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 미얀마 예술행동 - 서울 문래동 갤러리LOFT에서 열려

기사입력 2021.07.09 19:44 조회수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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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전위예술가들 자발적으로 모여

 

7월 10일 오후 5시 장소는 최근 문래동에 문을 연 갤러리LOFT에서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예술행동에 한국을 대표하는 행위예술가이자 평론가인 윤진섭을 비롯 심홍재(전주), 이혁발(안동), 성백, 이재웅(부산)을 비롯 유마담(유지환), 황명하, 노니퍼니, 솔무니,몽현 진이칸,  에코앤더머신, 재즈민, 권혜인, 조은성, 이재웅, 한현주, 김덕진 등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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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일 이후 미얀마는 군부독재가 들어섰다.

민주정부가 들어선지 5년만에 쿠데타로 인한 군부에 의해 강제정권교체가 이루어 졌다.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군‧경의 시위대 강경진압으로 사망한 이들은 7월 1일 기준 885명이며 구금 및 행방불명된 시민도 수 천 명에 이른다.

그러나 이는 군부의 공식적인 발표일 뿐 실제는 얼마나 더 많은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는지 알 수가 없다.


1980년 광주에서 이와 같은 상황이 있었던 한국인으로서는 마음이 무거울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한국에서는 산발적이기는 하나 자발적으로 미얀마 쿠데다 반대와 민주화를 위한지지 집회가 꾸준히 있어 왔다.

한국의 예술가들은 미얀마 군부의 평화시위를 하는 자국민들에 대한 폭력적인 진압에 놀라움을 넘어 분노를 하게한다.

 

부산역에서는 매주 일요일 80여명의 미얀마 유학생들의 민주화 지지와 쿠데타 반대 집회가 3개월 전 부터 꾸준히 진행되어 왔고, 부산의 복합문화공간MERGE?에서도 부산민예촐과 함께 예술행동이 3월부터 매월 있어 왔다.  이번 서울 문래동에서 세이브 미얀마 예술행동도 부산 예술행동과 함께 연대하여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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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이브 미얀마 예술행동- 6월16일 미얀마유학생들과 함께했다.

 

이제는 군부탄압으로 거리를 가득 메운 시민행렬도 대부분 사라졌고, 간간이 게릴라식 시위만이 목격된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쿠데타 초기에는 뉴스에 자주 등장하던 미얀마 관련 뉴스들이 이제는 찾아 보기 힘들어 졌다.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에서도 조금씩 멀어 졌다 반증일 것이다.

이럴수록 국제사회에서 정치적 이념이나  경제적 이해관계나 떠나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발언들과 연대를 통한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지지와 예술행동들이 미얀마 국민들에게는 힘이될 것이다. 


부산 세이브 미얀마 기획자 성백과 서울 기획자 유마담(유지환)은 앞으로 미얀마의 민주화가 이루어 졌을 때 한국의 작가들과 미얀마 작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국제 교류전시를 기획하고 싶다고 한다. 

지금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이라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는 없지만 미얀마의 군부 독재와 함께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한국과 미얀마 작가들이 한 곳에서 세계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문화행사를 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전시명 

#SAVE_Myanmar #Go_Together

performance in Mullae

■참여예술가 

김덕진, 김보연, 권혜인, 노니퍼니, 몽현, 심홍재, 성백, 손경대, 손병문, 솔무니, 이록현, 이용희, 이재웅, 이혁발, 에코앤더머신, 유지환, 윤진섭, 진이칸, 조은성, 재즈민, 최영식, 한현주, 황명하

■ 행사 시간 

7. 10 sat pm5

■ 행사 장소

LOFTgallery_rooftop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54-41 

 


[성백 기자 openar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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