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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All Islanders 주제로
국내외 작가 10여명 행위예술 행사 가져
한국 해양생태의 보고 신안군에서 신안군, 전라남도문화재단 주최 사단법인 라몽 지역자산함께나눔, 오픈아츠머지, 한국행위예술가협회 의 공동 주관으로 ‘신안바다 생태예술캠프’ 가 ‘We are all Islanders’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몽골 폴란드 등 해외 작가 2명을 포함 전국의 행위예술가 10여명이 모였다.
9월 30일 신안 자은도 백길해수욕장에서 1박2일간의 생태예술캠프의 마지막 행사로 예술가들의 퍼포먼스 공연이 있었다.
이날 공연에서 예술가들이 바라보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자연이 주는 경외감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신안의 바다를 배경으로 한 Iwa Kruczkowska(폴란드) Zaya Ebileg(몽골), 성백, 조은성으로 이어지는 즉흥 퍼포먼스 공연은 이날 공연의 의미를 더욱 잘 나타내었다.
바람에 넘실거리는 흰천을 넘고 감싸며 다시 풀어해쳐 바닦에 펼쳐내는 과정은 자연과 인간의 함께 공존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어진 성백, 조은성의 작업은 자연에 대한 무한한 경외감과 자연 안에서(신안의 거친 바람) 인간은 한줌의 가루가 되어 사라지는 과정을 보여 주었다.
박시호 작가의 붉은 실을 이용한 연결 작업은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이 연결을 통해 함께 공존해야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마지막 에서는 바닷가 버려져 이미 자연의 일부가 되어 모래사장에서 빠지지 않은 해양쓰레기(밧줄)을 잡아내고 참여자 모두 손에 손을 잡고 한명씩 합류하면서 큰 원을 그리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과 우리 모두가 함께 ‘침묵 하는 지구의 아우성’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해야 함을 이야기 했다.
- 행사명 : 신안바다 생태예술캠프
- 공연명 : We_are_all_Islanders
- 행사일 : 9월29(목)~30(금)
- 주 최 : 신안군 / 전라남도문화재단
- 공동주관
사단법인 라몽 지역자산함께나눔 / 오픈아츠머지 / 한국행위예술가협회
- 기 획 : 성백
- 영 상 : 배시아
- 출 연
성백, 조구, 조은성, 박효진, 박시호, 언덕, Iwa Kruczkowska(폴란드) Zaya Ebileg(몽골) 외
- 후 원 : 신안군문화도시지원센터 / 섬문화다양성네트워크TF / 섬마을공동체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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