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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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텔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평화통일 기원음악회’ 개최환상적인 선율의 아르텔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다채로운 무대 속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평화통일 기원음악회로 우리 곁을 찾아온다. 아르텔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평화통일 기원음악회가 28일(수)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공연 시간은 최근 코로나19 수도권 4단계 격상으로 기존 오후 8시에서 오후 7시 30분으로 변경됐다. 이번 공연의 연주를 맡은 아르텔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의 문화 경험을 증진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오케스트라 협동조합으로 이번 음악회를 장애 예술인, 탈북 예술인과 함께 무대를 기획하며 ‘더불어 사는 삶’이란 가치 실현을 추구하고자 한다. 1부는 아르텔 필하모닉오케스트라, 테너 최용석, 소프라노 명성희,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영토를 주제로 노래하며 아름다운 선율과 무대를 선사한다. 첫 막은 아르텔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세페 베르디의 운명의 힘(Overture ‘La Forza del Destino’)의 웅장한 연주로 시작한다. 이어 테너 최용석과 소프라노 명성희가 선보이는 한상억 작사, 최영섭 작곡의 ‘그리운 금강산’곡으로 나라 땅이 둘로 갈라져 갈 수 없는 아름다운 금강산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합창으로 선사한다. 2부 공연은 가수 소향과 바리톤 고성현, 피아니스트 황상혁, 와글와글합창단의 무대로 이어진다. 와글와글합창단이 선보이는 한돌의 ‘홀로 아리랑’은 전통 아리랑 선율과 비슷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음색과 한국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어 소향의 돌리 파튼의 ‘I will always love you’와 롤프 러블랜드의 ‘You raise me up’ 무대로 신이 내린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 예술감독과 지휘를 맡은 윤혁진은 현재 베아오페라예술원 교수로 아르텔 필 예술감독 및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다. 공연 출연진에는 △바리톤 고성현(한양대 교수)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며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라는 칭호를 얻은 가수 △소향 △탈북예술인 피아니스트 황상혁(북한 평양음악무용대학 교수 역임) △팝페라 명성희(북한 평양음악무용대학 졸업) △테너 최용석(현 원주오페라단 총감독) △발달장애인 성악 앙상블 미라클보이스앙상블 △와글와글 탈북청소년합창단이 함께한다. 이 공연은 아르텔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광진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WCN(대표 송효숙), 사단법인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 MCA컴퍼니, 서울장애인부모연대가 주관하고 한국수출입은행, 광진문화원이 후원한다. 티켓은 R석 12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 B석 4만원으로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 아르텔필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아르텔필과 WCN으로 하면 된다. 더블유씨엔코리아 개요 WCN(World Culture Networks, 더블유씨엔)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문화를 통해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설립된 문화기획사다. 본사는 유럽의 심장이자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에 있다. WCN은 한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한국 지사인 WCN코리아를 설립했다. WCN코리아는 자체 네트워크 및 세계적 매니지먼트 회사와 협력을 통해 세계 최정상급 음악가를 초청, 차별화한 공연 기획의 장을 펼쳐왔다. 또 한국의 재능 있는 신인 음악가를 발굴해 국제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젊은 음악가의 꿈을 실현해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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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 오페라와 예술의 만남 ‘오페라떼II’ 개최해운대문화회관(관장 김영순)은 7월 16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예술과 오페라가 결합한 예술 융합 공연 ‘해설이 함께하는 김성민의 오페라떼(Operate) 콘서트II’를 무대에 올린다. 오페라떼는 ‘오페라(Opera)’와 ‘예술(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 융합 공연을 뜻으로 해 콘서트 가이드 김성민과 해운대문화회관이 새롭게 만든 공연이다. 오페라떼는 올 4월 예술가 미켈란젤로의 작품에 대한 해설과 주세페 베르디, 루제로 레온카발로 등의 곡들로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날 공연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해설과 그에 어우러지는 다양한 음악들로 함께한다. 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은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부산문화회관 ‘예술의 초대’ 유럽의 미술관 연재 및 음악과 미술, 유럽 문화를 융합해 인문학 강사와 공연 전문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에는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피아니스트 김경미, 바리톤 허종훈, 바이올리니스트 금성빈, 첼리스트 김혜지 등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생일 축하 변주곡을 시작으로 슈트라우스의 가곡, 피아졸라의 피아노 트리오 등으로 구성됐다. 예술 융합 공연 오페라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학아동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예약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할 수 있다. 해운대문화회관은 공연 개최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공연장마다 철저한 방역을 이행하는 등 공연 현장에서 관련 지침이 잘 준수되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공연 정보 일시: 7월 16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티켓: 1층 2만원, 2층 1만원 해운대문화회관 개요 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 개설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 및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 좌석 규모는 458석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이에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 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 기계 설비 및 지원 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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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화> 인간체취를 통해 삶의 근원 탐구다원예술단체 '콜렉티브 꼼' 퍼포먼스 작품 7월 23, 24, 25일 3일간 연희예술극장에서 공연 “인간의 몸의 체취는 각자 고유의 것이며 그 고유성은 그 사람의 환경과 생활습관을 통해 쌓인다.” <<공간자화>> 작업노트 중에서 다원예술단체 콜렉티브 꼼이 연희예술극장에서 퍼포먼스 <공간자화>를 선보인다. 콜렉티브 꼼의 <공간자화>는 인간의 체취와 존재성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공간자화>의 마지막 시리즈이다. 작품 속 주인공은 기억의 조각인 냄새를 통해 존재를 감각하며 상실된 현재를 발견한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관객은 감각으로 회귀 되는 시공간에서 “현재의 나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과 마주한다. 즉, 후각을 통해 자아의 근원을 찾아가는 <공간자화>는 이를 바라보는 모든 이들에게 존재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공간자화>는 연희예술극장에서 주최하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부트: 오감‘에 선정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것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보자는 뜻으로, 기존 제품에 국한돼 있는 ‘업사이클링’(Upgrade+Recycling=Upcycling)을 공간에 부여하여 공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는 프로젝트이다. 이 과정에서 콜렉티브 꼼은 <공간자화>를 연출 및 기획 제작하였고, 극단 이방인이 협력 제작에 함께하여 힘을 실었다. 관객은 공연 중에도 자유롭게 공간을 이동하며 작품을 감상 할 수 있으며,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이번 <공간자화>는 2018년 컨셉츄얼 연남에서 개인의 정체성 및 자기탐구를 담은 1인 퍼포먼스 <공간자화: 870612, 12시 05분>와 2020년 탈영역우정국에서 체취와 관계성을 담은 2인 퍼포먼스/전시 <공간자화: 920518, 11시 05분> 이 후 선보이는 마지막 작품이다. 2021년에 연희예술극장에서 공개되는 <공간자화>는 2인의 퍼포머에서 확장돼 관객까지 공간자화에 참여 시킨다. 따라서 관객은 공간 안에서 냄새를 맡으며 공간을 탐색하는 것이 가능하다. 콜렉티브 꼼은 다중감각-컨템포러리 작업을 하는 다원예술단체로, 주 주제는 직접 철학 한 ‘삶’이 기반이 된다. ‘생(生)으로 삶’을 말하는 곽혜은과 ‘사(死)로 삶’을 말하는 박세은은 생사(生死)하는 삶에 빗대어 작품이 구현되는 시공간 속에서 현존(現存)을 이야기한다. 작품을 통해 관객이 ‘삶’의 가치를 돌아보는 것을 희망한다. 냄새와 시간으로 공간에 자화상을 그리는 <공간자화>는 2021년 7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7월 24,25일(토,일)은 오후 6시에 만날 수 있으며, 티켓가격은 20,000원(비지정석)이다. 예약은 아래 네이버 예약사이트에서 가능하다. http://bit.ly/공간자화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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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미얀마 예술행동 - 서울 문래동 갤러리LOFT에서 열려전국의 전위예술가들 자발적으로 모여 7월 10일 오후 5시 장소는 최근 문래동에 문을 연 갤러리LOFT에서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예술행동에 한국을 대표하는 행위예술가이자 평론가인 윤진섭을 비롯 심홍재(전주), 이혁발(안동), 성백, 이재웅(부산)을 비롯 유마담(유지환), 황명하, 노니퍼니, 솔무니,몽현 진이칸, 에코앤더머신, 재즈민, 권혜인, 조은성, 이재웅, 한현주, 김덕진 등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모였다. 2021년 2월 1일 이후 미얀마는 군부독재가 들어섰다. 민주정부가 들어선지 5년만에 쿠데타로 인한 군부에 의해 강제정권교체가 이루어 졌다.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군‧경의 시위대 강경진압으로 사망한 이들은 7월 1일 기준 885명이며 구금 및 행방불명된 시민도 수 천 명에 이른다. 그러나 이는 군부의 공식적인 발표일 뿐 실제는 얼마나 더 많은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는지 알 수가 없다. 1980년 광주에서 이와 같은 상황이 있었던 한국인으로서는 마음이 무거울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한국에서는 산발적이기는 하나 자발적으로 미얀마 쿠데다 반대와 민주화를 위한지지 집회가 꾸준히 있어 왔다. 한국의 예술가들은 미얀마 군부의 평화시위를 하는 자국민들에 대한 폭력적인 진압에 놀라움을 넘어 분노를 하게한다. 부산역에서는 매주 일요일 80여명의 미얀마 유학생들의 민주화 지지와 쿠데타 반대 집회가 3개월 전 부터 꾸준히 진행되어 왔고, 부산의 복합문화공간MERGE?에서도 부산민예촐과 함께 예술행동이 3월부터 매월 있어 왔다. 이번 서울 문래동에서 세이브 미얀마 예술행동도 부산 예술행동과 함께 연대하여 진행된다. 이제는 군부탄압으로 거리를 가득 메운 시민행렬도 대부분 사라졌고, 간간이 게릴라식 시위만이 목격된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쿠데타 초기에는 뉴스에 자주 등장하던 미얀마 관련 뉴스들이 이제는 찾아 보기 힘들어 졌다.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에서도 조금씩 멀어 졌다 반증일 것이다. 이럴수록 국제사회에서 정치적 이념이나 경제적 이해관계나 떠나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발언들과 연대를 통한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지지와 예술행동들이 미얀마 국민들에게는 힘이될 것이다. 부산 세이브 미얀마 기획자 성백과 서울 기획자 유마담(유지환)은 앞으로 미얀마의 민주화가 이루어 졌을 때 한국의 작가들과 미얀마 작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국제 교류전시를 기획하고 싶다고 한다. 지금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이라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는 없지만 미얀마의 군부 독재와 함께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한국과 미얀마 작가들이 한 곳에서 세계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문화행사를 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전시명 #SAVE_Myanmar #Go_Together performance in Mullae ■참여예술가 김덕진, 김보연, 권혜인, 노니퍼니, 몽현, 심홍재, 성백, 손경대, 손병문, 솔무니, 이록현, 이용희, 이재웅, 이혁발, 에코앤더머신, 유지환, 윤진섭, 진이칸, 조은성, 재즈민, 최영식, 한현주, 황명하 ■ 행사 시간 7. 10 sat pm5 ■ 행사 장소 LOFTgallery_rooftop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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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MYANMAR 4차 부산예술행동 예술공간 MERGE?머지에서 열려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지를 위한 부산예술행동이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머지에서 진행된다. 6월 행사에 함께 행동하는 예술가는 황태현, 서원오, 전현미, 양문창, 박지원, 최혁, 이재웅 (영상) 등으로 부산을 중심으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 중심으로 모였다. 지난 달 3월 12일 1차 예술행동에 이어 2차 예술행동으로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에서 6월 16일 늦은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한시간 동안 음악공연과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작가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7월에는 민예총과 함께 부산 중구 또따또가 갤러리, 스페이스 닻, 40계단 앞 거리 등에서 <미얀마 민주시민을 위한 미술행동>이라는 이름으로 7월 14일(수) ~ 23일 (금) 까지 함께 한다. 또 7월 10일 에서는 서울 문래동에 위치한 갤러리 LOFT에서 #SAVE_MYANMAR #예술행동 #Go_Together가 서울 작가들과 연대해서 함께 진행된다. SAVE_MYANMAR 부산예술행동을 공동 기획한 성백 (MERGE? 대표) 이광혁(부산민예총 기획위원장)은 앞으도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지운동을 할것이다. 말하며 빠른 시일내에 쿠데다가 종식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쿠데타 초기에는 뉴스에 자주등장하던 미얀마 관련 뉴스들이 이제는 찾아 보기 힘들어 졌다고 한다.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에서도 멀어 졌다는 이야기 일 것이다. 이럴수록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발언들과 연대를 통한 지지와 예술행동들이 미얀마 국민들에게는 힘이될 것이다. 주최측에서는 앞으로 미얀마의 민주화가 이루어 졌을때 한국의 작가들과 미얀마 작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국제 교류전시를 기획하고 싶다고 한다. 미얀마의 민주화와 함께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한국과 미얀마 작가들이 한 곳에서 세계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문화행사를 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 행사명 : SAVE MYANMAR 부산예술행동 ■기 간 : 2021년 6월 16일(수) 7:30 ■주 최 : 부산민예총 / 몸더하기 / openARTs spaceME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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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6월 공연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이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6월 30일(수)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해오름극장 리모델링 기간 하늘극장에서 열린 ‘정오의 음악회’가 5년 만에 해오름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정오의 음악회’는 다채로운 음악을 국악관현악으로 만나볼 수 있는 국립극장 대표 상설공연이다. 국악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연주마다 쉽고 친절한 해설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2009년부터 꾸준히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2021년 상반기에는 아나운서 이금희가 해설을 맡아 특유의 부드럽고 편안한 진행으로 관객들의 이해를 돕고,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이승훤이 지휘를 맡는다. 공연의 첫 순서 ‘정오의 시작’은 김대성 작곡가의 ‘금잔디’로 문을 연다. ‘금잔디’는 2019년 ‘내셔널&인터내셔널’ 공연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위촉으로 처음 무대에 오른 곡이다. 작곡가 김대성은 월북 작곡가 리건우의 가곡 ‘금잔디’를 중심으로 지영희의 경기도당굿 중 올림채장단 등을 직접 채보해 소재로 사용했다. 곡의 전반부는 고구려 산성의 모습과 민족이 겪어온 시련을 굿거리풍의 서정적인 가락으로 표현하고, 후반부는 판소리 ‘호걸제’에서 영감을 받아 한민족의 역동적인 힘과 대륙의 기상을 그려낸다. 이어지는 ‘정오의 시네마’는 추억의 고전명화 속 주옥같은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이다. 6월에 함께할 영화는 ‘라붐’이다. 80년대 일명 ‘책받침 여신’ 중 한 명이었던 소피 마르소의 데뷔작으로 사춘기 소녀의 로맨스, 가족관계 등 성장기를 그린 영화다.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한 영화 OST를 영화 속 명장면 하이라이트와 함께 선보인다. ‘정오의 스타’에서는 원조 만능엔터테이너로 배우, 라디오 DJ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창완이 함께한다. 통신사 광고 음악으로 익숙한 ‘어머니와 고등어’를 비롯해 ‘백일홍’, 여러 가수가 리메이크한 ‘청춘’까지 세월이 지나도 꾸준히 사랑받는 그의 대표곡들을 국악관현악 연주에 맞춰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인 ‘정오의 관현악’에서는 국악관현악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손다혜 작곡가의 ‘하나의 노래, 애국가’와 ‘태극기 휘날리며 OST 中 에필로그’를 연주한다. ‘하나의 노래, 애국가’는 여성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가 ‘제72주년 광복절 기념식’ 중 임시정부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이다. 독립운동의 외롭고 위태로웠던 상황과 독립에 대해 굳건하고도 강인했던 의지를 담아냈다. ‘태극기 휘날리며 OST 中 에필로그’는 남북으로 엇갈린 형제의 비극적 운명을 그린 강제규 감독의 영화 OST로, 이고운 편곡 버전으로 연주한다. ‘정오의 음악회’는 재관람 관객을 위한 ‘보고 또 보고’ 할인을 제공한다. 2020년 하반기, 또는 4월과 5월 ‘정오의 음악회’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1인 2매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2021년 ‘정오의 음악회’ 총 6회 공연 티켓을 모두 모은 관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정오의 도장 깨기’ 이벤트도 진행하며, 공연 직후 공연을 관람한 모든 관객에게는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지구촌보호작업장’에서 만든 빵과 쿠키를 증정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를 실시한다. 예매·문의는 국립극장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국립극장 개요 1950년 창설한 국립극장은 우리 공연예술계 현대사의 주 무대였다. 창설 70년을 앞둔 오늘 국립극장은 우리 시대의 예술가, 관객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중이다. 언론연락처: 국립극장 홍보팀 우다슬 02-2280-5830 문의 02-2280-4114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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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인디트레이닝센터 주관으로 인디밴드 공연 '당연한 공연' 바이널언더그라운드에서 열려지난 5월 29일 부산 청년 문화의 중심지라 불리는 경성대, 부경대 용소로 거리의 더 바이널언더그라운드에서 '당연한공연'이라는 이름의 공연이 열렸다.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대표 인디밴드 칩앤스위트, 소음발광, 서울부인, 더 바스타즈등 네 팀의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당연한 공연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공연으로 부산의 대표 인디뮤직 양성소인 민락인디트레이닝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5월에 이어 7월, 9월, 11월에 진행되는 당연한 공연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공연 예술계에 다시 한번 활력이 되길 기대해본다. '당연한공연' 예매 문의: 인스타그램 당연한공연 검색 혹은 아래 링크 https://www.instagram.com/busan_indie_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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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광장에서 제41주년 518민주화 운동 부산기념식, 문화제 열려지난 5월 18일 오후 7시 서면 하트조형물 앞에서 518민중항쟁 41주년을 맞아 518민중항쟁41주년 부산기념식, 기념문화제가 열렸다. 부산울산경남 5·18 민주유공자회,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와 부산민예총 소속의 루츠리딤, 킬라몽키즈, 박소산, 백소희, 성백 노래패 민들래 등이 함께 한 이번 518민중행쟁 기념문화제에서는 특별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 퍼포먼스에 참여하여 그 의의를 더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41년전의 상황과 비슷한 현재 미얀마의 상황을 떠올리며 미얀마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518민주항쟁은 41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역사가 되었지만 그 당시 광주 시민들이 보여준 자유와 평화를 향한 갈망과 저항정신은 지금도 살아 숨쉬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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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정상급 테너들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텐테너 콘서트’ 기획공연 개최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가 6월 5일 오후 5시 ‘텐테너 콘서트’를 공연한다.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열 명의 테너를 한자리에 초청해 펼쳐질 ‘텐테너 콘서트’는 2012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콘서트 시리즈 이후 약 10년 만에 공연되는 것으로, 오페라와 성악을 사랑하는 애호가들에게 특히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오페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책임질 명테너들의 무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텐테너 콘서트’를 위해 테너 손정희와 최덕술, 이현, 한용희, 하석배, 이병삼, 강현수, 노성훈, 석정엽, 전상민 등 지역 출신으로 국내외 유명 극장에서 활약하며 한국 오페라의 역사를 만들어 온 중견 테너들과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테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김천시립교향악단 지휘자 김성진의 지휘와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인 디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화려한 출연진만큼 풍성하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들로 오페라 애호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으로 시작해 푸치니, 베르디, 비제, 구노 등 유명 작곡가들의 오페라 스무 편에서 가장 유명한 테너 아리아들을 한 곡씩 엄선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때로는 달콤하고, 때로는 애절한 10인 10색의 아리아들로 관객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힘차고 웅장한 테너의 아리아들로 알차게 구성한 콘서트”라며 “이번 텐테너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가라앉고 위축된 대구시민에게 큰 힘을 전달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텐테너 콘서트’ 입장권은 1만원에서 3만원까지로,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매 및 콜센터를 통해 전화 예매 할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개요 대구오페라재단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사단법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시립오페라단 3개 단체가 하나로 모여 공식 출범한 대구 오페라의 새로운 구심점이자 미래이다. 수년간의 논의와 합의를 거쳐 마침내 2013년 11월 출범한 대구오페라재단은 현재까지 이어온 오페라 대중화 사업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콘텐츠 개발과 제작,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 속 오페라 도시 대구의 명성을 더욱 드높일 예정이다. 언론연락처: 대구오페라하우스 조하나 053-666-6174 공연 관련 문의 053-666-6000 인터파크 티켓 예매 1544-1555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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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사랑의달팽이에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기금 전달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4월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청각장애인 수술 기금마련 음악회’를 통해 모은 기금 1900만원을 사랑의달팽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창단 이래 정기연주회를 자선음악회로 열고 있는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4월 17일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기금마련을 위해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지휘자 임형섭을 비롯한 70명의 단원 모두 출연료를 기부하는 의미에서 보수를 받지 않고 참여했다. 이번 연주에는 특별히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협연자로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태어날 때부터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다 밝힌 바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역시 출연료를 받지 않고 참여했으며, 본인의 ‘인생곡’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을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연주 해 더욱 의미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연주회에 앞서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성인 한 명의 수술이 선행됐으며 청력을 되찾은 수혜자는 인공달팽이관 기기를 착용하고 음악회에 참석해 의미 있는 자리를 더욱 빛냈다. 기금전달식에는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장 겸 지휘자 임형섭, 악장 닐루파르 무히디노바, 기획팀장 강채원과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참석했다.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는 “사랑의달팽이 사무실에 가서 직접 소개를 듣고 너무 좋은 기관이 선정됐다는 것을 더 깊이 느꼈다”며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진심을 담아, 음악이라는 영혼의 언어로 많은 분의 마음이 모아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티켓 오픈 하루 만에 매진됐던 이 공연의 티켓 판매금은 총 1900만원이었으며 전액 사랑의달팽이에 전달됐다. 이 금액은 저소득층은 가정에서 태어난 아동 한 명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 재활 치료비, 그리고 성인 세 명의 수술비로 쓰일 예정이다. 사랑의달팽이 개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줘 잃어버렸던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는 복지단체다. 이를 위해 사랑의달팽이는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달팽이관(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 유소년들이 어려운 악기를 다루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당당히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클라리넷앙상블연주단’을 결성해 아이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있다. 사랑의달팽이는 문화행사를 통해 난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다 함께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인식전환사업도 함께 펼쳐가고 있다. 언론연락처: 사랑의달팽이 대외협력팀 양지혜 팀장 070-4322-4135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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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르텟멜틴 창단연주회4명의 현악연주자들이 모여 클래식음악이 현대에 지루하고 답답하다는 인식에 변화를 주고싶어 모이게되었다. 음악은 딱딱하고 굳은 고체의 형태보다 흐르는 액체의 질감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연주자들의 연주로 인해 굳은마음이 유연해지고 부드러워져 연주공간에 함께있는 모두가 음악안에 하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멜트(녹다)인(안에)이라고 작명하게되었다. 경쾌하며 밝은곡의 모차르트 현악사중주1번과 색다른 리듬감들과 테크닉을 들려주고싶어 선곡한 OST메들리, 그리고 이 곡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기분좋게 감상할수 있는 보로딘 현악4중주2번을 준비하였다. 부산토박이4명으로 구성된 이 콰르텟의 창단연주가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에서 5월22일 토요일 오후5시30분에 열린다. ■ 공 연 명 : 콰르텟멜틴 창단연주회 ■ 공연 일시 : 2021. 5. 22.(토) 5:30 pm ■ 공연 장소 :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 ■ 공연장주소 : 부산시 금정구 부산대학로 50번길 49 ■ 프리 오픈, 무료 관람 ■ 공연 문의 : 010.4056.0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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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 공연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를 6월 11일(금)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국악과 가요의 요소를 접목한 일명 조선팝(국악팝) 열풍으로 국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청소년들이 국악을 보다 재미있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청소년 맞춤형 국악관현악 음악회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악과 친숙하지 않은 관객의 ‘국악 입문’을 도울 수 있는 연령대별 맞춤형 콘텐츠 기획으로 정평이 나 있다. ‘땅속 두더지, 두디’, ‘아빠사우루스’, ‘엔통이의 동요나라’ 등 어린이 음악회를 비롯해 성인을 위한 해설이 있는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 등으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연령대별 관심사를 고려한 관객 맞춤형 공연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엔 청소년에게 우리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신개념 음악회를 야심차게 선보인다. ‘소소 음악회’는 그동안 다수의 청소년 음악회가 악기 소개나 교과서 음악 등 교육적 정보 전달에 치중해온 것과 달리,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을 두루 갖춘 무대로 청소년들이 그 자체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전단원이 출연하는 60인조 국악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에 스펙터클한 음향·조명·영상을 더해 콘서트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악관현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최지혜 작곡가의 ‘강, 감정의 집’과 황호준 작곡가의 ‘이슬의 시간’ 등을 비롯해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게임과 아이돌 음악을 국악관현악과 접목시킨 프로그램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인기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의 배경음악(BGM)과 방탄소년단(BTS)의 ‘소우주’를 국악관현악 연주로 편곡해 이색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소우주’의 경우 무대와 객석을 아우르는 영상과 조명의 활용을 통해 마치 우주에 떠 있는 듯한 공감각적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부모님과 선생님의 잔소리, 미래에 대한 꿈과 고민 등 성장기에 느끼는 크고 작은 삶의 애환과 관심사를 음악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창작곡도 마련돼 청소년들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공연의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이승훤이, 연출은 창작 음악 그룹 정가악회의 대표이사 천재현이 맡았다. ‘소소 음악회’는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과 만나기 위해 공연 중 SK텔레콤의 기술협력을 통한 실황영상 촬영도 진행한다. 촬영된 영상은 향후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 등에서 원하는 화면과 연주를 선택해 볼 수 있는 5G 멀티뷰 형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극장은 6월 중 이러한 영상화사업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을 대상 공연의 촬영 회차에 대해 관람객 특별할인 50%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를 실시한다. 예매·문의는 국립극장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국립극장 개요 1950년 창설한 국립극장은 우리 공연예술계 현대사의 주 무대였다. 창설 70년을 앞둔 오늘, 국립극장은 우리 시대의 예술가 그리고 관객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중이다. 언론연락처: 국립극장 홍보팀 우다슬 02-2280-5830 문의 02-2280-4114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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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예술공장, 음악·사운드아트 분야 ‘사운즈 온’ 공모 실시서울문화재단은 실험적인 음악활동을 하는 사운드아트 분야 창작자, 기획자, 연구자 등을 지원하는 ‘사운즈 온(Sounds On)’ 공모를 18일(화)부터 31일(월)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국내외 예술가들의 작품 제작 준비와 발표를 위한 블랙박스 극장, 전시장 등 다목적 공간을 갖추고 있는 다원예술 창작플랫폼인 문래예술공장이 운영하는 음악·사운드아트 분야 특화사업으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한 ‘문래공진(Mullae Resonance)’을 2020년에 새롭게 기획한 것이다. 올해부터는 ‘사운즈 온(Sounds On)’이라는 이름으로 이 분야의 경향을 탐색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창작·기획·연구·비평 등 활동을 지원한다. ‘사운즈 온’은 청각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작품이나 소리의 특성과 청취 등을 탐구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실험적 음악과 사운드아트 창작 △다원적인 협업 프로젝트 창작 △관련 장르의 전시·공연 기획 또는 비평 △관련 장르의 국제적 교류 도모 등의 기획·연구·조사가 대상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18일(화)부터 31일(월)까지 지정양식의 활동계획서와 자유양식의 포트폴리오를 이메일(mullae_sounds@sfa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총 20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200만원씩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창작·기획·연구·비평 등 준비과정과 쇼케이스 발표 연계까지 2년간 연속 지원하며, 이 중 4개 내외 프로젝트를 선정해 2022년에 진행하는 쇼케이스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11월에는 2020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의 쇼케이스가 문래예술공장 갤러리M30와 박스씨어터에서 열린다. 독창적인 주제와 질문을 탐구하는 △아트인큐베이터 ‘가구음악’ △김영은 ‘밝은 소리 A’ △한이삭 ‘Hyperspace’ 등 3팀이 함께한다. ‘사운즈 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언론연락처: 서울문화재단 홍보IT팀 홍지형 주임 02-3290-7065 사운즈 온 공모 관련 문의 02-2676-0093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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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 신작 ‘귀토-토끼의 팔란’ 공연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유수정)은 6월 2일(수)부터 6월 6일(일)까지 신작 ‘귀토-토끼의 팔란’(이하 ‘귀토’)을 해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 판소리 ‘수궁가’를 창극화한 작품으로, 국립창극단 최고 흥행작 ‘변강쇠 점 찍고 옹녀’의 고선웅, 한승석 콤비가 참여했다. 또한 국립창극단이 새롭게 리모델링한 해오름극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형 신작이라 더욱 주목된다. 창극 ‘귀토’의 극본과 연출은 고선웅이 맡았다. ‘귀토’는 ‘거북과 토끼(龜兎)’를 뜻하는 동시에 ‘살던 땅으로 돌아온다(歸土)’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수궁가’ 중에서도 토끼가 육지에서 겪는 갖은 고난과 재앙인 ‘삼재팔란(三災八亂)’에 주목한 그는 토끼의 삶이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다사다난한 현실과 다르지 않다고 봤다. 고단한 육지의 현실을 피해 꿈꾸던 수궁으로 떠나지만, 죽을 고비를 넘기고 다시 돌아와 예전의 터전에 소중함을 깨닫는 토끼에게 방점을 찍는다. 바람을 피할 것이 아니라, 바람 속에서 흔들리며 춤추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이야기와 함께 지금 우리가 딛고 선 여기에서 희망을 찾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음악은 유수정 국립창극단 예술감독과 소리꾼 한승석이 공동작창을 맡아 박진감 넘치는 전통 소리의 힘을 선보인다.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한승석은 작곡과 음악감독도 겸한다. 판소리 ‘수궁가’의 주요 곡조는 최대한 살리면서도 각색된 이야기의 이면에 맞게 소리를 배치하고 새로 짜는 과정을 거쳐 극과의 절묘한 조화를 선보인다. 국악기로 편성된 15인조 연주단의 다채로운 라이브 연주가 극의 분위기를 환상적으로 배가시키는 가운데, 소리꾼 38명이 국립창극단의 기운차고 신명난 기세를 고스란히 전할 계획이다. 이번 작품은 판소리가 지닌 상상력을 극대화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안무가 지경민은 명무 공옥진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얻어 ‘수궁가’ 속 각양각색 동물들을 단순하면서도 특징적인 안무로 재치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무대는 2021년 제31회 이해랑연극상을 받은 무대디자이너 이태섭, 의상은 전통한복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는 차이킴의 김영진 등 최고 제작진이 합세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두드러지는 격조 높은 미장센을 완성한다. 작품의 핵심 인물인 토자(兎子)와 자라는 국립창극단의 대표 스타 김준수·유태평양이 맡았다. 파란 가득한 세상을 떠나 이상향을 꿈꾸는 토자와 함께 수궁으로 들어간 토녀(兎女)는 원작에는 없던 새로운 캐릭터로, 민은경이 연기한다. 이외에도 단장 허종열, 코러스장·자라모 김금미, 용왕 윤석안, 주꾸미 최용석 등 국립창극단 전 단원 포함 총 53명의 출연진이 깊이 있는 소리와 익살스러운 유머로 한바탕 유쾌한 웃음을 선물할 것이다. 창극 ‘귀토’는 9월 공식 재개관을 앞둔 해오름극장에서 미리 만나는 공연으로, 전석 3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를 실시한다. 국립극장 개요 1950년 창설한 국립극장은 우리 공연예술계 현대사의 주 무대였다. 창설 70년을 앞둔 오늘, 국립극장은 우리 시대의 예술가 그리고 관객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중이다. 언론연락처: 국립극장 홍보팀 우다슬 02-2280-5830 문의 02-2280-4114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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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 - 우수공연 작품 공모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다양성과 예술적 가치를 대중과 함께 나누기 위한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 우수공연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 - 우수공연 작품 공모’는 기존 제작·발표됐던 작품 중 단발성 공연에 그친 우수작품을 재발굴하고 재공연을 지원해 다시 대중 앞에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판소리, 아리랑 등 21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등재하고 있다. 최근 한류 붐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원형이자, 새로운 문화 콘텐츠 창작의 소재로서 무형문화유산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공모는 종묘제례악, 판소리, 가곡, 농악, 남사당, 아리랑 등 인류무형문화유산 중 공연 소재로 적합한 12종목을 활용한 공연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3년 이내 공연실적을 보유한 민간예술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총 4개 이내 작품이 선정되며 공연 규모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지원금과 공연을 위한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작품은 9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의 우수공모작으로 관객을 만난다.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아리랑, 종묘제례악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목을 유형 유산의 보고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다채롭게 경험하는 축제다. 독특한 한국의 미학이 담긴 원형공연부터 시대상이 반영된 창작공연까지 무형문화유산을 다각으로 즐길 수 있다. 2018년 첫선을 보인 이래 6만6000여 관객이 찾았으며, 유·무형 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무형 유산은 세대를 이어가며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 살아있는 유산”이라며 “여러 창작자들과 함께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또 다른 모습을 찾고자 하니 역량 있는 민간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접수는 5월 31일(월)부터 6월 4일(금)까지 진행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개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대외협력팀 박혜주 차장 02-580-3275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