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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그림책 아일랜드’ 출판기념회 개최

기사입력 2023.01.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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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 압해·하의·흑산도 주민들이 만든 작품으로 그림책 출판
    각각의 섬 문화·자연·명소·인물 등 그림·글로 담아.

    포스터 1111.jpg

    신안군은 1월 14일 토요일 1시에 신안군 도초도 섬생태연구소에서 '그림책 아일랜드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그림책 아일랜드출판 기념회의 그림책들은 신안군이 '섬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그림책 아일랜드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압해도와 하의도흑산도의 주민들은 2022년 여름부터 12월까지 매주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대건 책마을해리 촌장의 진행으로 그동안 프로그램 참여 작가들의 소감 발표와 우창수와 개똥이예술단’ 축하공연을 한다. 오치근 그림책 작가를 비롯  마을 보조강사,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다.

     

    프로그램 참여 주민들은 오치근 작가현지 주민 강사 등과 함께 자기 섬의 문화와 자연명소인물 등을 공부하며 그림과 글을 남겼다프로그램에서는 현장 체험 후 각 주제별로 글과 그림을 모아 그림책 총 8권을 출판했고 이번 출판 기념회에서는 3권의 책을 소개한다압해도 '맨손으로 갯벌', 하의도 '난 하의도에 산다', 흑산도 '바다의 별흑산도'란 제목의 그림책 3권이다.

    지역의 역사와 정서를 반영한 그림책은 신안의 섬주민 작가 60명의 그림을 책마을해리에서 이야기 구성과 그림 및 편집과정에 함께 참여해 완성했다.

     

    그림책의 원화들은 전위예술가 겸 문화기획자로 활동중인 '성백작가가 전시 감독직을 맡아 그림책 아일랜드 원화전’ 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1월 3일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하고있다.

    이 달 11~16일에는 서울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2월 부터 3월 2일에는 신안군 하의도 웅곡선착장에서, 3월 2~4월 4일에는 전북 고창 책마을해리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그림책 아일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ttps://artbookisland.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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