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인디트레이닝센터 공연기획자 양성프로그램 일환 <LIM : Live in Movie>

12월 17일 부산대앞 인터플레이에서 민락기획단 자체 기획
기사입력 2022.12.16 10:37 조회수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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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유행중인 코로나 시국에서도 방역 수칙을 지키며 꿋꿋하게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부산의 젊은 예술가들이 모였다.

전문적인 공연기획자가 많지 않은 부산지역의 상황에 대중문화공연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민락인디트레이닝센터 공연기획단 (이하. 민락기획단)은 만 20세 이상 부산지역 청년들이 모여 민락인디트레이닝센터의 기획 공연 및 자체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하고, 그 외 부산의 다양한 공연의 기획 및 스텝으로 활동하는 실무중심의 공연기획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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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8월까지는 김종군 센터장과 이시재 운영실장이 주축이 되어 공연기획 이론과 마켓팅과 매니지먼트, 펀딩과 메세나, 전문공연장운영 등의 주제로 박천빈팀장(전. RBW, CJ E&M)과 김병호 부장((주)화승 홍보팀), 그리고 영화의 전당의 서승우 예술경영본부장 등이 특강을 진행했다.

그리고, 9월부터 팀별 공연기획을 직접 기획하면서 매주 멘토링을 이어나갔고, 동시에 당연한 공연 vol4, 태종대 온스테이지 등 실습을 통해 현장 실무를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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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8일 남포동 복합문화공간 ‘게네랄파우제‘에서 민락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첫번째 공연이 성공적으로 열렸다. 민락기획단 1팀인 김가은, 김태경, 손은주, 이정원, 유영서, 정진이, 정채린 기획이 기획한 와인한잔과 함께하는 재즈공연 <Breathing>은 부산에서 대중적이고 친숙한 재즈음악을 연주하는 ‘루즈네그라’와 ‘멜르’가 참여하여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만들어 냈다.

 

다가오는 12월 17일 부산대앞 인터플레이에서 민락기획단 2팀인 구민경, 김진욱, 서재국, 이명재, 우혜주는 <LIM : Live in Movie>, 영화감독에게 직접 듣는 스토리 & 인디라이브공연으로 인디밴드 ‘오느린윤혜린’과 단편영화 감독인 최원석, 하태민 감독이 함께 하여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단편영화 감상과 인디밴드 공연, 그리고 직접 영화와 음악의 이야기를 관객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최원석 감독의 단편영화 ‘상자속의 사람들’은 민락인디트레이닝센터의 입주단체 지원을 통해 제작된 작품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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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 인재육성 프로그램 민락기획단 참여자들은 부산지역 대중문화공연 활성화,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현재 다양한 부산 인디뮤지션 발굴은 물론 신규 공연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공연기획을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알렸다.

 

[성백 기자 openar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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