의 앙상블팀이 출연한다. △피아노 트리오 라움티리오는 브람스의 피아노 트리오 작품을 △현악사중주 앙상블 루치아는 슈베르트의 작품 △3인의 트럼페터로 구성된 모아트리오는 하이든 등의 트럼펫 협주곡을 들려주며 △엔칸토 피아노 트리오는 드뷔시의 피아노 3중주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클래식 앙상블의 진수를 보여주고자 한다. 14일은 피아노·첼로·플롯·색소폰 그리고 바리톤의 독주 무대 ‘부산음악인 시리즈III’를 만나볼 수 있다. △피아니스트 조민현의 라모의 ‘가보트와 6개의 변주곡’을 시작으로 △프루티스트 강주희의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주제에 의한 환상곡 △첼리스트 안수빈의 쇼스타코비치의 소나타 △색소포니스트 김대훈의 드뷔시 랩소디 △바리톤 김우진의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 아리아 ‘저녁별의 노래’ △마지막으로 피아니스트 곽소정의 바인의 피아노 소나타 작품으로 다양한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이 지루할 틈 없는 다채로우면서도 최고의 무대로 관객들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이며, 전석 1만원으로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상세한 설명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수 있다. 해운대문화회관은 공연 개최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공연장마다 객석 거리두기, 철저한 방역을 이행하는 등 공연 현장에서 관련지침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 ◇공연 소개 ·공연명: 양운로 97의 기적 STARⓉ II 콘서트 ·일정: 9월 13일(월) 오후 7시 30분 ·장소: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전석: 1만원 ·공연명: 양운로 97의 기적 STARⓉ III 콘서트 ·일정: 9월 14일(화) 오후 7시 30분 ·장소: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전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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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with FRIENDS 시즌 2’ 온라인 콘서트, 9월 15일 개최‘김형석 with FRIENDS’가 9월 15일(수) 오후 7시 성수동 이마트 뮤직스튜디오에서 ‘김형석 with FRIENDS 시즌 2’로 돌아와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한다. 김형석 with FRIENDS 시즌 2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중음악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이 시대 최고의 작곡가 김형석을 필두로 △김형석이 생각하는 가장 노래 잘하는 가수 솔리드 ‘김조한’ △불후의 명곡 김형석편 우승자 ‘알리’ △신인 때부터 김형석과의 인연을 맺은 독보적 가창력의 소유자 ‘나윤권’이 함께한다. MC는 개그맨 출신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만능 엔터테이너 ‘김진수’가 맡는다. 이외에도 한승윤, 우지원이 게스트로 참여해 김형석 작곡가의 노래를 듀엣으로 부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히 음악을 들려주는 콘서트 콘셉트가 아닌, TV에서 볼 수 없던 이들의 입담과 음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대중과 양방향 소통하며 즐기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이들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벌써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온라인 콘서트로 ‘모트라이브’를 통해 온라인·모바일로 관람할 수 있다. 카카오톡 ‘모두의 콘서트’를 검색하면 사전 예매,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을 주관하는 컬쳐마케팅컴퍼니 이창식 대표는 “김형석 with FRIENDS 콘서트는 김형석과 함께했던 뮤지션들과 앞으로 매년 시즌제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연 호스트인 김형석 작곡가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많은 분이 공연을 통해 힐링 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모트라이브,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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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부산 인디씬의 부활을 꿈꾸는 공연 바이널더블스테이지 밴드 기린, 나의 노랑말들 공연을 시작으로경성대 앞 부산 인디씬의 한 축 '바이널 언더그라운드'에서 초코뮤직, 스타아트브릿지 주관으로 바이널더블스테이지라는 이름의 첫공연이 지난 8월 27일 열렸다. 실력파 인디밴드 두 팀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더블스테이지는 첫 날 공연팀 밴드 기린, 나의 노랑말들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일 밴드 달담, 데일리블루 9월 10일 루즈네그라, 카우칩스의 공연이 진행된다. 예매문의-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A4ATKeKZIqsabhnhLRX-WUbOUJC2Bz671v9cXtesBmdrEDQ/view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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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양운로 97의 기적’ STARⓉ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콘서트 개최해운대문화회관(관장 김영순)은 부산마루국제음악제와 공동 기획한 ‘양운로 97의 기적 STARⓉ’ 시리즈와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공연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무대에 올린다. 양운로 97의 기적은 해운대문화회관 도로명 주소와 부산 예술인·신진예술인의 발굴 시작을 뜻하는 합성어로, 해운대문화회관에서 도약을 시작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예술인 발굴과 수준 높은 우수 공연을 유치하고자 기획됐다. 양운로 97의 기적 첫 공연은 8월 31일(화)이며,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앙상블 팀 BMIMF 앙상블 콘서트로 포문을 연다. 국내 최정상급 금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BMIMF 앙상블 팀은 모든 단원이 부산마루국제음악제의 아티스트에 소속됐으며, 임승구 충남대학교 트럼펫 교수와 부산 출신 튜바 솔로이스트 문지웅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앙상블 팀이다. 이번 공연에는 △트럼페터 임승구·조규형 △호른 박용인 △트롬본 김성수 △튜바 문지웅 △피아니스트 김미성 연주자와 함께 무대를 구성해 바흐·드뷔시·모차르트·피아졸라·거쉰 등의 작곡가와 전통 음악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웅장한 금관 오중주 앙상블로 8월, 한여름 밤의 마지막을 수놓을 예정이다. 계속되는 공연은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공연(9월 1일) △양운로 97의 기적 STARⓉ 부산음악인 BMIMF 앙상블 콘서트 II(9월 13일) △부산음악인시리즈III(9월 14일)가 예정돼 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며, 전석 1만원으로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상세한 설명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해운대문화회관 공연 개최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공연장마다 객석 거리 두기, 철저한 방역을 이행하는 등 공연 현장에서 관련 지침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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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젊은 예술 ‘날라리와 쟁이’의 The-e 끌림 콘서트 개최해운대문화회관(관장 김영순)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목요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2021년 ‘The-e 끌림 콘서트(이하 이끌림 콘서트)’ 공연을 진행한다. The-e 끌림 콘서트는 Emotion(희로애락의 감정, 정서)과 이끌림을 표하는 해운대문화회관의 2021 감성 충만 소통형 공연이다. 지역예술인의 창작 동기 부여 및 역량 강화와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의 소규모 지역 콘텐츠를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공연이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고 있다. The-e 끌림 콘서트의 시작은 5월 27일 첫 공연은 현미밴드의 ‘귀를 귀울이면’으로 시작으로, 두 번째 공연 클래식 라디오의 ‘비긴어게인, 엔니오 모리꼬네’의 공연이 7월에 올려졌다. 8월 26일 진행되는 The-e 끌림 공연의 무대는 ‘젊은 예술 날라리와 쟁이’라는 젊은 예술가들의 무대이다. ‘음악을 마음껏 주무른다, 날린다’라는 의미의 ‘날라리와’, 음악쟁이들이란 뜻의 ‘쟁이’를 붙인 날라리와 쟁이는 국악과 클래식 그리고 실용음악의 장르를 합쳐 새로움을 추구하는 동시에 우리 고유 국악의 가능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젊은 예술가들이다. △한국가곡 △영화 OST △뱃노래변주곡 △아리랑 △자작곡 등을 성악과 △국악기 △첼로 △베이스 △드럼 등의 구성으로 날라리와 쟁이만의 색감을 더한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이끌림 콘서트는 26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해운홀에서 공연되며, 전석 1만원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취학아동 이상 공연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내용과 일정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해운대문화회관은 공연 개최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공연장마다 객석 거리두기, 철저한 방역을 이행하는 등 공연 현장에서 관련 지침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 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은 좌석규모는 458석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기계 설비와 지원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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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영혼의반쪽’-7평 원룸에서 꿈꾸는 두 남녀의 현실 속 미래2021년 성동구 청년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작으로 선정된 연극 <영혼의반쪽>이 9월 3일 관객들과 만난다. 연극 <영혼의반쪽>은 ‘프로젝트 사각’과 ‘극단 배우들’의 협동 창작 작품이며 프로젝트 사각의 창단 공연이다. 대표 박정원은 2015년에 박남준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한 낭독 퍼포먼스 극 <마루에 앉아 하루를 관람하네> 등단을 시작으로 시집부터 어린이 뮤지컬 집필까지 다양한 문학 부문에서 활동하며 올해 단독 작·연출에 도전한다. 박정원 대표는 “이 작품은 결혼에 대한 결론을 내려주는 공연은 아니다. 다만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고, 우리는 끝없이 누군가를 찾으며 함께하길 원한다”며 “결혼하려면 사계절을 함께해봐야 한다는 조언을 듣게 된다. 이 작품이 사계절을 모두 나타낼 수는 없겠지만, 공연을 보는 관객분들이 사계절을 함께하고 싶은 누군가를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극 <영혼의반쪽>은 30살에 접어든 두 남녀가 코로나19 시대 신혼생활을 작은 7평 원룸에서 시작하며 제한된 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우 박성원과 신선영의 2인극으로 연극과 영상, 예술교육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두 배우의 솔직한 연기를 볼 수 있다. 두 배우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이자 예술인으로서 진정한 사랑과 희망에 대해 관객들이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극 <영혼의반쪽>은 2021년 9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대학로 한성아트홀 2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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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사운드 서울윈드오케스트라, 게임음악 콘서트 한전아트센터에서 개최역동적이고 힘찬 선율의 서울윈드오케스트라가 풍성한 사운드로 국내외 유명 게임 음악을 선사한다.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제108회 정기연주회 ‘게임음악 콘서트’가 9월 7일(화) 오후 7시 30분 한전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게임 음악 콘서트로 국내외 유명한 게임 음악을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전하며 세대, 문화적 교감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의 첫 무대는 작곡가 이문석 편곡의 ‘리니지 게임 모음’으로 엔씨소프트가 제작한 중세 판타지 배경 게임의 ‘리니지’ 월드에 펼쳐지는 웅장함과 결연한 혈맹의 정신을 장엄한 윈드오케스트라 선율로 표현했다. 이어지는 순서는 블라디미르 페스킨의 ‘트럼펫을 위한 협주곡 1번 C단조(Trumpet Concerto No.1 in c minor)’ 곡이다. 기교적으로나 음악적으로 뛰어난 레퍼토리이자, 죽기 전 들어야 할 트럼펫 곡 가운데 하나로 트럼펫터 전세은이 화려한 테크닉으로 선사한다. 이어지는 작곡가 서순정 편곡의 ‘고전 게임음악 모음’은 넥슨 코리아가 제작한 크레이지 아케이드와 카트라이더를 비롯해 테트리스, 버블보블 등의 배경 음악으로 구성된다. 발랄한 리듬과 생기 있는 선율의 주제로 전개되며 윈드오케스트라 특유의 울림과 조화를 통해 그 시절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2막 첫 순서는 랄프 포드의 ‘비디오 게임 라이브 파트2(Video Games Live 2)’이다. 2002년 설립돼 세계 최초이자 가장 성공적인 비디오 게임 음악 순회 콘서트로 자리매김한 Video Games Live의 공연 수록곡으로, 파트2에 수록된 곡은 ‘게임 파이널 판타지 7 모음곡’,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모음곡’, ‘게임 Advent Rising 모음곡’이다. 이어 가야금 권진솔이 작곡가 서순정의 구성·편곡의 25현 가야금 협주곡 ‘뱃노래’로 흥겨운 굿거리장단과 자진모리장단의 멋을 선사한다. 민요 뱃노래의 선율을 25현 가야금의 다양한 변주로 표현한 작품으로 권진솔의 연주가 기대된다. 마지막을 장식할 무대는 ‘비디오 게임 라이브 파트1(Video Games Live 1)’이다. 게임 ‘헤일로 모음곡’, 게임 ‘문명 4 모음곡’, 게임 ‘킹덤 하츠 모음곡’으로 구성돼 게임 음악의 화려함을 윈드오케스트라 역동적인 사운드로 표현한다. 이번 공연 연주를 맡은 서울윈드오케스트라는 한국 음악의 균형적인 발전과 관악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한국의 대표 관악연주단으로 음악계에서의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지휘를 맡은 김응두는 현재 숭실대학교 음악원 주임교수와 서울윈드오케스트라 상임 지휘를 맡고 있으며, 출연진에는 △트럼펫터 전세은(숭실대 음악원 재학) △가야금 권진솔(중앙대 한국음악학과 재학)이 있고, △작곡가 이문석(제주국제관악제 작·편곡자), △작곡가 서순정(한양대 겸임교수)이 함께한다. 이 공연은 서울윈드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WCN(대표 송효숙)이 주관하며,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 삼진스틸산업 지원, 우도산기, 알파지이테크, 마론뉴데이컨트리클럽, 서우시스템즈가 협찬한다. 티켓은 R석 7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대학생까지 50% 할인)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공연 문의는 더블유씨엔코리아로 하면 된다. 더블유씨엔코리아 개요 WCN(World Culture Networks, 더블유씨엔)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문화를 통해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설립된 문화기획사다. 본사는 유럽의 심장이자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에 있다. WCN은 한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한국 지사인 WCN코리아를 설립했다. WCN코리아는 자체 네트워크 및 세계적 매니지먼트 회사와 협력을 통해 세계 최정상급 음악가를 초청, 차별화한 공연 기획의 장을 펼쳐왔다. 또 한국의 재능 있는 신인 음악가를 발굴해 국제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젊은 음악가의 꿈을 실현해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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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극단 누리에와 공동기획,제작한 연극 "그림자의 시간" 개최 안내영화의전당에서 오는 9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 부산 지역예술단체 극단 누리에와 공동기획‧제작한 연극 <그림자의 시간>을 개최한다. 그림자의 시간은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연극 분야에 선정된 작품으로 2018년 부산국제연극제 최우수작품상 포함 4관왕,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은상 수상, 2017년 제10회 전국 창작희곡 공모 대상 수상하는 등 일찍이 작품성을 검증 받은 공연이다. 부산의 내로라하는 제작진과 배우들로 구성된 창작극 ‘그림자의 시간’은 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단발령이 내려진 조선, 임금의 머리카락을 잘라야했던 최초의 이발사’를 조명하며 당시 역사의 소용돌이 속, 개인이 짊어져야 했던 운명과 자유의지를 다루는 극으로 역사적 속의 실존인물과 허구의 인물들이 등장하며, 혼란한 역사를 살아간 한 인간의 모습을 통해 오늘의 시간을 살아가고 우리의 모습을 비춘다. 코로나19로 인해 멈춰버린 일상을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연극 그림자의 시간은 9월 3일(금)부터 9월 12일(일)까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화요일~금요일 저녁 7시 30분,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3시에 공연되며(월요일 공연 없음), 관람료는 균일 30,000원으로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만 12세 이상 관람가 / 문의 051-780-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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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재개관 기념 공연 국립국악관현악단 ‘천년의 노래, REBIRTH’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관현악시리즈I ‘천년의 노래, REBIRTH’를 9월 1일(수)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021-2022 레퍼토리시즌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관현악시리즈 작품인 동시에 새 단장을 마친 해오름극장의 공식 재개관 기념작이다. 해오름극장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건축 음향의 잔향 시간을 연장함으로써 별도의 확성 장치 없이 국악기의 기본 음색과 선율의 매력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자연음향 환경을 조성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관현악 편성을 이루는 국악기의 음색을 연구하고 악기 간 음역대의 조화를 찾아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새로운 해오름극장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 오랜 기간 축적해온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내공이 한층 더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이번 ‘천년의 노래, REBIRTH’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는 목적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세 개의 위촉 초연 작품을 준비했다. 첫 번째는 나효신 작곡가의 ‘저 소나무처럼’이다. 윤선도 시인의 시 ‘오우가’ 중 땅속에 단단히 뿌리 내려 의연한 절개를 상징하는 ‘소나무’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2008년 국립극장 국가브랜드 공연 ‘네 줄기 강물이 바다로 흐르네’를 통해 단체와 처음 인연을 맺으며 호평받았던 작곡가 나효신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이 13년 만에 다시 만나 선보이는 신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무대에는 안숙선 명창이 협연자로 나선다. 안숙선 명창은 해오름극장 재개관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흥보가 中 박 타는 대목’을 직접 선정했다. 편곡은 2017-2018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상주작곡가로 활동한 최지혜 작곡가가 맡았다. 최지혜 작곡가만의 탁월한 현대적 감각과 안숙선 명창의 깊은 소리가 만나 전통과 현대의 품격 있는 조화를 빚어낼 예정이다. 마지막은 문학평론가이자 언론인, 시인이자 초대 문화부장관을 역임하며 한국 지성의 큰 산맥이라 불리는 이어령이 작사에 참여한 ‘천년의 노래, REBIRTH’로 대미를 장식한다. 작곡은 국립합창단의 전속작곡가로 활동하며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합창음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우효원이 맡았다. JTBC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로도 활동 중인 테너 존 노와 국립합창단 협연으로 선보이는 이 작품은 인고의 시간을 거쳐 수많은 예술작품을 탄생시켜온 해오름극장 무대가 앞으로 더욱더 빛나길 바라는 기원을 담아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63인조 오케스트라와 국립합창단 59인, 협연 테너까지 총 123명이 무대를 가득 메우며 웅장하고 화려한 앙상블을 선사한다.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김성진이 맡았다. 김성진 예술감독은 “국악관현악의 완성은 공연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롭게 단장한 해오름극장의 최적화된 자연음향 환경에서 악기 본연의 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보다 완성도 높은 연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될 것”이라며 “새 시대의 흐름과 대중성, 작품성을 고루 갖춘 음악으로 국악관현악 본연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를 실시한다. 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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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 창단 7주년 맞아 축하 연주회 진행창단 7주년을 맞는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S.O.N.G)이 9월 1일 창단 7주년 축하 연주회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치명적 침체기를 맞은 공연계에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꾸준히 질 높은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문화 향유를 제공한 심포니 송은 창단 7주년을 기념해 ‘마스터즈 시리즈 V- 동·서양 천재들의 멋진 만남’ 연주회를 준비했다. 이번 연주의 하이라이트는 창단 7주년을 기념해 심포니 송이 세계적인 작곡가 드칭 웬에게 위촉한 창작곡 연주 ‘가야금과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굿거리’다. 이번이 세계 초연이다. 작곡가 드칭 웬은 유럽과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상하이국제현대음악제 총감독으로 중국의 현대음악을 이끌고 있다. 중국 작곡가가 한국 전통 선율과 리듬 그리고 가야금을 독주 악기로 사용하며 오케스트라의 유럽풍 기법이 첨가돼 새로운 장르가 개척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칭 웬은 곡 완성을 위해 국립국악원에서 4주간 가야금을 공부하며 인연을 맺은 무형문화재 제23호 이수자인 가야금 연주자 이지영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의 컬래버를 직접 요청했다. 드칭 웬의 공연 다음에는 심포니 송과 오랫동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최다 협연을 진행한 피아니스트 유영욱의 축하 연주가 이어진다. 연주곡은 유영욱이 가장 즐겨 연주한다는 협주곡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3번’이다. 이 곡은 모차르트의 곡 가운데에서도 자주 연주되는 곡이다. 공연 피날레는 ‘기적’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하이든의 ‘교향곡 제96번’이다. 7년간 기적 같은 성장을 이룬 심포니 송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연주하는 작품이다. 티켓 가격은 2만원~10만원으로, 더 저렴한 가격에 여러 차례 공연을 관람하려면 ‘2021 시즌패스’를 구매하면 된다. 티켓 구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심포니 송 및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념 연주회를 총괄하는 함신익 예술 감독과 인터뷰는 심포니 송 공식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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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미얀마 부산예술행동 복합문화예술공간 MERGE?머지에서 8월14일 열려여기 행동하는 예술가들이 있다. 몸더하기 부산자연예술인협회, 부산민예총, 갤러리LOFT, 복하분화예술공간MERGE?머지, 전주국제행위예술제 등 국내 단체들이 모여 지난 3월부터 SaveMYANMAR 부산예술행동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행사는 10일 오후 5시부터 서울 문래동 갤러리LOFT에서 있었다. 8월 행사는 14일 토요일 5시부터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머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아쉽지만 코로나 방역 4단계 격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다. 이번 8월 행사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부산작가뿐만 아니라 서울 전주 등 전국에서 모였다. 그중에는 한국에 체류중인 러시아 작가 이브게니 제냐(AREFYEV EVGENY)도 있다. 작가들 모두 자비를 들여 참여한다. 김덕진, 백보림, 서수연, 성 백, 손경대, 심홍재, 언덕, 유지환, 윤진섭, 이경호, 이광혁, 이재웅, 이태규, 재즈민, 조양연, 프로젝트-봄꽃, AREFYEV EVGENY(러시아), MIRAGE 등 20여명이 함께하는 작가들과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영상동아리 학생들의 영상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처음 시작은 3월 12일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머지에서 성백, 서수연, 이광혁, 이서연, 언덕, 하창욱, 이재웅 등이 모여 시작했다. 처음은 작게 시작된 행사가 점점 전국적으로 확산 되어 7월 서울, 8월 부산, 9월 제주, 10월 전주 까지 이어진다. 지난 2021년 2월 1일 미얀마에서 쿠데타가 발생했다. 우리 한국의 입장에서는 1980년 대 혼란스러웠던 국내 정치 상황과 군부의 공포정치로 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알기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불안한 예감을 곧 현실이 되었다 연신 국제 뉴스에서는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로 하루에도 수십명씩 죽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자극을 받아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머지에서 3월부터 부산의 여러 예술단체들이 모여 시작한 예술행동이였다. 뉴스를 통해 듣는 소식은 충격적이였다. 1980년 한국이 겪었던 비극의 복사본이라 할 만큼 닮아 있었다. 그중에서도 미얀마의 시인 ‘크 자 윈’과 ‘찌 린 아이’가 지난 3월 거리 시위 도중 총격으로 사망 소식은 충격적이였다. 얼마지 않아 미얀마의 또 다른 시인 ‘켓 띠’는 "그들은 우리의 머리를 쏘지만, 혁명은 우리 심장에 살아있음을 모른다"는 등의 시로 반군부 저항 의지를 북돋웠다. 그러나 “혁명은 심장에 있다”는 시를 써 군부를 비판한 시인 ‘켓 띠’는 2021년 5월 9일 간단한 조사를 하겠다고 군경에 의해 끌려간 후 하루 만에 심장을 포함한 장기의 일부가 제거된 시신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우리의 두 눈을 의심 할 수밖에 없는 기사들이였다. 이번 #SaveMYANMAR #부산예술행동은 이러한 기사에 충격과 분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예술이 우리 사회를 바꿀 수는 없어도 최소한 변화의 시작점은 될 수 있다’라는 신념으로 지난 3월부터 #SaveMYANMAR #부산예술행동을 하고 있다. 국내 정치 뉴스와 코로나19로, 8월은 일본 올림픽, 유럽의 대형 산불 등의 뉴스에 밀려 이제는 미얀마관련 뉴스를 찾아보기도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국내외 작가들의 세이브 미얀마를 위한 ‘예술행동’들이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참여작가들은 모두 “그들은 예술가 몇 명을 죽일 수는 있지만 미얀마 국민들과 전세계 예술가들의 ‘예술행동’, 세계시민들의 분노는 멈추게 할 수 없을 것입니다” “1979년 10월 부마항쟁,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운동, 역사의 아픈 역사의 기억을 간직한 대한민국은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예술행동’으로 1980년대 한국의 민주화 운동과 오늘의 미얀마 시민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려한다.” 라고 말했다. 하루빨리 미얀마의 봄을 통해 그들의 자유로운 일상과 한국과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의 안녕을 확인 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 공연제목 : #SaveMYANMAR #부산예술행동 ■ 전시기간 : 2021. 8. 14. 토 5pm.~7pm ■ 전시장소 :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머지 ( 부산시 금정구 부산대학로 50번길 49 ) ■ 온라인주소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allerymerge ■ 공연문의 : 051-527-8196 / 010 3859 5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