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감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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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2024년 2월 경매 개최김창열 물방울 CSH34 2월 21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2월 경매가 개최된다. 109점, 약 80억원어치가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표지를 장식한 윤형근의 100호 작품 ‘Burnt Umber & Ultramarine’(3억~6억5000만원)을 선두로 박서보의 80호 ‘묘법 No. 980412’(4억1000만~6억3000만원), 정상화의 백색 100호 작품 ‘무제 79-3-20’(2억2000만~10억원), 하종현의 30호 ‘접합 18-05’(1억7000만~3억원)등 단색화 거장 4인의 작품이 모두 매력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국제적인 위상과 명성을 가진 이우환의 10호 작품 ‘바람과 함께 S8708-28’(1억6000만~3억원)를 비롯해 종이에 수채로 그린 작품 ‘무제’(6500만~1억2000만원) 등 총 4점이 경매에 오른다. 물방울 작가 김창열의 작품은 1993년에 제작된 120호 대작 ‘물방울 SA930-02’(1억8000만~3억원)과 100호 사이즈의 ‘회귀 SH97038’(8000만~2억원) 그리고 영롱하게 찍힌 물방울이 매력적인 1979년 작 ‘물방울 CSH34’(5500만~2억2000만원) 등 총 5점이 새 주인을 찾는다. 이중섭의 ‘돌아오지 않는 강’(1억5000만~3억원)은 작가가 작고하던 1956년 그린 것으로 유사 도상의 작품이 다섯 점 남겨져 있는데, 본 경매 출품작이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된다. 그리고 4월에 열리는 베니스비엔날레에서 개인전 ‘달집 태우기’를 개최하는 이배의 작품도 시리즈별로 5점이 출품돼 눈길을 끈다. 몸이라는 가장 일차원적인 요소를 활용해 신체 드로잉이라는 작품을 완성한 이건용의 작품 ‘Bodyscape 76-2-2021’(2억8000만~4억원)은 작가가 화면을 보지 않고 등지고 서서 사방으로 선을 그어 작가의 신체 부분만을 여백으로 남기는 ‘76-2’ 시리즈이다. 또한 이 작품은 관람자에게 작가가 스스로에게 던졌던 질문, ‘그리는 행위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해외 부문에는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지만 국내 경매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캐롤라인 워커, 이즈미 카토, 코헤이 나와, 샤라 휴즈, 치하루 시오타 등의 작품이 골고루 출품된다. 국내 경매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캐롤라인 워커의 ‘Study for Pool Views’(8500만~1억3000만원), 최근 국내 전시를 마무리한 코헤이 나와의 작품 ‘Pixcell-Ram Skull’(1억5000만~2억원), 기괴하고 미스터리한 생명체를 자신의 손을 이용해 독특한 작품 세계를 완성한 이즈미 카토의 ‘Untitled’(2억2000만~3억원), 울트라 컨템포러리 여성 작가로 큰 인기를 얻은 샤라 휴즈의 작품 ‘Winter Blues’(4000~6000만원) 등이 출품된다. 한국화 및 고미술 부문의 대표작은 금동으로 만든 천문도인 ‘금동천문도’(1억5000만~3억원)인데 이는 1652년에 제작된 것으로, 보물로 지정된 양산 통도사의 소장작과 제작일시, 크기, 지름이 같다. 여기에 후면에는 소나무를 제외한 동일한 구성의 오봉도가 새겨져 있다. 이 작품은 조선의 중요한 과학적, 미술사적 산물로서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 이외에 서암 김유성의 ‘화조도’(5000만~1억원), ‘백자청화매국죽문사각병’(3200만~1억원), 몽인 정학교의 ‘매화도’(2500~5000만원), 율곡 이이의 ‘제문’(1000~2000만원) 등이 경매에 부쳐진다. 경매 프리뷰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금)부터 경매가 열리는 2월 21일(수)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에도 전시장은 무휴로 운영되며, 작품 관람은 예약없이 무료로 가능하다(오전 10시 30분 ~ 오후 6시 30분). 경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케이옥션 회원(무료)으로 가입한 후 서면이나 현장 응찰, 또는 전화나 온라인 라이브 응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경매가 열리는 21일 당일은 회원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경매 참관이 가능하다. ◇ 주요 출품작 이번 경매에 출품된 윤형근의 작품 ‘Burnt Umber & Ultramarine’은 1996년 작으로, 1990년대 작품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인 순도 높은 검정색을 바탕으로 한 간결한 화면 구성이 두드러진다. 번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테두리는 엄중하고 절제된 표현을 강조하고, 오일의 비율이 줄어든 화면 속 어둠은 한층 더 깊은 정적을 느끼게 한다. 또 흐트러짐 없는 단순한 검은 기둥은 윤형근 특유의 표현력과 깊이감으로 인해 그 울림이 그림에 국한되지 않고 공간 자체를 꽉 채우며 공간을 압도하는 듯하다. 추정가는 3억에서 6억6000만원이다. 정상화의 작품은 페인팅으로 대표되는 회화의 개념을 벗어나 ‘뜯어내기’와 ‘메우기’라는 촉각적 행위의 반복을 통해 완성된다. 작가는 작업 과정에서 반복되는 단순 행위를 되풀이되는 자신의 일상에 대한 기록으로 여겨, 작업의 결과물보다는 ‘과정’에서 창작의 의미를 찾는다. 출품작은 1979년에 제작된 것인데, 이 시기에 이르러 격자 무늬가 선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더욱이 정상화는 ‘백색의 화가’로 불릴 정도로 백색 연작을 통해 명성을 얻기 시작했기에 이번 출품작은 더욱 눈길을 끈다. 용암이 뿜어져 나온 뒤 굳어진 흔적 같은 강렬한 마티에르가 돋보이는 하종현의 작품 ‘접합 18-05’가 경매에 오른다. 작가는 2000년대 이후부터 본 작품과 같이 수직적인 양상의 작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구도상으로는 상당히 단순한 형태로 표현돼 있지만, 하종현 특유의 배압법을 통해 캔버스 뒷면으로부터 물감을 밀어내어 쌓은 물감 덩어리는 화면 전체에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추정가는 1억7000만원에서 3억원이다. 박서보의 작품 ‘묘법 No. 980412’는 후기 묘법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박서보가 다소 까다로운 소재인 한지를 소재로 사용한 것은 1980년대 현대 작가들 사이에서 다시 그린다는 ‘손의 복권 의식’이 강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지는 우리 고유의 재래 물질임과 동시에 고유한 정서를 지닌 것이었기에 작가들에게 한지는 낯선 것이 아니었다. 출품작 ‘묘법 No. 980412’는 선의 직조가 수직 방향으로 길게 늘어서면서 선이 지나간 자리와 선과 선 사이의 돌출 부분이 서로 조응되면서 화면이 단순화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추정가는 4억1000만원에서 6억3000만원이다. 해외 부문에서는 미지의 세계를 향한 작가의 탐구와 호기심을 바탕으로 기괴하고 미스터리한 아우라를 지닌 대상을 그린 이즈미 카토, 최근 국내 전시를 마무리한 코헤이 나와 그리고 울트라 컨템포러리 작가 캐롤라인 워커의 작품이 주목할 만하다. 캐롤라인 워커의 작업은 네일아트 가게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화면에 담기 시작해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측면에서 본 현대 여성들의 모습을 소재로 한다.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작업하는데 전형적인 여성성이 가공해 온 이미지와 현대의 일상적 환경의 관계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 4월 개최되는 베니스비엔날레에서 개인전 ‘달집 태우기’가 예정돼 있는 이배의 작품이 시리즈별로 골고루 경매에 오른다. 이건용은 몸을 활용해 미술가로 ‘그리는’ 행위의 본질이 무엇인가 성찰하게 한다. 이번 경매 출품작은 작가가 화면을 보지 않고 등지고 서서 사방으로 선을 그어 작가의 신체 부분만을 여백으로 남기는 ‘76-2’ 시리즈로 이건용의 독창적인 미학과 사유의 정수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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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갑진년 노바엑스 캐피탈과 함께 모두 풍성해지길”노바엑스 캐피탈은 갑진년 한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며 혁신적인 투자 서비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 까다로운 절차와 규제를 준수하여 VASP, 가상자산 라이선스를 획득한 노바엑스 캐피탈은 유럽에서의 사업 확대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도 투자 유치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노바엑스 캐피탈의 이규재 대표는 지난 7일 한국 진출에 대한 계획과 미래 비전에 대해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Q: 앞으로 한국 시장으로 진출 계획은 어떻습니까? 이규재 대표: “노바엑스 캐피탈은 한국 시장 진출을 마무리하였고 가상자산 위탁운용 예치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토대로 한국 투자자들에게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Q: 노바엑스 캐피탈이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서비스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이규재 대표: “지난 주 “에브리데이유에스디티”라는 예치 상품을 출시했다. 실시간으로 쌓이는 고정연이자는 디파이(DeFi)방식으로 사용자가 네트워크에서 직접 수익을 실현하고 투자금은 기존 씨파이(CeFi)형태로 안전하게 자사 투자시스템을 통해 관리된다. 특히 자사가 투자한 가상자산을 추가 에어드롭 해주고 있어 관심이 크다.” Q.: 앞으로 노바엑스 캐피탈이 확장해갈 영역은 어떻습니까? 이규재 대표: “노바엑스 캐피탈은 앞으로 ICO(Initial Coin Offering), 거래소, 가상자산 커스터디 등의 영역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 우리의 목표는 다양한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하여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투자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다.” 갑진년 노바엑스 캐피탈의 한국 진출은 국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투자정보는 노바엑스 캐피탈 공식 홈페이지 www.navax.capital 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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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거점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29’ 공모 접수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예술활동 공간 발굴 및 가치 확산을 위해 2월 5일(월)부터 14일(수)까지 2024년도 신규 사업 ‘거점 예술활동 지원사업 - 자유공간29’ 공모를 진행한다. 지원분야는 체험,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관련 행사로, 11건 내외의 프로젝트를 모집한다. 지원규모는 총 5억5000만원으로 △기획형 최대 1억2000만원 △일반형 최대 3500만원이다. 선정단체는 전문예술공간의 형식과 틀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3회 이상 실연해야 한다. ‘자유공간 29’의 관건은 작품 실행(실연, 전시, 발표 등)을 위한 공간 발굴이다. 각각의 공모형태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거나 지역적 특색이 있는 장소, 유휴공간, 카페, 공장 등 작품 실행과 어울리는 공간에 대한 사전 이해가 필수다. 아울러 일반형의 경우 서남부권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거나 관내 예술가라면 서류 심의 시 가점을 3점씩 부여한다. 지원자격은 △기획형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이 있는 예술단체 △일반형은 예술단체, 예술가 그룹, 예술가, 기획자 등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화성시문화재단은 2월 5일(월) 오전 10시 동탄복합문화센터 1층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실에서 예술단체(예술가, 기획자 등)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예술가(단체)는 오후 2시 온라인 설명회에 참석 가능하며, 모두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누구나 닿을 수 있는 일상공간을 예술로 탈바꿈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일상 속 예술거점이 될 만한 숨은 공간 발굴과 더불어 훌륭한 예술단체, 예술가, 기획자 등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 공모사업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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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상위원회, 2024년 주요 사업 공모 일정 발표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이하 인천영상위원회)가 2024년 주요 사업의 공모 일정을 발표했다. 사단법인 인천영상위원회는 인천 촬영 활성화 및 영상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개발지원 △제작지원 △유통배급지원 △인천영상인지원 총 4개 분야 7개의 사업을 공모한다. 기획개발지원은 인천을 배경으로 한 영상물을 기획하고 있는 창작자를 대상으로 숙박비, 식비, 교통비, 자료구매비 등 인천 체류비용 일부를 환급한다. 총 2000만원 안에서 10편 안팎의 작품을 지원할 예정으로,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된다. 제작지원은 인천을 배경으로 한 영상물의 제작비 일부를 지원한다. 로케이션 인센티브는 인천에서 5회 차 이상 촬영한 영상물에 대해 지출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환급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역장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총 2억8000만원 규모에서 4편 안팎의 작품을 지원한다. 2022년 해당 사업에 선정된 ‘세기말의 사랑’이 현재 극장가에 상영 중이며, 또 다른 선정작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역시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급지원은 인천을 기반으로 제작된 미개봉 장편영화의 마케팅비(P&A)를 지원한다. 2023년 1만 관객을 돌파하며 독립영화계의 호평을 받았던 ‘나의 피투성이 연인’이 이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9000만원 규모에서 총 3편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단, 선정작은 올해 12월 내 최소 10개관 이상에서 개봉해야 하며, 인천시민 대상 무료 상영회를 1회 이상 개최해야 한다. 인천영상인의 작품 활동을 응원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된다. ‘씨네人(인)천’은 인천에 연고를 둔 창작자의 단편제작과 장편기획개발을 돕는다. 총 8000만원 규모로 11편 안팎의 작품을 지원하며 최종 선정작에는 전문가 멘토링, 그룹특강, 기술시사회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씨네引(인)천’은 영상인 간 소통·교육 활동을 하는 단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역 영상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후 선정 단체 간 네트워킹 또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영상위원회는 2월 5일(월)부터 사업별 개별 일정으로 공모를 시작한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2월 중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온라인 접수 시스템(www.ifc.or.kr/receipt)에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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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체부 장관, 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기술도시어워드 STATION Y’ 및 리빙페어 현장 방문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월 1일 오후 문래동에서 진행된 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기술도시어워드 및 리빙페어 캠페인 전시 현장에 방문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와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개최하는 예술기술도시어워드 및 리빙페어 캠페인 ‘STATION Y’ 전시 행사에서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선규 영등포문화재단 이사장, 영등포구의원, 지역 예술가 등 ‘문화도시 영등포’ 주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전시를 관람했다. 김지훈 영등포문화도시센터장의 ‘문화도시 영등포’ 소개로 시작된 전시 현장에서는 심혜화 전시 총괄 디렉터의 안내와 참여 작가들의 작품설명이 더해져 투어 형식으로 전시 행사가 진행됐다. 전시 제목 ‘STATION Y-2401240204’는 1950년대 지어진 폐공장에 새로운 작업을 시도하기 위해 지정한 좌표로 설정하고, ‘문화도시 영등포’가 2023년 예술기술 융복합 사업으로 추진한 창·제작 작품, 활동, 공연 및 공연의 결과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특별히 영등포를 주제로 발굴한 리빙페어 창·제작 작품 등과 연계해 총망라해서 선보이는 행사로 기획돼 총 34명의 예술가가 참여했다. 이날 전시를 관람한 유인촌 장관은 “서울의 유일한 문화도시인 영등포를 문화도시 전형으로 만들어 내려고 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역할을 기대한다”며 “영등포가 공장 등 지역 근로자, 주민과 상생하며 모두가 문화예술을 누리고 가꾸며 잘 어우러져 생활할 수 있는 문화산업지대를 지속하고, 문화도시 영등포는 주민들의 일상과 직접 연관돼 삶이 문화로 전환되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문화도시로 만들어내고, 변화를 이끄는 역할은 예술인이 하는 것”이라며 “장관으로서 예술인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문화예술창작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작품 참여 아티스트와 영등포 지역 예술가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2월 4일(일)까지 문래동 경인로77가길 7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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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위예술가협, 우현문갤러리 와 MOU체결을 통해 다양한 문화사업 추진한국행위예술가협회와 인천의 우현문갤러리가 지난 1월 27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행위예술가협회(회장 심홍재)와 비영리 민간단체 우현문갤러리(대표 김선학)가 지난 1월 27일 인천 중구 우현문갤러리에서 와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단체는 앞으로 인천국제평화대지예술제(가칭) 등을 인천 영종에서 공동개최 하는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우현 고유섭 80주기를 맞아 각종 문화제를 준비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2024년 부터 한국행위예술가협회에서 올해의 작가를 추천하면 우현문 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행위예술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앞장 서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 2024년 공동사업 계획에 대한 깊이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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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기술도시어워드 STATION Y’ 개최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과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월 24일부터 2월 4일까지 문래동의 STATION Y에서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실험적인 작품들을 전시하는 예술기술도시어워드 ‘STATION Y - 2401240204’를 개최한다. 예술기술도시어워드는 ‘문화도시 영등포’가 2023년 예술기술 융복합 사업으로 추진한 창제작 작품, 창제작 활동, 창제작 공연, 리빙페어 상품 등 결과물을 총망라해서 선보이는 종합 전시행사다. 이번 전시행사에는 총 34명의 예술가가 참여했다. 전시제목 ‘STATION Y - 2401240204’는 예술가들이 1950년대 지어진 폐공장에 새로운 작업을 시도하기 위해 지정한 좌표로, 이번 행사에서는 총 세 가지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섹션은 지난해 10월부터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ARTECH WAVE’를 통해 최종 선정한 작가들이 몇 개월 동안 연구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아티스트 러봇랩, 엄아롱, 윤장호, 한재석은 생명체 빼고 못 만드는 것이 없다는 문래동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우주까지 감각을 확장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두 번째 섹션은 아두이노와 유니티를 활용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다채롭게 표현한 22팀의 창작물을 ‘ARTECH INFRA’ 디지털 수장고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를 기반으로 일상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제작된 작품을 소개하는 영등포 리빙페어 ‘YDP EDITION’에서는 안도현, 최종필 작가의 하이엔드 라인의 오브제를 접할 수 있으며, 공모를 통해 당선된 굿즈 10여 종이 판매된다. 이외에도 전시의 주제를 사운드 비주얼라이제이션 작업으로 재해석한 김동한 작가의 퍼포먼스와 한재석 작가의 특별 공연도 펼쳐져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초정밀 금속 가공을 포함한 다양한 제조기술의 집약지인 영등포는 매력적인 작업환경으로 인해 오래전부터 예술가에게 사랑받으며 예술과 기술이 결합한 흥미로운 프로젝트들이 이어져 왔다. ‘STATION Y - 2401240204’ 행사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2024년의 시작과 함께 영등포의 이러한 자원들이 또 하나의 방향을 창조하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숨겨진 감각들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 행사 개요 · 행사명 : 예술기술도시어워드 ‘STATION-Y 2401240204’ · 행사 기간 : 2024.1.24.(수) ~ 2.4.(일) · 행사 장소 : 영등포구 문래동 경인로 77가길 7 · 운영 시간 : 오후 1시~8시(월-금) / 오후 12시~7시(토-일) ※ 오프닝 행사: 1.27.(토) 오후 2시 24분 / 오프닝 퍼포먼스 김동한, 한재석 · 입장료 : 무료 · 장르 : 사운드, 영상, 설치 등 미디어 아트 · 주최/주관 : 영등포구, 영등포문화재단, 영등포문화도시센터 · 문의 : 영등포문화재단 운영 조민우, 장선정 / 기획진행 박희영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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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역동적 모습을 그리다 ‘2024 딜라이트 서울’ 미디어아트展 1일 그랜드 오픈서울의 역동적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낸 전시가 열린다. 공간·미디어 연출 기업 디자인실버피쉬는 광화문에 위치한 ‘갤러리 광화’에서 ‘2024 딜라이트 서울’ 미디어 아트 전시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디자인실버피쉬는 자체 개발한 전시 IP ‘딜라이트(delight)’를 통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1년 서울을 시작으로 뉴욕, 워싱턴 DC, 파리, 두바이, 멕시코 시티, 도쿄, 런던 등에서 성공적인 전시를 진행해왔으며,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인 ‘딜라이트’ 런던 전시는 글로벌 전시 전문 허브 ‘피버(Fever)’ 집계 기준으로 런던 전시 티켓 판매 부문 1위를 수차례 달성해 온 가장 주목받는 전시 중 하나다. ‘딜라이트’ 전시 3주년과 런던 흥행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2024 딜라이트 서울’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재해석했다. 도시의 양면성과 그 공존에 관한 서사를 탐구하며, 잠재적인 이야기들을 시각적 은유와 미디어아트로 표현했다. 미디어아트로 구현된 변화하는 상징들은 의미의 유동성을 강조하고 확립된 개념에 도전하며 관람객의 역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경험뿐만 아니라 감정적, 인지적 여정을 제공하며 개개인의 기억을 자극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창출해내고, 각자의 기억과 경험을 현재의 공간에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2024 딜라이트 서울’은 AR 앱 기능도 지원된다. 관람객들은 AR 앱을 통해 각 전시 구역에 대한 안내 리플릿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장 곳곳에 숨겨진 AR 마커를 통해 추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AR 마커를 15개 모두 모으면 MD숍에서 소정의 선물도 받아 갈 수 있다. 홍경태 디자인실버피쉬 대표는 “단순히 시각적 흥미 요소를 넘어 역동적이고 유기적으로 표현된 서울의 상징과 의미를 통해 관람객 개개인의 경험과 기억을 이끌어 내고자 했다. 이러한 기억을 나만의 작품으로 재창조하고, 이를 서로 공유하면서 전시는 새로운 의미를 더해 가는 것”이라며 전시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1일 그랜드 오픈을 맞이한 ‘2024 딜라이트 서울’은 상설전시로 진행된다. 전시관은 미디어아트와 인터렉티브로 구현된 2층과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연출된 1층 전시 ‘미디어아트 케이브(Media Art Cave)’로 구성되며, 관람에는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입장료는 1인당 1만원이며, 전체 관람가이지만 14세 미만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입장권은 티켓링크, 인터파크, 타임티켓, 그리고 하나투어를 통한 온라인 예매 또는 현장 예매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전시 기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휴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갤러리 광화 홈페이지(http://gallerygwanghwa.co.kr/main/main.ph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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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흔 동화원화展 – ‘내 마음을 안다고?’ 전시부산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openARTs spaceMERGE?머지에서 2018sus 6월 29일 금요일부터 7월 12일 목요일까지 윤시흔 동화원화展 – ‘내 마음을 안다고?’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산의 대표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이자 서양화 작가로 활동 중인 윤시흔 작가의 ‘내 마음을 안다고?’동화책에 실린 일러스트 원화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윤시흔 작가는 그 동안 부산을 기반으로 회화 작업과 일러스트 작업을 병행하며 실력을 탄탄하게 키어온 작가이다. 그러던 중 '코끼리아저씨'출판사에서 작가의 그림을 보고 예술성을 인정하면서 그림동화책 출판계약을 맺고 ‘삼형제’가 글을 쓴 ‘내 마음을 안다고?’ 그림동화책의 삽화 계약을 계기로 ‘올빼미와 달맞이꽃’ 그림동화책에 들어갈 원화작업을 더 출판하기로 계약을 마친 상태이다. 동화책에 등장하는 고슴도치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300장 이상의 습작과 반복되는 연습을 통해 완성했다고 한다. 작가만의 독특한 재해석을 통해 만들어낸 고슴도치와 동화책 속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전시를 통해 접할 수 있다. 또 한 작가는 원화를 비롯하여 다양한 도자기 캐릭터를 포함 총 40여점의 크고 작은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특히 부산에서는 동화책과 함께 원화를 전시하는 경우가 극히 드문데 이번 전시를 통해 동화작가들의 작품과 원화의 생생함을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그동안 작업한 일러스트 원화 외에도 자신이 직접 제작한 도자기 캐릭터 등과 이번에 출판한 ‘내 마을을 안다고?’ 동화책을 함께 전시하며 판매까지 한다. 윤시흔 작가는 ‘현장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면서 제일 많이 하는 말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이 부족하다.’ 라는 말을 많이 하는 편인데. ‘그것도 아닌 것 같아요. 실상은 그분들과 수업해보면 마음은 소년, 소녀 같으신 분들이 많아요..라고 말하며, 어른들을 위한 동화 작업과 전시가 부족한 것 같다.’라며 아쉬워했다. ‘그림 동화책이라고 하면 유아, 어린이 대상 책들이 대부분이고, 어른들을 위한 동화는 보기 힘든데, 그들을 위로 할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을 표현한 그림을 그려보고 싶고, 그런 점에서 앞으로 어른들을 위한 동화그림을 좀 더 깊이 있게 작업하고 싶다.’ 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화가로서 일러스트 작가로서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와 조형 언어를 만들어 가고 있는 윤시흔 작가의 앞으로의 창작활동에 더 많은 기대가 된다. ● 전시기간: 2018년 6월 29일 금요일 ~ 2018년 7월 14일 목요일(월요일 휴관) ● 오프닝: 6월 29일 금요일 저녁7시 ● 장소: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머지?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산대학로 50번길 49) ● 주관: ARTinNATURE / openARTs spaceME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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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문101 및 보나갤러리,11월11일까지 대구 방천시장서 '온새미로'전 열려갤러리문101과 보나갤러리가 오는 11월11일까지 대구 중구 방천시장 일대에서 무경계 프로젝트 '온새미로'전을 연다. '온새미로'는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원래의 온전한 상태'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지난 18일 행위예술가 성백 작가를 초청해 면대면 퍼포먼스를 시작한 가운데 '동시대' '공유' '동행'이란 화두를 부여잡고 쇠락한 문화예술형 시장인 방천시장의 부활을 꿈꾸며 갤러리 내 화이트 큐브와 시장 골목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김결수 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협회 회장이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의 참여작가는 김성배, 성백, 손일, 박선기, 한호, 박종규, 권기철, 손파, 황옥희, 권기자. 김민수, 류지헌, 홍채원, 김결수 등 13명이다. 이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구축한 작가로 실력을 이미 검증받았다. 또한 신용구, 성백, 노주련, 에밀리 쿤커(독일), 카르미네 레타(이탈리아) 등 6명의 퍼포먼스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이들 퍼포먼스 작가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각각 국내외 현장에서 제작한 작품 파일을 영상(빔프로젝터 활용) 및 미디어로 변환해 송출한다. 특히 광복 70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포르투갈 리스본까지 48일간 진행했던 '철의 실크로드 문화교류 프로젝트-동방으로부터' 특별 영상물(2015년 작)을 재방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젠트리피케이션 부작용으로 전통시장과 예술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해버린 방천시장 안팎에 예술혼을 불어넣음으로써 전국 최초로 예술가와 시장 상인이 어울리는 예술문화공동체로 주목받았던 과거를 다시금 각인시키도록 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지난 18일 성백 성위예술가가 방천시장 골목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김결수 기획자는 "예술 혹은 예술의 형태가 이뤄지는 건 실험적인 공간이 있기에 가능하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방천시장에서 펼쳐지는 예술 프로젝트가 문전성시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인에겐 새로운 기회가, 시장 상인 및 시민에게는 무너져가는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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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엑스 캐피탈, ‘에브리데이 유에스디티’로 새로운 가상자산 투자 서비스 선보여노바엑스 캐피탈이 유럽에서 획득한 ‘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센스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가상자산 투자 상품을 선보인다. “에브리데이 유에스디티”는 안전한 자산 운용과 뛰어난 수익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획기적인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디파이 형태로 자유롭게 매일 수익을 받아가면서도, 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센스를 보유한 신뢰성을 통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투자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이 서비스는 고정 연이자를 제공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노바엑스 캐피탈은 안정적인 수익과 함께 라이센스를 활용한 신규 프로젝트 발굴, 투자, 가상자산 운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가상자산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노바엑스 캐피탈은 “이번 에브리데이 유에스디티 출시를 통해 향후 가상자산 시장에서 높은 신뢰와 성공을 이루어 나가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노바엑스 캐피탈의 공식 웹사이트 navax.capita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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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아프리카 -잃어버린 아미를 찾아서’ 전시회 개최국내 유명 작가 7명이 참여해 현대미술로 재해석하고 오마주한 아프리카를 선보이는 전시 ‘안녕, 아프리카- 잃어버린 아미를 찾아서’가 거제도에 온다. 한겨울, 전시실에서 뜨거운 아프리카 대륙을 느껴보자.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2024년 2월 7일(수)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아프리카 미술과 현대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전시 ‘안녕, 아프리카’를 개최한다. 권학준, 박봉기, 한국중국 예술프로젝트 그룹 사야, 위세복, 윤후명, 이인, 조영재 등 저명한 화가와 조각가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이번 전시는 ‘잃어버린 아미(아프리카 미술)를 찾아서’라는 부제로 피카소, 마티스, 자코메티, 모딜리아니, 브랑쿠시 등 다양한 현대미술가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아프리카 미술을 조명한다. 국내 최대의 아프리카 미술품 소장처 삼탄아트마인에서 컬렉션한 아프리카 여러 지역의 희귀한 전통 가면조각, 목공예 작품 등과 함께 아프리카를 미술로써 해석한 현대 한국작가들의 설치·평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아프리카 미술품을 오브제로 활용해 환상적인 공간 연출을 보여주는 설치미술과 함께 거제시의 역사·문화적 이미지와 생명력 가득한 아프리카의 이미지를 연결하려는 시도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올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라고 할 수 있다. 위세복 조각가는 ‘팔색조의 섬’, ‘지심도, 사랑을 품다’ 등 거제도 소설을 쓴 윤후명 소설가의 ‘동백섬, 지심도에서의 사랑이야기’를 모티브 삼아 동백씨앗으로 픽셀아트 선보이며, 경남 창원 출신 박봉기 생태미술가는 맹종죽으로 유명한 거제도에서 대나무 설치미술로 해양 환경문제를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한중아트프로젝트팀 사야는 동백꽃 생화, 거제도 바닷가의 부목, 몽돌 등 오브제로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하는 ‘나도, 예술가’ 설치작업을 통해 지역민이 함께 직접 작품을 완성하는 예술교육적 체험 아트프로젝트를 시도한다. 독특한 문화 경험 제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아프리카 가면 컬러링 페이퍼도 마련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는 전시 투어 프로그램 ‘잠보, 아프리카’가 열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 ‘안녕, 아프리카’는 2월 7일(수)까지 거제시 장승포동 거제문예회관 미술관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의 경우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유선전화로 가능하다. 관람 방법과 전시 연계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은 유튜브 ‘거제문화예술맛집(www.youtube.com/@geojeartcenter)’에서 영상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번 전시 ‘안녕, 아프리카’는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고, 예술법인 가이아가 주관하며, 삼탄아트마인이 아프리카 미술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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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The e-끌림 ‘On Stage Concert’ 해운대문화회관에서 개최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은 오는 30일(화)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무대 위에서 관객과 연주자가 하나 돼 같이 공연을 만드는 ‘The e-끌림 On Stage Concert’ 앙상블 플뢰르편을 개최한다. The e-끌림 콘서트는 Emotion(희노애락의 감정, 정서)과 이끌림을 표하는 해운대문화회관의 감성충만 소통형 공연이다. ‘made in 해운대’로 기획한 이 콘서트는 지역 예술인의 무대 활성화를 위한 무대 제공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만들어진 해운대문화회관만의 브랜딩 공연이다. 올해 진행되는 The e-끌림 On Stage Concert는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해설과 함께하는 무대 위 작은 음악회다. 무대와 객석의 위치, 시선이 교차되며, 물리적 거리를 좁혀 ‘무대 위’ 한 공간에서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공연이다. 매달 문화가 있는 날로 진행될 예정이며, 1월은 현악 앙상블 팀 ‘앙상블 플뢰르(Ensemble Fleur)’가 첫 시작을 연다. 바이올린 김충만·진혜빈, 비올라 김지일, 첼로 윤성민, 더블베이스 윤민우로 구성돼 있는 앙상블 플뢰르는 프랑스어 ‘조화(Ensemble)’와 ‘꽃(Fleur)’이라는 뜻으로, 여러 꽃들로 화원을 꾸미듯 조화로운 음악을 연주하고자 구성된 부산의 젊은 현악 앙상블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세레나데 사장조를 시작으로 하이든, 앤더슨, 드뷔시, 엔니오 모리꼬네 등의 곡을 현악오중주와 사회자 김성민의 진행으로 정통 실내악에서부터 영화음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취학아동 이상이면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이 공연은 관람자 100명에 한해 사전 예매를 받으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 일시: 1월 30일(화) 19시 30분 · 장소: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무대 위 · 티켓: 전석 1만원 · 할인: 누림회원 50%, 초·중·고등학생·장애인·국가유공자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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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나다 교류 협력을 위한 세미나 개최한국-캐나다 교류 협력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전통과 새로운 시선 : 대륙을 넘어' 주제로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에서 양국의 문화 기획자와 작가 참여로 진행된다. 발제자로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작가 겸 문화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Taylor yeo씨와 부산에서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성백 작가가 발제를 맡았다. 향후 2024년 부산 밴쿠버간의 시각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가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캐나다 벤쿠버에 위치한 문화단체 ARTISTRY COMMUNITY와 부산의 문화단체들과 캐나다 밴쿠버간의 문화 예술교류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할 계획이다. 2024년 중 한국의 (사)부산민예총 시각예술위원회, openARTs spaceMERGE?, ARTinNATURE와 캐나다의 ARTISTRY COMMUNITY, Korean Artists Society of Canada 등의 단체들과 시각예술작업을 통한 교류협력사업을 수행하기로 합의 할 예정이다. ㅇ 한국-캐나다 교류협력 사업 주제연구 세미나 - 제목 : 전통과 새로운 시선 : 대륙을 넘어 - 일시 : 2023.09.13. 수요일 오후 5:00 - 장소 : 복합문화공간 머지? - 주제발표 발제1 : 한국과 캐나다 원주민과의 인종적, 문화적 유사성에 대한 인류학적 고찰 - Taylor yeo 발제2 : 민중적 샤머니즘의 상징물(장승과 토템폴)의 형태와 의미 그리고 의식의 유사성 과 차별성 - 성백 - 토론 : 송주웅, 박주현, 곽영화, 노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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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회 톰스파티,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전국 12팀참여 하여 눈길김해의 톰밴드, 부울경 연합 밴드인 인문계가 함께 기획 & 제작한 공연인 제 15회 톰스파티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의 공연장인 바이널 언더그라운드, 오방가르드 에서 당일, 순차적으로 공연을 치루게 된다. 공연 일자는 2024.01.27 토요일 16:30분 오방가르드 에서 고고482 밴드를 시작으로, 22:00 바이널 언더그라운드 인문계 밴드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총 12개의 팀의 공연을 마치게 된다. 전국 각지의 밴드(경남,김해,청주,대구,경남등)을 동 시간대에 감상할수 있기에 밴드음악을 좋아하는 매니아층부터 시작하여, 일반대중들 까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연을 기획해온 톰밴드는 90년대에 공연을 하기 위해서 각자 돈을 모아서 포스터 제작, 공연장 대관, 등을 직접 하고, 스쿨밴드 시절 첫 공연을 기획 & 제작했던 그때의 기억과 향수를 떠올려서 그때의 마음으로 지금 까지 정성껏 이어왔다고 밝혔다. 총 12개 팀의 무대를 감상 하면서 대한민국 내의 서로 다른 지역에서 음악을 해오고 있는 밴드의 스타일과 공연을 통해 음악적 교류로 밴드 문화의 발전과 여러가지 스타일의 장르의 발전에 대해서 기대를 해볼만 하다. 특히, 이번 15회 톰스파티에서 톰밴드는 최근 발매한 싱글앨범, 불암동아리랑' 발매기념 라이브를 최초로 진행할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