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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장전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MERGE?머지,이탈 공동 기획으로 6월 10일(금)부터 6월 19일(일)까지 아트 크루 'ETAL'(이탈)의 두 번째 전시 <ETAL in MERGE?>가 진행된다.
아트 크루이탈(ETAL)은 2018년 6월 15일에 결성되어 4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1>2’라는 수식에서 시작되어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시너지를 만들어 낸다.’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예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을 꿈꾸는 복합예술문화팀이다.
구성원 각자의 전공과 재능을 살린 예술적 활동을 함으로써 개인의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협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고 더욱 발전된 모습의 예술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한다.
팀원들은 다양한 전공과 다양한 끼를 가지고 자신의 창작활동을 알리고자 하는 청년 작가 주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탈의 대표 김채용 작가는 많은 활동을 부산대 기점으로 이어오던 중, 외로움을 호소하고 해소하고자 하는 1인 가구와 문화예술을 소비하고자 하는 MZ세대의 문화적 욕구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2021년에는 작가들만 작업하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대중과 소통하면서 성장하고자 하는 바람을 충족시키기 위해 대중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
이 공간을 통해 대중들이 직접 참여하고 채워나가는 예술과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팀의 철학을 담아 이정빈 김채용 이주현 강동균 이채안 차성주 작가가 차여하여 전시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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