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감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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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openARTs프로젝트' 아누나란 초대 개인전- Inner Nature : Return to Innocence설치미술 및 행위예술을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는 몽골국적의 아누나란(ANUnaran.J)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openARTs spaceMERGE?머지에서 4월 20일 부터 4월 30일 까지 열린다. 4월 20일에는 오프닝 퍼포먼스와 아티스트 토크가 준비되어 있다. 전시 제목 ‘Inner Nature : Return to Innocence’은 우리말로 하면 내면의 본성 : 순수함으로의 회귀로 의역 할 수 있다. 대자연 안에서 작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의 모습을 작품을 통해 나타내고 있다. 작가는 몽골의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 20여점과 오프닝 퍼포먼스와 영상 자료 등을 전시한다. ANUnaran.J은 몽골 현대 미술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입지를 굳힌 종합 예술가이다. 그녀의 작품은 여성과 남성, 내부와 외부, 무의식과 의식, 형이상학과 육체 등 보편적 이원론의 관습적으로 숨겨져 있고 눈에 띄지 않는 측면을 더욱 강조하게 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그녀는 몽골의 대자연과 몽골 불교의 고대 인식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Anunaran.J는 천, 펜, 실, 아크릴, 오일, 프린팅, 펠트 등과 같은 다양한 재료를 결합하여 자수, 바느질, 아플리케 및 사진 기반 작업 등 자신만의 독특한 기술 조합을 개발했습니다. 그 결과 정교하고 세심한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그 결과 3D 작품, 전통적인 바느질과 사진 기반의 작가만의 독특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대학에서 몽골 언어 및 문화 학교에서 미술사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몽골예술문화대학교MUAC에서 미술 연구소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현재 몽골국립대학NUM 미술 평론가 박사과정에 있습니다. ANUnaran.J은 현재 작가로서 활동 뿐 만 아니라 몽골현대미술협회- Blue Sun의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한국 대만 비엔날레 등에서도 소개된바 있습니다. 자국 내외에서 많은 수상을 하고 있는 작가는 몽골 울란바토르 골든 브러쉬 국제 미술 공모전에서 1위, 2023부산국제openARTs프로젝트 올해의 작가상,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 환경 퍼포먼스 영화제 환경 무용상, 대만 타이중 국제 판화 비엔날레 R.O.C 최종 후보 등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월간openARTs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머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다원예술창작주체 사업에 선정되어 1년간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매월 국내외 예술가들의 실험적 다원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국제 openARTs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양한 국적의 작가 및 문화 단체들과 협력을 하고 지역 작가들에게 해외 예술가들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 전 시 명 : 아누나란( ANUnaran.J /몽골 ) 초대 개인전 Inner Nature : Return to Innocence ■ 전시기간 : 2024년 4월 20일 ~ 4월 30일 (월요일 휴관) ■ 오 프 닝 : 4월 20일 토요일 pm05:00~07:00 / 퍼포먼스와 아티스트 토크가 있습니다. ■ 장 소 : 복합문화예술공간openARTs spaceMERGE?머지 ■ 주 최 : openARTs spaceMERGE? 부산자연예술인협회 ARTinNATURE BODY+PLUS ■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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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 아름다운 것 있다. 신안 노거수 회화전 개최강제윤 시인은 “나무는 늙어갈수록 아름다워지는 유일한 생명체이다. 늙으면 추해지는 다른 존재들과 달리 나무는 늙어갈수록 우아하고 기품 있고 아름다워진다. 생식능력도 쇠퇴하지 않고 왕성해서 천년을 산 나무도 열매를 맺고 후손을 퍼뜨리기도 한다. 수령이 오래된 당산목, 풍치목, 정자목 등의 늙은 나무를 노거수라 한다.”라고 설명했다. 노거수는 역사적, 학술 가치가 크다. 그래서 산림청은 산림보호법 제13조에 따라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큰 노거수나 희귀목(稀貴木) 중에서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전국 1만 4천여 그루의 보호수가 있다. 이 중 신안군의 보호수는 161그루다. 이번 전시의 의미가 각별한 이유는 섬 지역의 노거수만을 찾아내 글을 쓰고 그린 작가는 없었다. 하물며 섬의 노거수 작품만을 주제로 전시가 열린 적은 더욱 없었다. 강제윤 시인과 신은미 작가는 깊은 바다의 높은 파도와 싸우며 수백 년을 살아온 신안 섬의 노거수들에 깃든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냈다. 섬문화를 기록해 특별하고 소중한 작업이다. 게다가 노거수 전시회가 섬마을 노거수 옆에 위치한 둔장마을미술관에서 열린다. 그래서 그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 이번 전시는 ‘신안 섬문화다양성 아카이빙 - 노거수’ 결과물 공유회이기도 하다. 2022년부터 2년 동안 섬을 직접 둘러보고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만든 전시이기에 더욱 빛이 난다. 강제윤 시인의 스토리텔링 된 글과 신은미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그림들은 섬사람들과 늙은 나무들이 서로 얼마나 깊이 교감하며 살아왔는지를 신화적 상상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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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상상마당 부산, 상상 라이브연습실 파이널 공연 개최KT&G 상상마당 부산은 연습공간과 무대 경험이 필요한 뮤지션에게 KT&G 상상마당 부산의 라이브 홀 공간, 음향 및 조명 기술과 특별한 공연 기회를 제공, 지원하는 상상라이브 연습실 부산 파이널 공연을 오는 4월 7일일요일, 15:00에 상상마당 3층 라이브 홀 에서 개최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된 6팀(밴드기린, 밴드 나인즈, 유도원, 일렁, 친친탱고, 핫터댄 줄라이)는 총 5주 동안 이어지는 상상라이브 연습실(이하, 상라연)프로그램을 통해 상상마당 부산 최종 파이널 무대에 서게 되었다. 락, 인디, 레게, 탱고까지 다양한 장르들로 구성된 6팀들의 무대를 한 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또한 공연을 관람 후, 1인 2매씩 각 뮤지션 2팀 에게 투표 후, (같은 팀 중복 투표 불가능)총 점수를 합산하여 전체 6팀 중, 1등을 차지하는 팀에게는 부산 록 페스티벌 무대에 설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넘치는 에너지와 탄탄한 보컬을 기반으로 한 5인조 뉴웨이브 밴드사운드를 들려줄 밴드 기린, 9가지 색깔을 통해서 강렬하면서도 편안한 음악으로 다가갈 밴드 나인즈, 가쁨괴 슬픔, 다양한 감정을 조명하며 관객들의 감정을 흔들어 놓을 싱어송 라이터 유도원, 감정의 파도에 일렁이는 마음을 위로해줄 밴드 일렁, 누구나 탱고 음악을 친근히 느끼게 해줄 친친탱고, 내면의 자유를 추구하는 뜨거운 네사람이 결성한 실험적인 레게밴드, 핫터댄 줄라이 까지, 총 6팀의 무대를 총 180분 동안 이어서 듣게 감상하게 된다. 이 공연은 2024년 04,07 15:00에 시작이 되며, 아래 링크에 있는 인터파트 티켓에서 판매중이다. 티켓 가격은 1인 15,000이며, 2024 아티스트 멤버쉽을 보유하고 있다면 본인에 한해서 50%할인이 적용되며, 청소년 & 학생은 본인에 한하여 30%할인이 적용된다. 대상자는 본인을 증명할수 있는 신분증, 아티스트 멤버쉽 등을 필히 지참해야할인 혜택을 받아볼수 있으며, 증명이 불가능 할시 현장에서 예매금액의 차액을 지불해야 한다.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03713 공연 개요장소 : KT&G 상상마당 부산일자 : 2024.04.07. 일요일 15:00진행시간 : 180분(인터미션 포함)예매마감 : 전일 17:00 까지(현매가능)[예매 & 현재 : 15,000원(동일가격)]2024 아티스트 멤버쉽 : 본인 50% 할인청소년 & 학생(대학생까지) : 본인 30% 할인상상마당 부산 소개 부산의 중심인 서면 1번가에 개관한 지상 13층, 지하 5층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운영중인 상상마당(홍대,논산,춘천,대치,부산)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1층~5층 까지는 카페, 디자인매장, 공연장, 갤러리가 배치되어 있으며, 5층과 6층은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창작 공간과 부산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지원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7층부터 13층 까지는 숙박시설부터 영화관, 루프탑등, 휴식과 문화를 즐길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다.가장 최근인 2024년 1월에는 지하 1층을 댄스 스튜디오로 개관하여 예술지원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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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작가 첫 데뷔작, 한세연의 오디오드라마 ‘마음의 조각들’작가이자 성우로 활동하는 김민주가 성우로 정식 데뷔한다. 데카르트, 소크라테스, 김민주의 철학을 녹인 오디오드라마이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마음의 조각들에서 청취가 가능한 ‘은하의 속삭임이다.’ 작가는 한 때, 모든 세상이 모든 사람이 연기자라고 생각할 지경에 이른 시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북극 같은 아주 추운 곳에서 죽고 환생 하는 나 자신을 생각하며 떨고 있었고, 죽음과 삶은 아주 가까운 경계 속에 있었다고 말했다. “ 저는 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죽음을 생각했습니다. 아무런 힘든 것이 없음에도 말이에요. 결국 저는 살았습니다. 앞으로도 무사히 살고 싶은 소망을 담고 이 작품을 제 품에서 떠나보냅니다.” 작가는 죽음과 동시에 생존을 외친다. 이는 양가적이고 모순적이지만 우리의 인생을 비유하기도 한 것이다. 또 그는 외친다. “모든 것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이고, 사람의 의지에 따라 세상, 즉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작가는 계속해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외치고 있다. 작가의 사상이 녹인 오디오드라마 ‘은하의 속삭임’은 작가인 동시에 성우인 김민주가 활동명 ‘한세연’으로 녹여내었다. 은하의 속삭임에서 김민주 작가의 철학과 한세연 성우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성우 한세연은 2020년 부산문화커뮤니티 ‘링드미’에서 출발하여 성우 활동을 시작했다. 공동제작 오디오드라마 ‘춘몽 시리즈 5 (남매 이야기, 선을 밟는 아이, 이명, 이혜진의 회복은 현재 진행 중, 꽃은 또 피어나)를 시작으로 개인채널을 오픈하였다. 작가 김민주는 공동창작 또는 개인작업을 통해 따스하고 아프지만 행복한 이야기를 그린다. 평생을 서로를 사랑하며 주고 받는 친구들의 이야기 ‘러브레터_거니’ 공동 창작의 시작이자, 성우협회를 가기 위한 여정 ‘our story' ,30살의 불안한 미래를 그린 이야기 ‘우리의 내일’ , 유기견에 대한 이야기‘재회’ 가족의 불화와 꿈에 대한 작품 ‘내가 꿈을 꾸게 된 이유’를 창작했다. 해당 작품들은 네이버 오디오클립 ‘마음의 조각들’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일 시 : 2024년 3월 29일 저녁 19:00~20:30 ■장 소 : 청년 작당소 3층 클라이맥스홀 ■출 연 : 한세연 ■사 회 : 정욱교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8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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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openARTs프로젝트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에서 기획부산 금정구 장전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머지(대표: 성백)에서 ‘월간openARTs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월간openARTs프로젝트’는 매월 국내외 전위예술가들의 다원예술활동을 소개하고 MERGE?머지가 위치한 지역의 작가들과 협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월간openARTs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다원예술공간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2024년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다원예술활동을 진행한다. MERGE?머지에서는 지원사업 이후에도 다원예술활동을 매월 진행 할 계획이라고 한다. 3월 첫 프로그램으로 에밀리 쿤케Emily Kuhnke, 필립 샤름스Philippe Charmes 작가가 참여 한다. 두 작가 모두 독일 베를린을 배경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위예술가들이다. 첫 프로그램으로 20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지역 작가들과 네트워크 파티와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된다. 그리고‘월간openARTs프로젝트’ 프로그램 소개를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MERGE?머지 대표 성백에게 다원예술이 무엇인지 물었다. 성백 대표가 생각하는 다원예술은 예술이 가지는 원류에 대한 탐구와 재해석이라고 한다. 현대예술이 다양해지고 세분화 되면서 장르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예술이 가지는 철학적 근원과 원류는 한 뿌리일 것이다. 한국에서의 무당이 그러하다. 샤먼의 행위는 음악이고 시며 춤이고 때로는 연극이기도 하다. 이것을 분리한 것이 근대 예술이다. 분리되기 이전의 예술행위가 다원예술이다 라고 말했다. 성백 대표가 다원예술을 openARTs라고 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즉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상황에 맞는 복합적 예술행위가 다원예술이다고 설명한다. 성백 대표 또 한 한국의 대표적인 다원예술 활동을 하는 작가이자 문화기획자이다. 그는 2000년 초부터 다원예술을 표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였다. 부산국제openARTs프로젝트와 부산국제행위예술제가 대표적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openARTs프로젝트가 진행된다고 하니 다원예술에 관심있는 작가나 일반인들은 MERGE?머지의 블로그를 참고하면 매달 진행되는 내용을 알 수 있다. 문의 010 3859 5302 https://blog.naver.com/openartsmerge 부산금정구 부산대학로 50번길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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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위예술가들 한자리에....퍼포먼스 설치, 드로잉 전시행위예술가들의 드로잉과 설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는 전주 기린미술관에서 열리는 퍼포먼스 설치, 드로잉 展 "한 평 속에 내가 있다." 전시이다. -초대작가로 한국 퍼포먼스 1세대 성능경 작가를 비롯 윤진섭,이혁발, 김백기 장년작가와 유지환, 성백 등 중견작가 뿐만 아니라 30대 청년작가들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초대작가 들은 다음과 같다. 성능경, 윤진섭, 방효성, 심영철, 나비, 김석환, 변영환, 임택준, 유지환, 성백, 윤해경, 조성진, 이혁발, 서수연, 조은성, 박시학, 김덕진, 배달래, 권영일, 오광해, 손경대, 안치인, 방그레, 박이창식, 감연희, 김백기, 심홍재, 김은미, 김용수 등 29명이다. 한국행위예술가협회(회장: 심홍재)에서 퍼포먼스를 통한 드로잉 및 설치 작업과 평면 소품전을 연다. 행위예술가들의 현장 오프닝 퍼포먼스를 통하여 제작된 설치와 드로잉 등을 날 것 그대로 전시함으로써 퍼포먼스의 현장성을 직접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 평 속에 내가 있다’라는 부제에서 드러나 듯 작가들은 한 평 남짓의 공간에서 수축과 팽창의 몸짓을 통하여 잉태하듯 드로잉과 설치로 자기의 세계를 표현할 것이다. 한국행위예술의 1세대부터 현재의 젊은 작가들까지 어울려지는 이번 행사는 한국행위예술가협회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전시로는 처음 있는 행사로 행위예술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자리로 매김할 것이다. 또한 개막식 행사를 통하여 한국행위예술가협회와 기린미술관(관장: 조현옥)은 앞으로 매년 봄 퍼포먼스 설치, 드로잉 展을 개최하는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이는 ‘문화예술의 도시 전주’를 기린미술관을 통해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며 한국행위예술가협회에도 매년 정규적인 행사를 통해 행위예술 애호가들의 저변 확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퍼포먼스를 통한 설치 드로잉展’을 통해 관객들에게 문화적 호기심과 욕구를 충족할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가 된다. 전 시 명: 퍼포먼스 설치, 드로잉 展 - 한 평 속에 내가 있다. - 전시기간: 2024년 3월 23일-4월 14일 퍼포먼스 오프닝: 23일 오후 3시 장소: 기린 미술관 1,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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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2024년 3월 경매 개최3월 20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3월 경매가 개최된다. 98점, 약 75억원어치가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표지를 장식한 베르나르 프리츠의 작품 ‘Gawk’(2억~3억원)을 시작으로 데미안 허스트의 ‘Psalm 115: Non Nobis, Domine’(2억5000만~4억원), 우고 론디노네의 ‘einundzwanzigsterdezemberzweitausendundeinundzwanzig’(1억8000만~2억5000만원), ‘Small Red Yellow Blue Mountain’ (7000만~1억3000만원) 등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그리고 게르하르트 리히터, 프란시스 베이컨, 야요이 쿠사마, 요시토모 나라 등 해외 거장들의 작품을 합리적 가격에 소장할 수 있는 판화도 골고루 출품된다. 이우환의 작품은 5점이 출품되는데 ‘조응’(3억5000만~5억5000만원), ‘바람과 함께’(1억1000만~2억2000만원), ‘Dialogue’(9000만~2억원) 등이다. 이대원의 작품도 2점이 출품되는데, 대작 ‘산(설경)’(1억8000만~3억원)과 ‘나무’(1800~3500만원) 등이다. 김환기의 뉴욕시대 작품도 두 점이 경매에 오르는데, 두 작품 모두 신문지에 유채로 그린 것이다. 점화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유추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그의 점화가 탄생하는데 밑거름이 된 작품들이라 특별한 의미가 있다. 한국 기하학적 추상미술의 대표 작가 이승조의 작품 ‘핵 87-09’(2억1000만~4억5000만원)도 선보인다. ‘파이프’를 연상시키는 ‘핵’ 시리즈를 통해 한국 추상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형성한 그는 한국적 모더니즘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물방울 화가 김창열의 작품은 연대별로 다양하게 6점이 선보인다. 2000년에 제작된 120호의 ‘물방울 SA0001’은 추정가 1억8000만원에서 3억원, 1979년 작 6호 사이즈 ‘물방울’은 1억3000만원에서 2억원에 경매에 오른다. 숯의 화가 이배의 작품도 5점이 출품되는데, ‘불로부터’(1억3000만~2억5000만원), ‘표면의 풍경-050396’(4700~8000만원), ‘붓질 S-17’(6000만~1억5000만원) 등이다.10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인전이 예정돼 있는 이강소의 작품은 ‘From an Island-07240’ (8000만~2억5000만원)과 ‘허(虛)-15016’(6500만~1억2000만원) 두 점이 경매에 오른다. 한국적 색채 추상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최욱경은 1963년 미국으로 유학, 당시 유행했던 추상표현주의와 경향을 적극 수용해 독창적인 한국적 미감으로 재탄생 시켰다. 경매에 출품된 1984년 작 ‘풍경’(8500만~1억5000만원)은 최욱경의 성숙기 작품으로, 이 시기 작품에는 우리의 산과 바다에서 느껴지는 율동적인 선과 밝은 색상의 표현이 두드러진다. 한국화 및 고미술 부문에는 현재 심사정의 ‘계산모정 溪山茅亭’(3500~7000만원), 북산 김수철의 ‘매화서옥도 梅花書屋圖’(2000~4000만원), 운보 김기창의 ‘기우취적도 騎牛吹笛圖’(900~2500만원) 같은 회화작품과 백범 김구의 글씨 ‘현모양처 賢母良妻’(700~2000만원), 그리고 ‘백자청화운룡문호 白磁靑畵雲龍文壺’(750~3000만원), ‘백자청화수복문병 白磁靑畵壽福文甁’(350만~1000만원) 등 도자기가 출품된다. 경매 프리뷰는 3월 9일(토)부터 경매가 열리는 3월 20일(수)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프리뷰 기간 중 전시장은 무휴로 운영되고, 작품 관람은 예약없이 무료로 가능하다. (오전 10시 30분 ~ 오후 6시 30분) 경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케이옥션 회원(무료)으로 가입한 후 서면이나 현장 응찰, 또는 전화나 온라인 라이브 응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경매가 열리는 20일 당일은 회원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경매 참관이 가능하다. ◇ 주요 출품작 국내 경매에서는 거의 볼 수 없었던 베르나르 프리츠의 작품이 출품된다. 베르나르 프리츠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추상작가로, 추상회화라는 어렵고 무거운 관념을 눈부신 색채와 역동적인 붓질로 풀어낸다. 수평과 수직으로 화면을 가득 채운 붓질에 작가의 주관적 해석과 감정은 배제돼 있으며, 작가는 페인팅 자체를 보여주는데 집중한다. 수평과 수직의 그리드 형태는 본드 없이 홈에 끼워 맞추는 나무 공예 이음새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또 작가는 물감에 레진을 섞어서 작업하는데, 이는 작품이 오랫동안 훼손되지 않고 견고하게 유지시키기 위함이라고 한다. 경매 출품작 ‘Gawk’는 절제된 그리드의 패턴의 섬세한 붓질로 완성된 인상적인 작품으로 여러 층으로 쌓아 올린 색의 향연이 눈이 부시다. 추정가는 2억에서 3억원이다.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스위스 출신의 현대 예술가 우고 론디노네는 대규모 설치, 회화, 조각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한다. 전통과 현대의 융합,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 등을 실험적 방법을 통해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우고는 시간의 경과에 따른 인간과 자연의 본질을 탐구하고 고찰하고자 한다. 그러나 연령이나 배경, 환경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예술을 통해 심오한 자연의 본질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작가는 평범하고 보편적인 상징물을 작업에 활용한다. 이번 경매 출품작인 ‘Einundzwanzigsterdezemberzweitausendundeinundzwanzig’의 작품 제목은 그가 작업을 완성한 연도와 날짜인 12월 21일 2021년이다. 큰 원과 다채로운 색감으로 완성된 작품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색채와 빛의 변화를 아름답게 담아내고자 하는 함과 동시에 생명의 힘을 담고 있어 관람자에게 심리적 안정과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한국 미술사에서 빠질 수 없는 기하학적 추상의 대가 이승조와 색채 추상의 선구자 최욱경의 작품이 경매에 오른다. 국내 화단에서 기하학적 추상을 선도했던 이승조는 주요 모티브로 ‘파이프’의 형상을 활용했는데, 그는 1968년, 이례적으로 추상 작품으로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문화공보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경매 출품작도 ‘파이프’의 형상이 세로로 뚜렷이 묘사돼 있는 핵 시리즈 작품으로 이승조 작업 특유의 도회적인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한국 여성 추상표현주의 선구자인 최욱경은 한국의 자연에서 추출한 대담하고 강렬한 색 그리고 분방한 필치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했다. 한국적인 요소들을 탐구하기도 했고, 내면의 여성성을 고찰한 끝에 곡선이 강조된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작품은 1984년에 제작된 작품인데, 추상표현주의와 조지아 오키프의 영향을 자기화해 만들어낸 특유의 여성적 색채추상의 특징이 두드러진다. 이 작품은 1987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렸던 ‘최욱경展’과 1989년 서울 호암갤러리에 개최됐던 ‘최욱경 작품전’에 출품된 이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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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예술감독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톡!톡!톡 실내악 페스티벌’ 개최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은 오는 3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4일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H-클래식 -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톡!톡!톡!(talk) 실내악 페스티벌’을 무대에 올린다. 해설과 함께하는 실내악 페스티벌은 해설자의 설명 및 이야기(talk)와 개성 넘치는 4개의 팀이 매일 다른 실내악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에 접어들었다. 일자별로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서울 출신의 연주자들과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연주자들이 풍성한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20일 공연은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지익환, 피아노 김기경·고준성, 바이올린 김서현 연주자와 예술감독 금난새의 해설로 무디, 타레가, 그리그, 스트라빈스키, 영화음악 즉흥 연주를 들려준다. 21일 공연에는 바이올린 김현서, 첼로 이일세, 클라리넷 유지훈, 피아노 박해림의 사라사테, 피아졸라, 포레, 거쉬인, 에딘셀의 곡을, 22일은 오보에 윤은정, 바순 김용원, 튜바 문지웅, 피아노 조민현의 쇼팽, 치마로사, 피아졸라, 탄스만, 풀랑의 곡을 연주한다. 마지막 23일에는 베토벤, 피아졸라, 라흐마니노프의 연주곡과 푸치니 오페라 아리아를 소프라노 구민영, 테너 김동원, 피아노 강한솔·정은혜의 연주로 들을 수 있다. 어렵지 않게 재밌는 해설로 클래식 공연의 접근 문턱을 낮춘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실내악 톡!톡!톡(talk)의 공연 일자별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취학아동(8세) 이상 관람가다. ◇ ‘H-클래식 -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톡!톡!톡! 실내악 페스티벌’ 공연 개요 · 일시 : 2024.3.20.(수)~3.23.(토) 평일 19:30 / 주말 17:00 · 장소 :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 3.20.(수) 19:30 [Concert 1] 출연진 : 진행 금난새,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지익환, 피아노 김기경, 바이올린 김서현, 피아노 고준성 · 3.21.(목) 19:30 [Concert II] 출연진 : 진행 금난새, 바이올린 김현서, 첼로 이일세, 클라리넷 유지훈, 피아노 박해림 · 3.22.(금) 19:30 [Concert III] 출연진 : 진행 금난새, 오보에 윤은정, 바순 김용원, 튜바 문지웅, 피아노 조민현 · 3.23.(토) 17:00 [Concert IV] 출연진 : 진행 금난새, 소프라노 구민영, 테너 김동원, 피아노 강한솔, 피아노 정은혜 · 관람정보 : 8세 이상 관람가 · 티켓정보 : 1층 R석 2만원, 2층 S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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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문화재단, 2024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 시즌 오프닝 콘서트 ‘금난새 음악회: 봄의 비상’ 개최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17일 2024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 시즌 오프닝 공연 ‘금난새 음악회: 봄의 비상’을 개최한다. ‘금난새 음악회: 봄의 비상’은 3년 차에 접어든 영등포아트홀의 기획공연 브랜드 ‘시리즈 Q’의 2024시즌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많은 기대를 받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이 사랑하는 마에스트로’ 금난새를 필두로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 김다연, 하모니카 이윤석, 피아노 박해림, 소프라노 구민영, 테너 허영훈의 협연으로 고품격의 클래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은 제임스 무디의 가장 유명한 하모니카 연주곡 중 하나인 ‘스페인 환상곡 톨레도’, 강렬한 첫 선율이 인상적인 사라사테를 대표하는 바이올린 연주곡 ‘치고이네르바이젠’, 고전영화 위험한 달빛(Dangerous Moonlight, 1941)의 주제곡인 리처드 애딘셀의 ‘바르샤바 협주곡’, 프랑스의 대표 작곡가 샤를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에 등장하는 아리아 ‘줄리엣의 왈츠’, 프란츠 레하르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에 등장하는 아리아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등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청룡의 해, 봄의 기운을 담은 클래식 선율의 하모니를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이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2017년생 포함) 관람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ydp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등포문화재단은 ‘금난새 음악회:봄의 비상’을 시작으로 4월 이서준 도슨트의 명화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마티네 콘서트: 낮을 그리는 클래식’, 어린이날을 맞이해 영등포아트홀에서 수도권 단독으로 진행하는 캐나다 내한 초청공연 ‘SAMAJAM, Yor are the show’ 등 다양한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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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몽주 작가 개인전 ‘떠다니는 조각들 : Floating Sculptures’ 유니랩스갤러리에서 열려- ‘연속된 움직임, 유연한 방향’ 등의 이야기를 담아내 - 24.2.16(FRI)~24.3.23(SAT), 매주 일, 월 휴관 손몽주 작가가 부산 수영구의 유니랩스 갤러리에서 이달 16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개인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떠다니는 조각들 : Floating Sculptures’ 를 주제로 연속된 움직임, 유연한 방향 등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생명체의 숨쉬기와 같은 반복적인 움직임, 역동적인 순간의 찰나 등 손몽주 작가만의 새롭고 다각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손몽주 작가는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박사 및 런던 첼시 예술대학교 파인아트 석사를 졸업하였다. 개인전 18회,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ACC 파빌리온 프로젝트 등 여러 굵직한 대형 전시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23바다미술제' 에서 선보인 야외 해변의 조각 ‘일광스윙’이 대중성과 실험성을 두루 겸비하며 큰 호평을 이끌기도 했다. 유니랩스 갤러리 측은 “손몽주 작가를 초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조각뿐만 아니라 설치미술, 건축적 실험, 드로잉 등 다양한 장르로 준비되었기에 작가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며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전시는 2월 16일부터 내년 3월 23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일, 월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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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부민 사상구 예비후보 부산지역 문화예술인 지지선언부산지역 문화예술인 123명, 민주당 김부민 사상구 예비후보 찾아 지지선언을 했다. 부산지역 문화예술인 123명이 17일 더불어민주당 김부민 사상구 예비후보 사무실을 찾아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 후보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부산지역 문화예술인들은 김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문화예술인의 삶과 예술생태계를 더욱더 건강하게 만들 최고의 적임자는 사상구 국회의원 김부민 예비후보라며 적극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지지자들은 “김 예비후보는사상구 구의원, 부산시의원, 민주공원 교육문화과장 등을 거치며 문화·인권·관광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하며 버다 많은 지역 예술인들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김부민 예비후보는 예술가를 도구이자 수단으로 여기지 않고 문화기본권과 예술 창작활동을 정책적으로 보장해주는 사회를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며 “예술인 권리보장법 확대를 비롯해 표현의 자유가 실현되는 사회, 원로예술인과 청년 예술인들에 대한 배려가 넘치는 사회, 예술인 복지가 실현되는 사회 구현을 위해 김부민 후보와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부산시의원 시절 지역문화진흥 조례 개정, 부산시 영상산업진흥조례 일부 개정, 부산광역시 민간공연장 공연예술활동 진흥 조례 등 왕성한 입법 활동을 전개했다”며 “더욱이 코로나19 시기 각종 행사와 전시, 공연 등이 취소되면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던 지역문화예술인들을 위해 긴급 창작지원 사업에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힘이 돼줬다”고 말했다. 한편 김부민 예비후보는 지난달 17일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제22대 총선부산 사상구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으며주요 공약으로 ●사상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경제 변혁 ● 문화관광 활성화와 활력 있는 교육도시 ●구축 반려동물 메카 조성 및 산업 육성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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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전 ‘비원(悲願);긴 여정의 시작’은암미술관(관장 채종기)은 2024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전 ‘비원(悲願);긴 여정의 시작’을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개최한다. (오픈식: 2월 15일(목) 오후 2시) 광주은암미술관 주최 '비원; 긴 여정의 시작’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울산노동역사관 등 공동주관 3월14일까지 한 달간 전국 17명 작가 작품 전시홍성담·신학철·이철수·전정호·홍성민 등 참여 2024년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맞이해 한국 역사상 민족민주운동의 첫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혁명이 지향했던 점을 되짚어 봄으로써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그 정신적 뿌리를 계승하여 미래의 역사에 대한 유산으로 남길 수 있길 희망 해 본다. 갑오년 1894년 2월 15일(음력 1월 10일)에 일어난 고부민란은 전봉준(全琫準)의 지도하에 주요 지도자들과 농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결집되어 일어난 첫 농민운동으로 예전의 우발적인 민란과는 다르게 치밀하게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기획되었다는 것을 ‘사발통문’을 통해 알 수 있고 봉기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려 했던 점을 주목하면 동학농민혁명의 전국화에 시초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은암미술관은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하여 동학농민혁명의 시발점으로 볼 수 있는 고부민란이 일어난 2월 15일을 상기하고자 ‘비원(悲願); 긴 여정의 시작’전을 2024년 2월15일에 맞춰 준비하였다. 조선 후기 우리나라는 외세와 탐관오리들의 가혹한 착취로 농민들은 살아가는데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람이 곧 하늘이다.’라는 동학사상을 바탕으로 농민들은 새 삶을 꿈꾸었지만, 백성들의 삶은 점점 악화되는 괴리로 인해 피폐해지면서 농민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다. 1892년 말 고부군수로 부임해 온 조병갑(趙秉甲)의 횡포와 착취에 항의하고자 동학접주(東學接主) 전봉준(全琫準)이 지역 농민들을 규합하여 일으킨 고부민란을 시작으로 1년여에 걸쳐 전국적으로 전개되었던 동학농민운동은 외세의 개입이라는 큰 원인으로 결국 실패하였고, 그 이후의 역사는 큰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갔다. 여기에 참가한 동학농민군은 후일 항일의병항쟁의 중심세력이 되었으며, 1894년 18세의 나이로 동학 농민 혁명에 참여했던 김구(金九) 선생이 후일 조선 광복을 위해 독립운동의 선봉장이 되었다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 맥락은 3·1 독립운동으로 계승되었다. 동학농민군들은 인권을 찾기 위한 분명한 지향점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 정신을 이어 민중들이 소리를 낼 수 있는 시초를 만들었다. 동학농민혁명의 중요한 역사적 의미는 민중이 역사발전 주체로 등장하여 반봉건의 사회개혁을 지향하고, 반침략과 반외세에 강력히 저항하는 근대 민족운동의 효시가 되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1894년 이후 전개된 항일의병항쟁, 3·1 독립운동, 4·19 혁명, 10·16 부마민주항쟁, 5·18 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 2016 촛불집회는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자 한 동학농민혁명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이다. 동학농민혁명이 추구하는 반봉건·반침략 사상의 현대적 의미는 민주·자주·평화로 상징되며, 그 내면에는 천부인권을 포함하여 세계평화를 지향하는 인류의 위대한 자산이라 할 수 있다. 1994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의<동학농민혁명 100주년 기념전>과 같은 해 한 달 앞서 기획된 국립현대미술관의<민중미술 15년:1980-1994>전을 계기로 민중미술계에서는 동학이 하나의 미학적 주제로 급부상하게 되었으며, 민중미술의 실천적 현실주의 미학이라는 큰 결실을 맺었다. 15년 민중미술운동의 역사적 뿌리는 ‘동학’에 가 닿았고, 민중미술은 사회·정치운동, 문화운동과 교호하면서 민주화를 위한 투쟁에 나섰던 것이다. 이번 은암미술관의 <비원(悲願); 긴 여정의 시작>전에서는 민중미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17명의 작가들을 모시고 130년 동안의 긴 여정을 통한 동학을 기념하고자 판화, 회화,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두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소통하고자 한다.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백성들이 주체가 되어 자유, 평등, 인권의 가치를 지향한 노력이 세계사적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를 누리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잊고 지내는 현재의 우리들에게 예술로 전하는 역사적 서사와 소통하는 이번 전시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격렬하고 치열한 삶으로 민중의 의기를 모았던 예술적 기록물과 생태적 자유를 갖는 예술가의 다양한 방식으로 민주의 삶을 표현하고 자유로운 감수성을 발휘하여 깨어있는 활동으로 사회인식에 대한 비판, 저항, 참여, 실천 등의 의미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는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고, 역사를 예술전시로 시각화하여 사회적 역할에 일조하고자 함이다. 예술의 힘을 대중과 나누며, 우리가 동행하는 이 시간이 새 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이번 전시는 전국에 있는 민중미술에 기반을 둔 17명의 작가가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매체를 통한 신작을 선보이며, 광주를 시작으로 울산, 부산 등을 돌며 전시한다. 전시 부대행사로는 오픈식에서 서지연 작가의 <Anima Mundi 2024 shaman king 이소사>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민족민주운동의 뿌리를 이루는 동학을 주제로 예술과 역사를 풀어내는 세미나가 3월에 진행 된다. ● 전 시 명 : 2024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전 ‘비원(悲願);긴 여정의 시작’ ● 기 간 : 2024. 2. 15.(목) ~ 3. 14.(목) 월~토(오전10시~오후5시) ● 장 소 : 은암미술관 제 1, 2 전시실 ● 오픈식 및 퍼포먼스: 2024년 2월 15일(목), 오후 2시 ● 전시연계 세미나: 2024년 3월 7일(목), 오후 2-4시 ● 주최·주관 : 은암미술관 ● 공동주관 :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울산노동역사관 ● 후 원 :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 참여작가 : 김경화, 김미련, 김우성, 김준권, 김화순, 박경열, 박재열, 박성우, 서지연, 신학철, 윤은숙, 이철수, 전상보, 전정호, 정지영, 홍성담, 홍성민 ● 관람문의: - Tel. 062)226-6677(은암미술관 학예연구실) - 홈페이지 :http://eunam.org/ - 인스타그램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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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기술도시어워드 ‘STATION Y’ 성황리에 마쳐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과 영등포문화재단(대표 이건왕)은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4일까지 문래동의 STATION Y에서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실험적인 작품들을 전시하는 예술기술도시어워드 ‘STATION Y - 2401240204’를 성공리에 마쳤다. 1950년대 지어진 폐공장에 총 세 가지 프로젝트로 구성됐던 이번 전시는 열흘 남짓 동안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및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MZ세대의 관람객부터 지역 주민까지 2000여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베를린에서 거주한다는 한 중년 부부는 ‘문래동이 예술적인 활동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폐공장이 이렇게 멋진 전시 공간으로 변신해서 놀랍다’는 관람 소감을 전했으며, 용산구에서 방문한 한 MZ세대 커플은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작품 감상과 이색적인 굿즈도 구입할 수 있어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아두이노와 유니티를 활용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다채롭게 표현한 22팀 창작물의 디지털 수장고 ‘ARTECH INFRA’와 영등포를 기반으로 일상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제작된 작품을 소개하는 영등포 리빙페어 ‘YDP EDITION’까지 선보여 체험 거리가 풍성했던 이번 행사에는 총 34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안도현, 최종필 작가의 하이엔드 라인의 오브제를 접할 수 있으며, 디자인 공모를 통해 당선된 영등포 리빙 굿즈 10여 종을 함께 선보였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서울 유일의 문화도시 사업을 이끌고 있는 영등포는 올해 더욱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영등포문화재단 소개 영등포문화재단은 우정과 환대의 이웃,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를 함께 만들어가는 곳이다. 공연장, 도서관, 예술·청소년 지원센터 등 문화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의도 봄꽃축제, 문래예술창작촌 등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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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2024년 2월 경매 개최김창열 물방울 CSH34 2월 21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2월 경매가 개최된다. 109점, 약 80억원어치가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표지를 장식한 윤형근의 100호 작품 ‘Burnt Umber & Ultramarine’(3억~6억5000만원)을 선두로 박서보의 80호 ‘묘법 No. 980412’(4억1000만~6억3000만원), 정상화의 백색 100호 작품 ‘무제 79-3-20’(2억2000만~10억원), 하종현의 30호 ‘접합 18-05’(1억7000만~3억원)등 단색화 거장 4인의 작품이 모두 매력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국제적인 위상과 명성을 가진 이우환의 10호 작품 ‘바람과 함께 S8708-28’(1억6000만~3억원)를 비롯해 종이에 수채로 그린 작품 ‘무제’(6500만~1억2000만원) 등 총 4점이 경매에 오른다. 물방울 작가 김창열의 작품은 1993년에 제작된 120호 대작 ‘물방울 SA930-02’(1억8000만~3억원)과 100호 사이즈의 ‘회귀 SH97038’(8000만~2억원) 그리고 영롱하게 찍힌 물방울이 매력적인 1979년 작 ‘물방울 CSH34’(5500만~2억2000만원) 등 총 5점이 새 주인을 찾는다. 이중섭의 ‘돌아오지 않는 강’(1억5000만~3억원)은 작가가 작고하던 1956년 그린 것으로 유사 도상의 작품이 다섯 점 남겨져 있는데, 본 경매 출품작이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된다. 그리고 4월에 열리는 베니스비엔날레에서 개인전 ‘달집 태우기’를 개최하는 이배의 작품도 시리즈별로 5점이 출품돼 눈길을 끈다. 몸이라는 가장 일차원적인 요소를 활용해 신체 드로잉이라는 작품을 완성한 이건용의 작품 ‘Bodyscape 76-2-2021’(2억8000만~4억원)은 작가가 화면을 보지 않고 등지고 서서 사방으로 선을 그어 작가의 신체 부분만을 여백으로 남기는 ‘76-2’ 시리즈이다. 또한 이 작품은 관람자에게 작가가 스스로에게 던졌던 질문, ‘그리는 행위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해외 부문에는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지만 국내 경매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캐롤라인 워커, 이즈미 카토, 코헤이 나와, 샤라 휴즈, 치하루 시오타 등의 작품이 골고루 출품된다. 국내 경매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캐롤라인 워커의 ‘Study for Pool Views’(8500만~1억3000만원), 최근 국내 전시를 마무리한 코헤이 나와의 작품 ‘Pixcell-Ram Skull’(1억5000만~2억원), 기괴하고 미스터리한 생명체를 자신의 손을 이용해 독특한 작품 세계를 완성한 이즈미 카토의 ‘Untitled’(2억2000만~3억원), 울트라 컨템포러리 여성 작가로 큰 인기를 얻은 샤라 휴즈의 작품 ‘Winter Blues’(4000~6000만원) 등이 출품된다. 한국화 및 고미술 부문의 대표작은 금동으로 만든 천문도인 ‘금동천문도’(1억5000만~3억원)인데 이는 1652년에 제작된 것으로, 보물로 지정된 양산 통도사의 소장작과 제작일시, 크기, 지름이 같다. 여기에 후면에는 소나무를 제외한 동일한 구성의 오봉도가 새겨져 있다. 이 작품은 조선의 중요한 과학적, 미술사적 산물로서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 이외에 서암 김유성의 ‘화조도’(5000만~1억원), ‘백자청화매국죽문사각병’(3200만~1억원), 몽인 정학교의 ‘매화도’(2500~5000만원), 율곡 이이의 ‘제문’(1000~2000만원) 등이 경매에 부쳐진다. 경매 프리뷰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금)부터 경매가 열리는 2월 21일(수)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에도 전시장은 무휴로 운영되며, 작품 관람은 예약없이 무료로 가능하다(오전 10시 30분 ~ 오후 6시 30분). 경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케이옥션 회원(무료)으로 가입한 후 서면이나 현장 응찰, 또는 전화나 온라인 라이브 응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경매가 열리는 21일 당일은 회원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경매 참관이 가능하다. ◇ 주요 출품작 이번 경매에 출품된 윤형근의 작품 ‘Burnt Umber & Ultramarine’은 1996년 작으로, 1990년대 작품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인 순도 높은 검정색을 바탕으로 한 간결한 화면 구성이 두드러진다. 번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테두리는 엄중하고 절제된 표현을 강조하고, 오일의 비율이 줄어든 화면 속 어둠은 한층 더 깊은 정적을 느끼게 한다. 또 흐트러짐 없는 단순한 검은 기둥은 윤형근 특유의 표현력과 깊이감으로 인해 그 울림이 그림에 국한되지 않고 공간 자체를 꽉 채우며 공간을 압도하는 듯하다. 추정가는 3억에서 6억6000만원이다. 정상화의 작품은 페인팅으로 대표되는 회화의 개념을 벗어나 ‘뜯어내기’와 ‘메우기’라는 촉각적 행위의 반복을 통해 완성된다. 작가는 작업 과정에서 반복되는 단순 행위를 되풀이되는 자신의 일상에 대한 기록으로 여겨, 작업의 결과물보다는 ‘과정’에서 창작의 의미를 찾는다. 출품작은 1979년에 제작된 것인데, 이 시기에 이르러 격자 무늬가 선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더욱이 정상화는 ‘백색의 화가’로 불릴 정도로 백색 연작을 통해 명성을 얻기 시작했기에 이번 출품작은 더욱 눈길을 끈다. 용암이 뿜어져 나온 뒤 굳어진 흔적 같은 강렬한 마티에르가 돋보이는 하종현의 작품 ‘접합 18-05’가 경매에 오른다. 작가는 2000년대 이후부터 본 작품과 같이 수직적인 양상의 작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구도상으로는 상당히 단순한 형태로 표현돼 있지만, 하종현 특유의 배압법을 통해 캔버스 뒷면으로부터 물감을 밀어내어 쌓은 물감 덩어리는 화면 전체에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추정가는 1억7000만원에서 3억원이다. 박서보의 작품 ‘묘법 No. 980412’는 후기 묘법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박서보가 다소 까다로운 소재인 한지를 소재로 사용한 것은 1980년대 현대 작가들 사이에서 다시 그린다는 ‘손의 복권 의식’이 강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지는 우리 고유의 재래 물질임과 동시에 고유한 정서를 지닌 것이었기에 작가들에게 한지는 낯선 것이 아니었다. 출품작 ‘묘법 No. 980412’는 선의 직조가 수직 방향으로 길게 늘어서면서 선이 지나간 자리와 선과 선 사이의 돌출 부분이 서로 조응되면서 화면이 단순화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추정가는 4억1000만원에서 6억3000만원이다. 해외 부문에서는 미지의 세계를 향한 작가의 탐구와 호기심을 바탕으로 기괴하고 미스터리한 아우라를 지닌 대상을 그린 이즈미 카토, 최근 국내 전시를 마무리한 코헤이 나와 그리고 울트라 컨템포러리 작가 캐롤라인 워커의 작품이 주목할 만하다. 캐롤라인 워커의 작업은 네일아트 가게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화면에 담기 시작해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측면에서 본 현대 여성들의 모습을 소재로 한다.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작업하는데 전형적인 여성성이 가공해 온 이미지와 현대의 일상적 환경의 관계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 4월 개최되는 베니스비엔날레에서 개인전 ‘달집 태우기’가 예정돼 있는 이배의 작품이 시리즈별로 골고루 경매에 오른다. 이건용은 몸을 활용해 미술가로 ‘그리는’ 행위의 본질이 무엇인가 성찰하게 한다. 이번 경매 출품작은 작가가 화면을 보지 않고 등지고 서서 사방으로 선을 그어 작가의 신체 부분만을 여백으로 남기는 ‘76-2’ 시리즈로 이건용의 독창적인 미학과 사유의 정수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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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갑진년 노바엑스 캐피탈과 함께 모두 풍성해지길”노바엑스 캐피탈은 갑진년 한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며 혁신적인 투자 서비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 까다로운 절차와 규제를 준수하여 VASP, 가상자산 라이선스를 획득한 노바엑스 캐피탈은 유럽에서의 사업 확대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도 투자 유치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노바엑스 캐피탈의 이규재 대표는 지난 7일 한국 진출에 대한 계획과 미래 비전에 대해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Q: 앞으로 한국 시장으로 진출 계획은 어떻습니까? 이규재 대표: “노바엑스 캐피탈은 한국 시장 진출을 마무리하였고 가상자산 위탁운용 예치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토대로 한국 투자자들에게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Q: 노바엑스 캐피탈이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서비스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이규재 대표: “지난 주 “에브리데이유에스디티”라는 예치 상품을 출시했다. 실시간으로 쌓이는 고정연이자는 디파이(DeFi)방식으로 사용자가 네트워크에서 직접 수익을 실현하고 투자금은 기존 씨파이(CeFi)형태로 안전하게 자사 투자시스템을 통해 관리된다. 특히 자사가 투자한 가상자산을 추가 에어드롭 해주고 있어 관심이 크다.” Q.: 앞으로 노바엑스 캐피탈이 확장해갈 영역은 어떻습니까? 이규재 대표: “노바엑스 캐피탈은 앞으로 ICO(Initial Coin Offering), 거래소, 가상자산 커스터디 등의 영역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 우리의 목표는 다양한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하여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투자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다.” 갑진년 노바엑스 캐피탈의 한국 진출은 국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투자정보는 노바엑스 캐피탈 공식 홈페이지 www.navax.capital 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