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자연예술인협회 2019 부산 국제 오픈아츠 프로젝트 진행

기사입력 2019.04.25 12:19 조회수 303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 connection - 주제로 열려

실험적 예술가 10개국 30여명 작가 참여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작품 선보여

부산자연예술인협회가 부산문화재단의 레지던스 지원사업 단체로 선정되어 부산국제openarts프로젝트‘ 사업을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하였고그 결과발표를 8월 31일 오후7시 예술공간MERGE?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부터 부산 서구에 위치한 꽃마을 오픈아츠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국적의 작가들의 실험적 예술활동의 결과물들로 전시와 퍼포먼스 공연 등으로 채워진다작가들은 그 어느때 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고 한다.

한국을 비롯하여 독일프랑스멕시코대만홍콩러시아포르투갈스페인 9개국의 예술가 및 아트 캠퍼들 10여 명이 참여하였다.

20210306_122002.png

 부산자연예술인협회는 2005년 꽃마을국제자연예술제를 시작으로 부산국제openarts project, 공공예술프로젝트 등 다양하고 실험적인 문화 사업을 매년 10개국 30-40여명의 예술가들과 함께 꽃마을 오픈아츠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부산 동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소외 지역인 서구 꽃마을에 사무실과 작가들을 위한 openarts 스튜디오를 두고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꽃마을국제자연예술제를 개최하였고 2014년부터는 부산국제openarts project로 이름을 바꿔 15년째 국제 레지던스 프로그램과 꽃마을 국제아트캠프를 진행하고 있어 꽃마을이 꽃마을 예술촌‘, ’꽃마을 벽화마을로 소개되기도 한다.

 

본 프로젝트는 작가들이 개인의 작업과 작품만을 선보이는 전시가 아니라 레지던스를 기반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참여 작가들과의 네트워크와 협업을 중요한 요소로 진행된다.

가령 야외에 설치된 조각 설치물을 배경으로 퍼포먼스작가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음악가는 실시간으로 사운드 퍼포먼스를 공연하는 식이다이러한 협업을 통해 openarts를 선보이는 것이다.

 

openarts라는 개념은 부산자연예술인협회가 '2014 openarts project in Busan'이라는 아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기존 문화예술계에서 오픈 아트'(open art)와 오픈 아츠'(open arts)라는 단어사용은 많았으나단어의 사전적 의미로서 사용이였다예술 철학적인 개념을 바탕으로 ‘openarts’ 용어의 사용은 '2014 부산국제오픈아츠 프로젝트'에서 처음 사용하였다.

부산자연예술인협회 대표 성백은 ‘2005년 꽃마을자연미술제시작으로 ‘2017년 꽃마을국제자연예술제’ ‘2008년 부산국제행위예술제’ ‘부산 국제 아트캠핑 페스티발’ 등을 기획하면서 꾸준히 다원예술의 개념으로써 ‘openarts’ 용어를 사용 시각예술공연예술사운드 아트에서 국제적으로 활동하던 국내외 아티스트들 및 해외 문화단체들과 교류하면서 국제 오픈아츠 네트워크(International Openarts Network)를 구축하고 있다.

오픈 아츠'(openarts)는 기존의 다원예술을 아우르며대체하는 표현으로서 다원예술Interdisciplinary art라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힘들며영어권에서도 잘 사용하지 않은 어려운 표현보다는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단어를 사용하면 현대 예술의 다양성과 개방성을 표현하는 용어로서 사용되고 있다. ‘오픈아츠'(openarts)는 열린예술’openarts을 지향하면서 예술 장르 간의 협업을 중요시하며전시 및 공연이 펼쳐지는 장소 또 한 도심의 주요 장소 자연을 배경으로 펼침으로서 열린공간’(open space)에 의미를 두고 있다. 2005년부터 시작된 부산 꽃마을국제자연예술제가 그 개념의 시작이며, 2014년 10주년 행사 때 부산 국제 오픈아츠 프로젝트’(International openarts project in Busan)라는 타이틀을 쓰면서 본격적으로 오픈아츠'(openarts) 단어의 사용과 함께 그 개념을 대중들에게 알리기 시작했다.

2019년 현재 30여 개국의 작가 및 문화단체들과 교류를 통해 국제 오픈 아츠 네트워크 International Openarts Network를 구축하고 있다.

 

2019년에는 국내외 작가 16명 성백문창환박태정박진경서수연이광혁언덕윤대호윤시흔정종훈, Jambon, Patrick (프랑스), Guzalia Tulumbaeva (러시아), Miguel Camarero (스페인), Iñaki Oyarvide (멕시코), Marcio Carvalho (포르투갈) Guilherme Rodrigues (포르투칼)과 국제 아트캠퍼 9명 박종빈유칼라하상민지시원, Monica Alejandra Benavides Arellano (멕시코), Cheng-Yue Zheng (대만), Marie Angham Steckelberg (독일), Nelson Chu Kin Tak (홍콩), Juliette Maillot (프랑스)등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박진경 기자 openartsmerge@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문화뉴스openARTs & www.openarts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