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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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희 작가 두 번째 개인전부산에서 활동하는 홍경희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 'Reflection at Jeju' 제주 자연을 배경으로 작품 20여점 전시 홍경희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부산 장전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머지에서 5월 1일 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작가는 오랜 교직 생활동안 작업을 병행해 왔고, 은퇴 이후 작업에 집중하면서 개인전을 2번이나 소화해 내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Reflection 으로 빛의 반영 혹은 종합하여 깊히 생각해 본다는 뜻이 있다. 작가는 자연을 통해 자신을 뒤 돌아보고 깊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듯 하다. 작가가 제주의 자연을 그리는 이유는 어린 시절 제주도가 고향인 어머니를 보내며 실컷 울며 보내지 못한 아쉬움이 깊이 남아 있어 어머니의 고향을 찾는다고 한다. 작가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캐나다 국민화가 모드 루이스의 그림이 떠오른다. 자유 분방한 붓놀림과 터치는 그림을 바라보는 이의 마음 마저 설래게 한다. 특히 분홍색의 '세화리 집'은 작품을 보는 봄날의 따뜻함과 나른함이 느껴지기까지 한다. 작가는 제주를 찾고 그림을 그리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다. 제주는 오랫동안 묵혀둔 내 삶의 아픔이며 숙제이자 이제는 희망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돌아가신 어머니의 고향이며 실컷 울지 못하고 떠나보낸 자의 슬픔이며 풀지 못한 숙제와도 같은 곳이기도 하고요. 더욱이 제주의 자연은 본래의 자연의 모습이 그래도 살아있어 펄떡이는 생명의 빛깔로 나에게 여러 말을 걸어오며 내 존재의 핵을 건드리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제주는 동시에 아픈 제주의 역사를 가져 마치 우리들 각자의 삶과도 같아 서럽고 서러운 날에는 어린 시절 엄마의 품을 찾듯이 나는 제주를 찾고 그립니다. 개인전 2024 'Reflection at Jeju' 제 2회 개인전,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 , 부산 2019 Reflection, 제1회 개인전,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 , 부산 단체전 2024 꽃그림전 [축제], 타워아트갤러리, 부산 2024 제22회 타워현대여성작가전, 타워아트갤러리, 부산 2023 예문교직원회화공예전원,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 부산 2023 나르샤 Sis-Quatre, 부산복합문화공간MERGE, 부산 2023 AICAF 아시아 국제 현대 미술전, 아트 가든 가와사끼 미술관, 동경 수 상 2023 제4회 부산국제미술대전 입선 2019 제3회 한국교직원미술대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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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랩스 갤러리, 정철교 작가의 초대 개인전 ‘서생, 그곳에’ 선보여유니랩스 갤러리에서 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정철교 작가의 개인전 ‘서생, 그곳에’ 를 선보인다. 높은 채도의 색감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가의 작품은 작가가 몸담고 있는 서생에서의 일상이 담겨있다. 작업실, 집 앞 골목, 바다 등 여러 소재 속 아름답고 선명한 색채가 주는 생명력은 익히 보는 일상의 모습과는 또 다른 인상을 준다. 포스터의 ‘녹색의 불씨’ 작품은 태우고 소멸시키는 부정적 존재 ‘불’ 이라는 대상이 작가에게는 생명이 깃든 ‘치유’의 대상으로 비춰진다. 이는 작가에게 있어 ‘서생’이라는 공간이 주는 미적 영감과 감정에 대한 생각을 간접적으로 전하고 있다. 정철교 작가는 이미 수십회의 개인전 및 비엔날레, 아트페어 초대 작가로 LA 아트쇼, 볼타 바젤 및 하노이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베트남 국제 현대미술제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유니랩스 갤러리 측은 “초대전에 응해주신 정철교 작가님께 감사말씀을 전하고 싶다. 작가님의 작품에는 이제껏 보지못한 아름다움과 생명력, 몰입감이 느껴진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님의 이야기와 함께 새로운 면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고 많은 관람객분들이 함께하는 전시가 되길 소망한다.” 며 소감을 전했다. 전시는 4월2일부터 5월18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일, 월은 휴관이다. 붉은 선에 가둔 축제 김영준 | 전시기획, 미술비평 오베르 쉬를 우아즈(Auvers-Sur-Oise)는 프랑스 파리에서 서북쪽으로 약 30킬로 떨어진 작은 마을이다. 고흐(Vincent van Gogh)의 마지막 작품 70여 점이 이곳에서 그려졌다. 그런데 놀랍게도 두 달 여일만을 머물고 세상을 달리했다. 간단한 산술적 계산만으로도 쉽게 알 수 있는 것은 거의 하루에 한 점씩을 그린 셈이다. 거기서 예술혼을 마지막까지 맹렬하게 불태웠다고 짐작할 만하다. 이러한 정보는 지금 사는 우리에겐 해당 사회를 같이 호흡하고 경험으로 되뇌이는 것이 아니라 단순 정보를 통해서이다. 그럼에도 고흐의 화려한 화면, 정열적인 붓 자국과 속도와 힘에는 알지 모를 슬픔이 묻어난다. 조르주 루오(Georges-Henri Rouault)는 자신의 신앙심을 단 한 번도 변절하거나 세상사의 이권을 위해 결탁해 본 적이 없다. 어떤 타협도 없이 오로지 종교적 신념 안에서 묵묵히 자신의 예술관을 그림에 쏟았다. 외로웠고 주위엔 친구가 많지 않았다. 그의 선 굵은 회화 너머엔 ‘아버지의 이름’으로 오로지 한 곳만을 바라보는 자신만 있었다. 고흐와 루오는 동시대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화가이다. 루오의 그림에는 종교적 숙연함과 신앙적 책무의 무게감과 진지함이 절절히 나타난다. 루오는 제1, 2차 세계대전을 경험했지만, 고흐는 짧은 인생을 살면서 19세기의 후반 50년을 채 경험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두 작가의 그림에는 세기말적 기운 그리고 절망과 희망이 동시에 배어 나온다. 이런 작가가 비단 두 작가 뿐이었겠냐마는......... 녹색의 불씨145.5 x 112.1 oil on canvas 202 아무튼 필자는 지금 가까운 곳에서 한 작가의 작품 여정을 지난히 지켜보았다. 작가 정철교. 정철교라는 작가와 그의 그림에서 고흐와 루오의 그림, 그들의 신념이 겹쳐 보였던 것은 오로지 주관적인 감상일 지도 모른다. 정철교는 작품 안에 있는 화가다. 이 말이 무슨 말인고 하니, 시대가 이렇게 빠르게 변하고 있음에도 요령 한 번 피워보지 못하고 답답할 정도로 작가주의 옷으로 무장한 모습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것은 낭만주의 작가의 상아탑, 루오와 같이 신앙적 신념 안에 머무르는 것을 은유한다. 정철교는 자신의 기억과 지금 보이는 대상 간의 치열한 공방전을 펼쳐 보인다. 그는 그 속에 머무른다. 그의 풍경은 정확한 투시도법(perspective)을 활용하지만, 원근(遠近)의 효과는 없다. 그의 화면은 고호의 것처럼 원색의 화려함과 강렬함을 지녔다. 그의 이미지들은 루오의 선 굵은 외곽선에 닮아있다. 서생이라는 곳, 부산의 근교다. 그의 그림에서 무한히 생산되는 풍경의 대상이다. 작은 어촌마을에 작업실과 조그만 갤러리가 딸린 살림집에 어쩌면 낭만주의 작가들의 상아탑처럼 은둔 아닌 은둔자의 삶을 산다. 그럴수 밖에 없다. 그는 매일 그림을 그리고 거의 매일 한 점씩을 제작한다. 마치 오베르 쉬를 우아즈에서의 고흐처럼 말이다. 2018정철교자화상전시 082 정철교의 수많은 자화상 연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프로젝트다. 그의 자화상에서 가끔 루오의 예수 초상을 불러내게 하고 그의 끝없는 반복된 주제를 타성의 타협 없이 고집불통으로 밀고 나가는 힘에서 루오의 신앙심이 오버랩 된다. 그의 야수주의 같은 붓끝은 캔버스 속에 자연을 가둬 놓는다는 점에서, 강렬한 색의 대비효과를 포커스로 한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그의 식물들과 꽃 그림에는 명암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상과 똑같아 보이게 하는 것이 전략이 아니기 때문이다. 투시법을 구사하지만 원근을 무시한다는 것. 모든 대상들을 외곽선에 안에 두려는 욕망, 상아탑에서 뛰쳐나오지 않는 습속, 그 역시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시절 태어나 척박한 환경과 마주하면서 20세기 말을 경험했다는 것. 이러한 교집합에서 묻어나는 공통된 미감이 보인다. 물론 지금 작가 정철교를 낭만주의자나 고흐, 루오에 비교를 통해 작품을 보겠다는 것은 아니다. 그의 작품 ‘녹색의 불씨’는 물리적인 대상이 있는 것도 아니며, 관념으로만 보이는, 그리고 모순의 어법으로 그려진 그림이다. ‘맨드라미’나 ‘목단’은 꽃의 아름다움을 찬양한 그림이 아니다. 우리가 그의 그림에서 보아야 할 것은 기표(signifiant)가 가리키는 의미론적 기의(signifié)의 모습이 아니라 기표의 자태, 기표의 상태, 기표의 변화무쌍함이다. 좀 풀어서 말하자면 맨드라미와 목단은 그 이름이 가리키는 식물에 주시하기는커녕 그림의 미학적 아름다움, 주관적 감성, 그만의 통시적(Parole) 언어를 제시하는 방법이다. 이런 요소는 그의 풍경화에서도 어김없이 드러난다. 아이리스90.9 x72.7 oil on canvas 2022 고흐의 그림, 루오의 그림, 정철교의 그림을 보면 필자는 슬픔을 느낀다. 그리고 고흐와 루오, 그리고 정철교의 작품에서 광적인 퍼포먼스를 본다. 자신을 분신하는 것 말이다. 자신을 갈아 넣어 기꺼이 작품의 신에게 바쳐지는 제물처럼 말이다. 정철교의 그림은 축제의 분위기처럼 원색의 강렬함이 오히려 장식적이기까지 하다. 마치 사순절 직전에 치러졌던 혼미한 광기 축제 카니발(Carnival)처럼. 프레이저(James George Frazer)나 터너(Victor Turner), 바흐찐(Mikhail Bakhtin)은 카니발(사육제)을 ‘지위 역전의 의례’라 했고 그것은 때론 ‘죽음과 재생’, ‘겨울과 봄’을 은유하기도 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 중의적 감성 안에는 제물, 죽음, 희생이 동반되면서 희망, 재생, 봄을 알리는 슬픈 축제이다. 슬픈 축제? 이 모순의 어법 속에서 고흐와 루오 그리고 정철교의 작품이 공존한다. ‘녹색의 불꽃’에서 뚜렷하게 보이듯이. 그의 그림은 21세기 예술적 문법에서 설명하기 힘들다. 물론 지금 예술 문법이 실재하는지는 별개의 문제지만 말이다. 그의 작품은 평면적으로 각인되고 그 틈새에 강렬한 ‘붉음’이 상감(象嵌) 된다. 사실 이것은 표면의 문제가 아니라 어법의 문제이고, 그리기에 겹친 ‘말하기’이다. 그는 싱긋한 웃음으로 풍경을 말하지만, 그 속엔 시간과 기억의 누적이 있다. ‘평면에 각인된 붉음’은 원근과 명암이 제시되지 않는다고 해서 2차원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임랑해변마을193.9 x130.3 oil oncanvas 2021 그림에 깊이에는 혹시 그만의 카니발과 같은 중의적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닐까? 그는 이미 기억할 수 있는 많은 날이 불꽃과 맨드라미, 목단 그리고 서생의 풍경에서, 상감하듯 각인된 ‘붉은 선’에 녹아든 것은 아닐까? 그는 그 붉은 외곽선에 무엇을 가두려 했을까? 그 잡아채고 싶은 욕망, 열의 그리고 그의 언어와 그만의 카니발이 아닐까? 이 정신없는 축제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하는 것을 잊지 않는, 각성하고 있는 정철교는 또 누구인가? 2018 자화상 31.8 x 40.9 oil on canvas 정철교 정 철 교 (鄭 哲 敎) Jeong, chul - kyo 1953 경주 감포 생 부산 동래고등학교 졸업(49)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졸 부산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졸 개인전 2023년 ‘정철교’ 전 정철교 작업실, 울산, 한국 ‘정철교 개인전’ , 심여 갤러리, 서울, 한국 2022년 ‘1972- 2022 내가 나를 그리다 ’ 정철교 작업실, 울산 , 한국 ‘ 프리즘 ; 희망의 메시지 ’ 전 , 스페이스 나무 오로라갤러리 , 양산 , 한국 2021년 ’2021년 그림 日記 , 展 , 정철교 작업실, 울산 , 한국 ‘그 곳, 서생’ 전 기획Gallery G&롯데백화점 울산점 아트스텔라 , 울산, 한국 ‘ 나는 대한민국 화가다’ 전 남송 미술관 , 경기도, 한국 2020년 ‘ 서생풍경’ 전 , 정철교 작업실, 울산, 한국 ‘ archiving 몽땅’ 정철교 작가 자료 전, 기획 gallery G& ,아트 스페이스 민, 울산,한국 2019년 ‘ 서생풍경’ 전 , 정철교 집 외3곳. 울산, 한국 ‘ 불타는 풍경, 피돌기의 초상’ 전 , 자하 미술관, 서울, 한국 2018년 ‘ 내가 나를 그리다 ’전 , 예술 지구 P , 부산, 한국 2017년 ‘ 서생 , 西生 그곳을 그리고 그곳에 펼치다’ 전 정철교집 외 4곳, 울산, 한국 ‘ 고장 난 풍경 전’ art k 갤러리, 부산, 한국 2016년 ‘ 서생 ,西生 그곳을 그리고 그곳에 펼치다’ 전 정철교집 외 9곳, 울산, 한국 ‘ 고장 난 풍경 전’ 갤러리 아리오소, 울산, 한국 2015년. 부산 KBS 방송국 개국 80주년 기념 정철교 초대 개인전.KBS 아트홀,부산,한국 ’ 붉은 여름’ 전, 정준호 갤러리 , 부산 ,한국 ‘ 고장 난 풍경 ’전, 마린 갤러리 , 부산 , 한국 2014년 ‘ 뜨거운 꽃’ 전, 아리오소 갤러리, 울산 , 한국 2013년 ‘ 열 꽃이 피다’ 갤러리 이듬 , 부산, 한국 ‘ 고장 난 풍경 전’ 프랑스 문화원 아트 스페이스 , 부산, 한국 2012년 ‘ 정철교 그림전’ 갤러리 이듬 & 이듬 스페이스 , 부산 , 한국 2011년 ‘ 내가 나를 그리다’ 전, 소울 아트 스페이스 , 부산 ,한국 2009년 ‘ 내가 나를 그리다’ 전, 갤러리 이듬 , 부산 , 한국 2003년 ‘ 정철교(1971~1975) 그림전, 웅상 아트 센터 , 양산, 한국 2001년 ’ 정철교 조각전, 웅상 아트센터 , 양산, 한국 1992년 ‘ 정철교 조각전, 갤러리 누보 , 부산 , 한국 1991년 ’ 나우 갤러리 기획 정철교 조각전, (서울, 나우 갤러리/부산 , 갤러리 누보) 한국 1990년 ‘ 정철교 조각전, (부산 , 갤러리 누보/밝은 터 갤러리/서울, 나우 갤러리) 한국 집 남쪽창으로 보이는 풍경193.9 x130.3 oil oncanvas 2023 단체 2024년 ’ 상지 건축 창립 50주년 기념 6인 초대전‘ 21세기 동시대 미술 in 부산, 부산 동구 문화 플렛폼 , 부산, 한국 ’ 울산 모색 : 울 도시. 울 미술 ‘ 울산 시립미술관 , 울산 , 한국 ’ 부산 국제 환경예술제, 갤러리 라함 , 부산,한국 2023년 ’ The Door ‘ 전 유니랩스 갤러리 , 부산 , 한국 ’ 자연에 대한 공상적 시나리오 ‘ 전 부산 현대미술관 , 부산 , 한국 ’ 한국 화랑 미술제 , 코엑스 서울 , 한국 2022년 ‘ 베트남 과 한국 민족 문화 정수의 만남 베-한 국제 현대미술제, 하노이 역사박물관,베트남 ’ Volta Basel , Basel , Swiss ’ 한국 화랑 미술제 , SETEC ,서울 ,한국 2021년 ‘ KIAF’ 코엑스, 서울, 한국 ’ LA 아트 쇼‘ LA 컨벤션센터, 미국 ’ 거대한 일상: 지층의 역전’ 부산 시립미술관, 부산, 한국 ‘ 여행 그 너머’ 현대예술관, 울산, 한국 2020년 ‘ 핵몽 4 ; 야만의 꿈 ’ 전 예술 지구 p , 부산, 한국 ‘ 우울한가요 ’ 서울대 미술관 , 서울 , 한국 2019년 ‘ 핵몽 3 ; 위장된 초록 ’ 에무 갤러리 , 서울 , 한국 ‘ hommage ’ 전 부산대학교 아트센터 , 부산 , 한국 2018년 ‘ 제22회 상하이 아트페어 ’ 상해 포동 세계박람회 전람관 , 상해 , 중국 ‘ 제10회 아시아 환경미술제 ( 울산 문화예술회관) ‘ 핵 몽 2 ’ 전 ( 부산, 민주공원 전시실 광주 , 은암 미술관 ) 2017년 ‘ 색채의 재발견’ 전 ( 뮤지움 산 ) 원주 , 한국 2016년 ‘ 핵 몽’ 전 ( 부산, 카톨릭 센타 전시관 울산, G & 갤러리 서울 , 인디 아트 홀 공) 2015년 ‘ 아트 스토리 기획 ‘ 명륜동’전 (갤러리 움) ‘ 포항 시립미술관 기획 ‘ 지금 , 여기’ 전 포항 시립 미술관 , 한국 2014년 ‘ 이런 생각 저런 표현’ 전 킴스 아트필드 미술관, 부산. 한국 ‘ 민중 미술 ‘ 잠수함 속의 토끼’전 , 스페이스 닻, 부산, 한국 ’ yoko kami jio, 정철교 2인 초대전 , ATELIER-K갤러리 , 요코하마 , 일본 ‘ 킴스 아트필드 미술관 기획 ‘ site & memory' 전 킴스 아트필드 미술관, 부산, 한국 2013년 ’이듬 특별 기획전 ‘색으로 읽는 그림전’(갤러리 이듬. 이듬 스페이스)부산, 한국 ‘ 부산 키워드전 (미부 아트센터) ’ 휴양지에서 만난미술, ‘토끼와 거북이 전(양평군립미술관), 한국 ’ 뮤지컬 친구제작기념 부산 -홍콩미술교류전( 부산 영화의 전당) 2012년 ‘ 센텀 호텔 아트페어(갤러리 um) 부산, 한국 2011년 ’ 백스코 아트 페어전 (금산화랑, 부산화랑협회)부산, 한국 2010년 ‘ 블루 오션 전’ (갤러리 이듬 )부산, 한국 ‘ 아트갤러리 u 이전 개관전, 2009년 ,S,h 컨템퍼러리 아트페어전(중국 상해, 금산화랑) ,the head전(킴스 아트필드 미술관) 기류전, 포인터 현대 미술회전, 한국 미술 청년 작가회전, 서울 39인의 방법전, 아시아 현대 미술제, 부산청년 비엔날레, 서울, 부산, 대구, 전주 현대 미술제, 부산 시립 미술관 기획 ‘물성과 의미사이에서’ 전, 프랑스 까로스 미술관 기획 On the side of the Light 프랑스 전, 바다미술제, 아시아 현대조각전, 오늘의 지역 작가전등 소장 처 해운대 추리문학관(1992), 부산시립미술관(1999), ‘사람은 혼자다’ (55점) 거창군 가조면 ‘김 상훈 시비’ 제작(2004), 향파 이 주홍 문학관(2005) 사람 산 –가족 이야기(하단 당리동 동원 청산 별가 아파트) ‘왕관 (부산대학교 교정 2005), ‘향파 이 주홍’ 시비 및 동상제작(합천, 새천년 생명의 숲 2006) ‘오 영수 갯마을 문학비’ 건립(부산 기장군 일광 별님 공원, 2008) 넥센 타이어 창녕 사옥 , 부산 외국어 대학, 부산 해운대 종합사회복지관 자하 미술관.부산시립미술관(2021),부산현대미술관(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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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openARTs프로젝트' 아누나란 초대 개인전- Inner Nature : Return to Innocence설치미술 및 행위예술을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는 몽골국적의 아누나란(ANUnaran.J)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openARTs spaceMERGE?머지에서 4월 20일 부터 4월 30일 까지 열린다. 4월 20일에는 오프닝 퍼포먼스와 아티스트 토크가 준비되어 있다. 전시 제목 ‘Inner Nature : Return to Innocence’은 우리말로 하면 내면의 본성 : 순수함으로의 회귀로 의역 할 수 있다. 대자연 안에서 작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의 모습을 작품을 통해 나타내고 있다. 작가는 몽골의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 20여점과 오프닝 퍼포먼스와 영상 자료 등을 전시한다. ANUnaran.J은 몽골 현대 미술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입지를 굳힌 종합 예술가이다. 그녀의 작품은 여성과 남성, 내부와 외부, 무의식과 의식, 형이상학과 육체 등 보편적 이원론의 관습적으로 숨겨져 있고 눈에 띄지 않는 측면을 더욱 강조하게 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그녀는 몽골의 대자연과 몽골 불교의 고대 인식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Anunaran.J는 천, 펜, 실, 아크릴, 오일, 프린팅, 펠트 등과 같은 다양한 재료를 결합하여 자수, 바느질, 아플리케 및 사진 기반 작업 등 자신만의 독특한 기술 조합을 개발했습니다. 그 결과 정교하고 세심한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그 결과 3D 작품, 전통적인 바느질과 사진 기반의 작가만의 독특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대학에서 몽골 언어 및 문화 학교에서 미술사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몽골예술문화대학교MUAC에서 미술 연구소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현재 몽골국립대학NUM 미술 평론가 박사과정에 있습니다. ANUnaran.J은 현재 작가로서 활동 뿐 만 아니라 몽골현대미술협회- Blue Sun의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한국 대만 비엔날레 등에서도 소개된바 있습니다. 자국 내외에서 많은 수상을 하고 있는 작가는 몽골 울란바토르 골든 브러쉬 국제 미술 공모전에서 1위, 2023부산국제openARTs프로젝트 올해의 작가상,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 환경 퍼포먼스 영화제 환경 무용상, 대만 타이중 국제 판화 비엔날레 R.O.C 최종 후보 등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월간openARTs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머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다원예술창작주체 사업에 선정되어 1년간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매월 국내외 예술가들의 실험적 다원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국제 openARTs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양한 국적의 작가 및 문화 단체들과 협력을 하고 지역 작가들에게 해외 예술가들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 전 시 명 : 아누나란( ANUnaran.J /몽골 ) 초대 개인전 Inner Nature : Return to Innocence ■ 전시기간 : 2024년 4월 20일 ~ 4월 30일 (월요일 휴관) ■ 오 프 닝 : 4월 20일 토요일 pm05:00~07:00 / 퍼포먼스와 아티스트 토크가 있습니다. ■ 장 소 : 복합문화예술공간openARTs spaceMERGE?머지 ■ 주 최 : openARTs spaceMERGE? 부산자연예술인협회 ARTinNATURE BODY+PLUS ■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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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새로운 디지털 예술의 탄생NFT는 새로운 디지털 예술이 될 수 있나? 이러한 질문에 화두를 던지는 전기가 기획되어 주목을 끈다.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와 ARTinNATURE의 공동 기획으로 2022년 4월 5일부터 4월 21일까지 MERGE? 기획전 'NFT 새로운 예술의 탄생'이 그 전시이다. NFT는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일컷는다.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일컫는 말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와 ARTinNATURE가 기획한 ‘NFT 새로운 예술의 탄생’展은 시각예술 작가들의 작품에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적용하여 단순히 전시로만 끝내는 것이 아닌 디지털 공간에서 원본성을 보장하는 진품 확인 증표를 만들어 메타버스 디지털 가상 환경에서도 거래가 가능한 디지털 작품을 만드는 것에 목적을 두고자 기획 되었다고 한다. 참여작가는 김채용, 노주련, 박진경, 성백, 신상용, 윤시흔, 이하, 이현주, 허필석 등 부산의 중견 작에서 부터 청년작가들 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들이 참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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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 아름다운 것 있다. 신안 노거수 회화전 개최강제윤 시인은 “나무는 늙어갈수록 아름다워지는 유일한 생명체이다. 늙으면 추해지는 다른 존재들과 달리 나무는 늙어갈수록 우아하고 기품 있고 아름다워진다. 생식능력도 쇠퇴하지 않고 왕성해서 천년을 산 나무도 열매를 맺고 후손을 퍼뜨리기도 한다. 수령이 오래된 당산목, 풍치목, 정자목 등의 늙은 나무를 노거수라 한다.”라고 설명했다. 노거수는 역사적, 학술 가치가 크다. 그래서 산림청은 산림보호법 제13조에 따라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큰 노거수나 희귀목(稀貴木) 중에서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전국 1만 4천여 그루의 보호수가 있다. 이 중 신안군의 보호수는 161그루다. 이번 전시의 의미가 각별한 이유는 섬 지역의 노거수만을 찾아내 글을 쓰고 그린 작가는 없었다. 하물며 섬의 노거수 작품만을 주제로 전시가 열린 적은 더욱 없었다. 강제윤 시인과 신은미 작가는 깊은 바다의 높은 파도와 싸우며 수백 년을 살아온 신안 섬의 노거수들에 깃든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냈다. 섬문화를 기록해 특별하고 소중한 작업이다. 게다가 노거수 전시회가 섬마을 노거수 옆에 위치한 둔장마을미술관에서 열린다. 그래서 그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 이번 전시는 ‘신안 섬문화다양성 아카이빙 - 노거수’ 결과물 공유회이기도 하다. 2022년부터 2년 동안 섬을 직접 둘러보고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만든 전시이기에 더욱 빛이 난다. 강제윤 시인의 스토리텔링 된 글과 신은미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그림들은 섬사람들과 늙은 나무들이 서로 얼마나 깊이 교감하며 살아왔는지를 신화적 상상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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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상상마당 부산, 상상 라이브연습실 파이널 공연 개최KT&G 상상마당 부산은 연습공간과 무대 경험이 필요한 뮤지션에게 KT&G 상상마당 부산의 라이브 홀 공간, 음향 및 조명 기술과 특별한 공연 기회를 제공, 지원하는 상상라이브 연습실 부산 파이널 공연을 오는 4월 7일일요일, 15:00에 상상마당 3층 라이브 홀 에서 개최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된 6팀(밴드기린, 밴드 나인즈, 유도원, 일렁, 친친탱고, 핫터댄 줄라이)는 총 5주 동안 이어지는 상상라이브 연습실(이하, 상라연)프로그램을 통해 상상마당 부산 최종 파이널 무대에 서게 되었다. 락, 인디, 레게, 탱고까지 다양한 장르들로 구성된 6팀들의 무대를 한 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또한 공연을 관람 후, 1인 2매씩 각 뮤지션 2팀 에게 투표 후, (같은 팀 중복 투표 불가능)총 점수를 합산하여 전체 6팀 중, 1등을 차지하는 팀에게는 부산 록 페스티벌 무대에 설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넘치는 에너지와 탄탄한 보컬을 기반으로 한 5인조 뉴웨이브 밴드사운드를 들려줄 밴드 기린, 9가지 색깔을 통해서 강렬하면서도 편안한 음악으로 다가갈 밴드 나인즈, 가쁨괴 슬픔, 다양한 감정을 조명하며 관객들의 감정을 흔들어 놓을 싱어송 라이터 유도원, 감정의 파도에 일렁이는 마음을 위로해줄 밴드 일렁, 누구나 탱고 음악을 친근히 느끼게 해줄 친친탱고, 내면의 자유를 추구하는 뜨거운 네사람이 결성한 실험적인 레게밴드, 핫터댄 줄라이 까지, 총 6팀의 무대를 총 180분 동안 이어서 듣게 감상하게 된다. 이 공연은 2024년 04,07 15:00에 시작이 되며, 아래 링크에 있는 인터파트 티켓에서 판매중이다. 티켓 가격은 1인 15,000이며, 2024 아티스트 멤버쉽을 보유하고 있다면 본인에 한해서 50%할인이 적용되며, 청소년 & 학생은 본인에 한하여 30%할인이 적용된다. 대상자는 본인을 증명할수 있는 신분증, 아티스트 멤버쉽 등을 필히 지참해야할인 혜택을 받아볼수 있으며, 증명이 불가능 할시 현장에서 예매금액의 차액을 지불해야 한다.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03713 공연 개요장소 : KT&G 상상마당 부산일자 : 2024.04.07. 일요일 15:00진행시간 : 180분(인터미션 포함)예매마감 : 전일 17:00 까지(현매가능)[예매 & 현재 : 15,000원(동일가격)]2024 아티스트 멤버쉽 : 본인 50% 할인청소년 & 학생(대학생까지) : 본인 30% 할인상상마당 부산 소개 부산의 중심인 서면 1번가에 개관한 지상 13층, 지하 5층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운영중인 상상마당(홍대,논산,춘천,대치,부산)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1층~5층 까지는 카페, 디자인매장, 공연장, 갤러리가 배치되어 있으며, 5층과 6층은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창작 공간과 부산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지원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7층부터 13층 까지는 숙박시설부터 영화관, 루프탑등, 휴식과 문화를 즐길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다.가장 최근인 2024년 1월에는 지하 1층을 댄스 스튜디오로 개관하여 예술지원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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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국적 무경계 벽안의 전위예술가 부부 한국에서 레지던스 창작활동 펼쳐복합문화예술공간MERGE?머지 주관 지역작가 문화단체들과 협업 ‘월간openARTs프로젝트’라는 프로그램으로 벽안의 전위예술가 부부가 전주, 부산 등 에서 실험적 창작활동을 선보인다. 첫 인사는 지난 3월 20일 부산지역 작가들과 첫 만남을 아티스트 토크와 네트워크 파티를 겸해서 가졌다. 3월 20일 지역작가들과 첫 만남에서 자신들의 작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시각자료들을 보여 주며 아티스트 토크를 가졌다. 특히 필립 샤르메(프랑스)는 홍콩에서 20년 가까이 활동하면서 회화 설치 퍼포먼스 등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진행한 다양한 자신의 작업들을 소개하였다. 에밀리 쿤케(독일) 또한 부토, 퍼포먼스, 영상 등의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선보였다. 필립 작가는 2021년 홍콩에서 자유로운 발언과 예술적 표현이 제한 되는 상황에서 더 이상 활동을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 독일로 이주해 현재는 에밀리와 결혼을 해서 베를린에 거주하고 있다. 두 번째 활동은 3월 23일 전주 기린미술관에서 열린 “퍼포먼스 설치, 드로잉 展 - 한 평 속에 내가 있다”에서 에밀리, 필립 커플과 그들의 7개월 된 딸 쥬쥬 ( JUJU )가 함께 한 퍼포먼스였다. 이날 에밀리는 딸아이 쥬쥬를 안고 반라 상태로 무대로 등장했다. 딸 아이는 이곳이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곳인지 아는지 모르는지 연신 칭얼거리다가 엄마의 젖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모유를 먹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필립은 에밀리의 몸에 친환경 물감을 몸 전체에 붓질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자신의 아이가 커가면서 세상의 풍파에 물들어 변하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표현하는 듯 하였다. 세 번째 행사로 3월 30일 부산 장전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MERGE?머지에서 ‘GREAT Circle’이라는 주제로 국내 협업 작가 천세훈 뮤지션과 함께 퍼포먼 공연을 펼친다. 이 날 행사에서는 두아이의 부모로서 가지는 미래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예술적 언어로 몸으로 표현 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들 두 부부를 보고있으면 국적을 떠나 묵구적 무경계의 예술활동을 하는 이들이 부럽다. 에밀리, 필립 두 사람의 바램대로 미래에도 우리의 아이들이 지금처럼 바뀌는 계절의 바람을 맞으며 그들의 부모처럼 무국적 무경계의 세상에서 자유롭게 자라길 바래본다. 월간openARTs프로젝트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머지가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다원예술공간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매월 국내외 작가들의 실험적인 예술 활동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월간openARTs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가들의 실험적 다원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국제 openARTs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양한 국적의 작가 및 문화 단체들과 협력을 하고 지역 작가들에게 해외 예술가들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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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작가 첫 데뷔작, 한세연의 오디오드라마 ‘마음의 조각들’작가이자 성우로 활동하는 김민주가 성우로 정식 데뷔한다. 데카르트, 소크라테스, 김민주의 철학을 녹인 오디오드라마이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마음의 조각들에서 청취가 가능한 ‘은하의 속삭임이다.’ 작가는 한 때, 모든 세상이 모든 사람이 연기자라고 생각할 지경에 이른 시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북극 같은 아주 추운 곳에서 죽고 환생 하는 나 자신을 생각하며 떨고 있었고, 죽음과 삶은 아주 가까운 경계 속에 있었다고 말했다. “ 저는 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죽음을 생각했습니다. 아무런 힘든 것이 없음에도 말이에요. 결국 저는 살았습니다. 앞으로도 무사히 살고 싶은 소망을 담고 이 작품을 제 품에서 떠나보냅니다.” 작가는 죽음과 동시에 생존을 외친다. 이는 양가적이고 모순적이지만 우리의 인생을 비유하기도 한 것이다. 또 그는 외친다. “모든 것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이고, 사람의 의지에 따라 세상, 즉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작가는 계속해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외치고 있다. 작가의 사상이 녹인 오디오드라마 ‘은하의 속삭임’은 작가인 동시에 성우인 김민주가 활동명 ‘한세연’으로 녹여내었다. 은하의 속삭임에서 김민주 작가의 철학과 한세연 성우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성우 한세연은 2020년 부산문화커뮤니티 ‘링드미’에서 출발하여 성우 활동을 시작했다. 공동제작 오디오드라마 ‘춘몽 시리즈 5 (남매 이야기, 선을 밟는 아이, 이명, 이혜진의 회복은 현재 진행 중, 꽃은 또 피어나)를 시작으로 개인채널을 오픈하였다. 작가 김민주는 공동창작 또는 개인작업을 통해 따스하고 아프지만 행복한 이야기를 그린다. 평생을 서로를 사랑하며 주고 받는 친구들의 이야기 ‘러브레터_거니’ 공동 창작의 시작이자, 성우협회를 가기 위한 여정 ‘our story' ,30살의 불안한 미래를 그린 이야기 ‘우리의 내일’ , 유기견에 대한 이야기‘재회’ 가족의 불화와 꿈에 대한 작품 ‘내가 꿈을 꾸게 된 이유’를 창작했다. 해당 작품들은 네이버 오디오클립 ‘마음의 조각들’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일 시 : 2024년 3월 29일 저녁 19:00~20:30 ■장 소 : 청년 작당소 3층 클라이맥스홀 ■출 연 : 한세연 ■사 회 : 정욱교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8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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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openARTs프로젝트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에서 기획부산 금정구 장전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머지(대표: 성백)에서 ‘월간openARTs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월간openARTs프로젝트’는 매월 국내외 전위예술가들의 다원예술활동을 소개하고 MERGE?머지가 위치한 지역의 작가들과 협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월간openARTs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다원예술공간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2024년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다원예술활동을 진행한다. MERGE?머지에서는 지원사업 이후에도 다원예술활동을 매월 진행 할 계획이라고 한다. 3월 첫 프로그램으로 에밀리 쿤케Emily Kuhnke, 필립 샤름스Philippe Charmes 작가가 참여 한다. 두 작가 모두 독일 베를린을 배경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위예술가들이다. 첫 프로그램으로 20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지역 작가들과 네트워크 파티와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된다. 그리고‘월간openARTs프로젝트’ 프로그램 소개를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MERGE?머지 대표 성백에게 다원예술이 무엇인지 물었다. 성백 대표가 생각하는 다원예술은 예술이 가지는 원류에 대한 탐구와 재해석이라고 한다. 현대예술이 다양해지고 세분화 되면서 장르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예술이 가지는 철학적 근원과 원류는 한 뿌리일 것이다. 한국에서의 무당이 그러하다. 샤먼의 행위는 음악이고 시며 춤이고 때로는 연극이기도 하다. 이것을 분리한 것이 근대 예술이다. 분리되기 이전의 예술행위가 다원예술이다 라고 말했다. 성백 대표가 다원예술을 openARTs라고 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즉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상황에 맞는 복합적 예술행위가 다원예술이다고 설명한다. 성백 대표 또 한 한국의 대표적인 다원예술 활동을 하는 작가이자 문화기획자이다. 그는 2000년 초부터 다원예술을 표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였다. 부산국제openARTs프로젝트와 부산국제행위예술제가 대표적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openARTs프로젝트가 진행된다고 하니 다원예술에 관심있는 작가나 일반인들은 MERGE?머지의 블로그를 참고하면 매달 진행되는 내용을 알 수 있다. 문의 010 3859 5302 https://blog.naver.com/openartsmerge 부산금정구 부산대학로 50번길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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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위예술가들 한자리에....퍼포먼스 설치, 드로잉 전시행위예술가들의 드로잉과 설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는 전주 기린미술관에서 열리는 퍼포먼스 설치, 드로잉 展 "한 평 속에 내가 있다." 전시이다. -초대작가로 한국 퍼포먼스 1세대 성능경 작가를 비롯 윤진섭,이혁발, 김백기 장년작가와 유지환, 성백 등 중견작가 뿐만 아니라 30대 청년작가들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초대작가 들은 다음과 같다. 성능경, 윤진섭, 방효성, 심영철, 나비, 김석환, 변영환, 임택준, 유지환, 성백, 윤해경, 조성진, 이혁발, 서수연, 조은성, 박시학, 김덕진, 배달래, 권영일, 오광해, 손경대, 안치인, 방그레, 박이창식, 감연희, 김백기, 심홍재, 김은미, 김용수 등 29명이다. 한국행위예술가협회(회장: 심홍재)에서 퍼포먼스를 통한 드로잉 및 설치 작업과 평면 소품전을 연다. 행위예술가들의 현장 오프닝 퍼포먼스를 통하여 제작된 설치와 드로잉 등을 날 것 그대로 전시함으로써 퍼포먼스의 현장성을 직접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 평 속에 내가 있다’라는 부제에서 드러나 듯 작가들은 한 평 남짓의 공간에서 수축과 팽창의 몸짓을 통하여 잉태하듯 드로잉과 설치로 자기의 세계를 표현할 것이다. 한국행위예술의 1세대부터 현재의 젊은 작가들까지 어울려지는 이번 행사는 한국행위예술가협회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전시로는 처음 있는 행사로 행위예술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자리로 매김할 것이다. 또한 개막식 행사를 통하여 한국행위예술가협회와 기린미술관(관장: 조현옥)은 앞으로 매년 봄 퍼포먼스 설치, 드로잉 展을 개최하는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이는 ‘문화예술의 도시 전주’를 기린미술관을 통해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며 한국행위예술가협회에도 매년 정규적인 행사를 통해 행위예술 애호가들의 저변 확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퍼포먼스를 통한 설치 드로잉展’을 통해 관객들에게 문화적 호기심과 욕구를 충족할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가 된다. 전 시 명: 퍼포먼스 설치, 드로잉 展 - 한 평 속에 내가 있다. - 전시기간: 2024년 3월 23일-4월 14일 퍼포먼스 오프닝: 23일 오후 3시 장소: 기린 미술관 1,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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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2024년 3월 경매 개최3월 20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3월 경매가 개최된다. 98점, 약 75억원어치가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표지를 장식한 베르나르 프리츠의 작품 ‘Gawk’(2억~3억원)을 시작으로 데미안 허스트의 ‘Psalm 115: Non Nobis, Domine’(2억5000만~4억원), 우고 론디노네의 ‘einundzwanzigsterdezemberzweitausendundeinundzwanzig’(1억8000만~2억5000만원), ‘Small Red Yellow Blue Mountain’ (7000만~1억3000만원) 등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그리고 게르하르트 리히터, 프란시스 베이컨, 야요이 쿠사마, 요시토모 나라 등 해외 거장들의 작품을 합리적 가격에 소장할 수 있는 판화도 골고루 출품된다. 이우환의 작품은 5점이 출품되는데 ‘조응’(3억5000만~5억5000만원), ‘바람과 함께’(1억1000만~2억2000만원), ‘Dialogue’(9000만~2억원) 등이다. 이대원의 작품도 2점이 출품되는데, 대작 ‘산(설경)’(1억8000만~3억원)과 ‘나무’(1800~3500만원) 등이다. 김환기의 뉴욕시대 작품도 두 점이 경매에 오르는데, 두 작품 모두 신문지에 유채로 그린 것이다. 점화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유추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그의 점화가 탄생하는데 밑거름이 된 작품들이라 특별한 의미가 있다. 한국 기하학적 추상미술의 대표 작가 이승조의 작품 ‘핵 87-09’(2억1000만~4억5000만원)도 선보인다. ‘파이프’를 연상시키는 ‘핵’ 시리즈를 통해 한국 추상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형성한 그는 한국적 모더니즘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물방울 화가 김창열의 작품은 연대별로 다양하게 6점이 선보인다. 2000년에 제작된 120호의 ‘물방울 SA0001’은 추정가 1억8000만원에서 3억원, 1979년 작 6호 사이즈 ‘물방울’은 1억3000만원에서 2억원에 경매에 오른다. 숯의 화가 이배의 작품도 5점이 출품되는데, ‘불로부터’(1억3000만~2억5000만원), ‘표면의 풍경-050396’(4700~8000만원), ‘붓질 S-17’(6000만~1억5000만원) 등이다.10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인전이 예정돼 있는 이강소의 작품은 ‘From an Island-07240’ (8000만~2억5000만원)과 ‘허(虛)-15016’(6500만~1억2000만원) 두 점이 경매에 오른다. 한국적 색채 추상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최욱경은 1963년 미국으로 유학, 당시 유행했던 추상표현주의와 경향을 적극 수용해 독창적인 한국적 미감으로 재탄생 시켰다. 경매에 출품된 1984년 작 ‘풍경’(8500만~1억5000만원)은 최욱경의 성숙기 작품으로, 이 시기 작품에는 우리의 산과 바다에서 느껴지는 율동적인 선과 밝은 색상의 표현이 두드러진다. 한국화 및 고미술 부문에는 현재 심사정의 ‘계산모정 溪山茅亭’(3500~7000만원), 북산 김수철의 ‘매화서옥도 梅花書屋圖’(2000~4000만원), 운보 김기창의 ‘기우취적도 騎牛吹笛圖’(900~2500만원) 같은 회화작품과 백범 김구의 글씨 ‘현모양처 賢母良妻’(700~2000만원), 그리고 ‘백자청화운룡문호 白磁靑畵雲龍文壺’(750~3000만원), ‘백자청화수복문병 白磁靑畵壽福文甁’(350만~1000만원) 등 도자기가 출품된다. 경매 프리뷰는 3월 9일(토)부터 경매가 열리는 3월 20일(수)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프리뷰 기간 중 전시장은 무휴로 운영되고, 작품 관람은 예약없이 무료로 가능하다. (오전 10시 30분 ~ 오후 6시 30분) 경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케이옥션 회원(무료)으로 가입한 후 서면이나 현장 응찰, 또는 전화나 온라인 라이브 응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경매가 열리는 20일 당일은 회원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경매 참관이 가능하다. ◇ 주요 출품작 국내 경매에서는 거의 볼 수 없었던 베르나르 프리츠의 작품이 출품된다. 베르나르 프리츠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추상작가로, 추상회화라는 어렵고 무거운 관념을 눈부신 색채와 역동적인 붓질로 풀어낸다. 수평과 수직으로 화면을 가득 채운 붓질에 작가의 주관적 해석과 감정은 배제돼 있으며, 작가는 페인팅 자체를 보여주는데 집중한다. 수평과 수직의 그리드 형태는 본드 없이 홈에 끼워 맞추는 나무 공예 이음새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또 작가는 물감에 레진을 섞어서 작업하는데, 이는 작품이 오랫동안 훼손되지 않고 견고하게 유지시키기 위함이라고 한다. 경매 출품작 ‘Gawk’는 절제된 그리드의 패턴의 섬세한 붓질로 완성된 인상적인 작품으로 여러 층으로 쌓아 올린 색의 향연이 눈이 부시다. 추정가는 2억에서 3억원이다.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스위스 출신의 현대 예술가 우고 론디노네는 대규모 설치, 회화, 조각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한다. 전통과 현대의 융합,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 등을 실험적 방법을 통해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우고는 시간의 경과에 따른 인간과 자연의 본질을 탐구하고 고찰하고자 한다. 그러나 연령이나 배경, 환경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예술을 통해 심오한 자연의 본질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작가는 평범하고 보편적인 상징물을 작업에 활용한다. 이번 경매 출품작인 ‘Einundzwanzigsterdezemberzweitausendundeinundzwanzig’의 작품 제목은 그가 작업을 완성한 연도와 날짜인 12월 21일 2021년이다. 큰 원과 다채로운 색감으로 완성된 작품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색채와 빛의 변화를 아름답게 담아내고자 하는 함과 동시에 생명의 힘을 담고 있어 관람자에게 심리적 안정과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한국 미술사에서 빠질 수 없는 기하학적 추상의 대가 이승조와 색채 추상의 선구자 최욱경의 작품이 경매에 오른다. 국내 화단에서 기하학적 추상을 선도했던 이승조는 주요 모티브로 ‘파이프’의 형상을 활용했는데, 그는 1968년, 이례적으로 추상 작품으로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문화공보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경매 출품작도 ‘파이프’의 형상이 세로로 뚜렷이 묘사돼 있는 핵 시리즈 작품으로 이승조 작업 특유의 도회적인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한국 여성 추상표현주의 선구자인 최욱경은 한국의 자연에서 추출한 대담하고 강렬한 색 그리고 분방한 필치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했다. 한국적인 요소들을 탐구하기도 했고, 내면의 여성성을 고찰한 끝에 곡선이 강조된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작품은 1984년에 제작된 작품인데, 추상표현주의와 조지아 오키프의 영향을 자기화해 만들어낸 특유의 여성적 색채추상의 특징이 두드러진다. 이 작품은 1987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렸던 ‘최욱경展’과 1989년 서울 호암갤러리에 개최됐던 ‘최욱경 작품전’에 출품된 이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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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예술감독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톡!톡!톡 실내악 페스티벌’ 개최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은 오는 3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4일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H-클래식 -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톡!톡!톡!(talk) 실내악 페스티벌’을 무대에 올린다. 해설과 함께하는 실내악 페스티벌은 해설자의 설명 및 이야기(talk)와 개성 넘치는 4개의 팀이 매일 다른 실내악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에 접어들었다. 일자별로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서울 출신의 연주자들과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연주자들이 풍성한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20일 공연은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지익환, 피아노 김기경·고준성, 바이올린 김서현 연주자와 예술감독 금난새의 해설로 무디, 타레가, 그리그, 스트라빈스키, 영화음악 즉흥 연주를 들려준다. 21일 공연에는 바이올린 김현서, 첼로 이일세, 클라리넷 유지훈, 피아노 박해림의 사라사테, 피아졸라, 포레, 거쉬인, 에딘셀의 곡을, 22일은 오보에 윤은정, 바순 김용원, 튜바 문지웅, 피아노 조민현의 쇼팽, 치마로사, 피아졸라, 탄스만, 풀랑의 곡을 연주한다. 마지막 23일에는 베토벤, 피아졸라, 라흐마니노프의 연주곡과 푸치니 오페라 아리아를 소프라노 구민영, 테너 김동원, 피아노 강한솔·정은혜의 연주로 들을 수 있다. 어렵지 않게 재밌는 해설로 클래식 공연의 접근 문턱을 낮춘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실내악 톡!톡!톡(talk)의 공연 일자별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취학아동(8세) 이상 관람가다. ◇ ‘H-클래식 -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톡!톡!톡! 실내악 페스티벌’ 공연 개요 · 일시 : 2024.3.20.(수)~3.23.(토) 평일 19:30 / 주말 17:00 · 장소 :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 3.20.(수) 19:30 [Concert 1] 출연진 : 진행 금난새,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지익환, 피아노 김기경, 바이올린 김서현, 피아노 고준성 · 3.21.(목) 19:30 [Concert II] 출연진 : 진행 금난새, 바이올린 김현서, 첼로 이일세, 클라리넷 유지훈, 피아노 박해림 · 3.22.(금) 19:30 [Concert III] 출연진 : 진행 금난새, 오보에 윤은정, 바순 김용원, 튜바 문지웅, 피아노 조민현 · 3.23.(토) 17:00 [Concert IV] 출연진 : 진행 금난새, 소프라노 구민영, 테너 김동원, 피아노 강한솔, 피아노 정은혜 · 관람정보 : 8세 이상 관람가 · 티켓정보 : 1층 R석 2만원, 2층 S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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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문화재단, 2024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 시즌 오프닝 콘서트 ‘금난새 음악회: 봄의 비상’ 개최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17일 2024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 시즌 오프닝 공연 ‘금난새 음악회: 봄의 비상’을 개최한다. ‘금난새 음악회: 봄의 비상’은 3년 차에 접어든 영등포아트홀의 기획공연 브랜드 ‘시리즈 Q’의 2024시즌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많은 기대를 받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이 사랑하는 마에스트로’ 금난새를 필두로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 김다연, 하모니카 이윤석, 피아노 박해림, 소프라노 구민영, 테너 허영훈의 협연으로 고품격의 클래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은 제임스 무디의 가장 유명한 하모니카 연주곡 중 하나인 ‘스페인 환상곡 톨레도’, 강렬한 첫 선율이 인상적인 사라사테를 대표하는 바이올린 연주곡 ‘치고이네르바이젠’, 고전영화 위험한 달빛(Dangerous Moonlight, 1941)의 주제곡인 리처드 애딘셀의 ‘바르샤바 협주곡’, 프랑스의 대표 작곡가 샤를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에 등장하는 아리아 ‘줄리엣의 왈츠’, 프란츠 레하르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에 등장하는 아리아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등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청룡의 해, 봄의 기운을 담은 클래식 선율의 하모니를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이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2017년생 포함) 관람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ydp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등포문화재단은 ‘금난새 음악회:봄의 비상’을 시작으로 4월 이서준 도슨트의 명화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마티네 콘서트: 낮을 그리는 클래식’, 어린이날을 맞이해 영등포아트홀에서 수도권 단독으로 진행하는 캐나다 내한 초청공연 ‘SAMAJAM, Yor are the show’ 등 다양한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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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협주 개인전 '메타판화, SeinⅡ'송협주작가의 10회 개인전이 미광화랑에서 3월7일부터 3월 20일까지 열린다. 작가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동아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판화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번 개인전은‘메타판화,SeinⅡ’ 이라는 전시명으로 그동안 작업해 왔던 오리지널 판화작품과 최근 디지털 방식을 활용하여 판화지를 캔버스에 배접, 회화적인 요소를 접목한 판화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작가는 작업 과정에서 ‘자아’를 발견하고 찾아간다고 한다. 이 번 전시에서의 작업과정은 기존 판화작업과는 다른 개념이며 새로운 공정으로 진행되었다. 작가는 그동안 표현해 왔던 전통적인 판화작업방식에 디지털 방식을 접목하고 활용하여 회화적인 요소들을 더하였다. 송협주 작가는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은 에디션이 아니라 최종 결과물에 이를 때까지의 ‘이미지 축척’이라고 말한다. 작가의 작업과정을 보면 색을 덧칠하고 긁어내는 노동의 반복을 통해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 그 이미지 위에 또 다시 같은 과정으로 반복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이러한 지루한 노동의 반복을 통해 ‘자아’ 발견의 즐거움으로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한다. 작가의 말을 빌리면 “진정한 ‘자아’는 이 순간 존재하는 ‘나’이며 나의 생각과 실천으로 늘 새롭게 탄생하는 것’이다.” 라고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작업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작업 과정의 노력과 노동의 가치를 작품을 통해 볼 수 있다. ●전시명 : 송협주 판화전 - 메타판화SeinⅡ ●전시 장소 : 미광화랑 (부산시 수영구 광남로 172번길 2 (민락동) ●전시기간 : 2024년 03월 07일 ~ 03월 20일 ( 오전 11시 ~ 오후6시 / 점심시간: 12~13시 ) ●전시오프닝:2024년 03월 07일(목) 오후 5시(미광화랑) ●전시휴관일: 매주 일요일 (전화예약관람 가능) ●전시관계 문의처:TEL: 051-758-2247 HP: 010-5579-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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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몽주 작가 개인전 ‘떠다니는 조각들 : Floating Sculptures’ 유니랩스갤러리에서 열려- ‘연속된 움직임, 유연한 방향’ 등의 이야기를 담아내 - 24.2.16(FRI)~24.3.23(SAT), 매주 일, 월 휴관 손몽주 작가가 부산 수영구의 유니랩스 갤러리에서 이달 16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개인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떠다니는 조각들 : Floating Sculptures’ 를 주제로 연속된 움직임, 유연한 방향 등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생명체의 숨쉬기와 같은 반복적인 움직임, 역동적인 순간의 찰나 등 손몽주 작가만의 새롭고 다각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손몽주 작가는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박사 및 런던 첼시 예술대학교 파인아트 석사를 졸업하였다. 개인전 18회,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ACC 파빌리온 프로젝트 등 여러 굵직한 대형 전시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23바다미술제' 에서 선보인 야외 해변의 조각 ‘일광스윙’이 대중성과 실험성을 두루 겸비하며 큰 호평을 이끌기도 했다. 유니랩스 갤러리 측은 “손몽주 작가를 초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조각뿐만 아니라 설치미술, 건축적 실험, 드로잉 등 다양한 장르로 준비되었기에 작가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며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전시는 2월 16일부터 내년 3월 23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일, 월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