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위예술가 조망과 기록’ 이혁발 초대개인전

기사입력 2021.04.22 22:14 조회수 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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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감도+의식주>주제로 부산 금정구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에서 열려


이혁발작가의 개인전이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openARTs sapceMERGE?머지에서 4월 24일 토요일 부터 5월 9일 까지 열린다.

 ‘한국 전위예술가 조망과 기록’은 부산자연예술인협회가 주최하고, openARTs spaceMERGE?가 주관하는 전시로 한국 예술계에서 자신만의 정체성으로 전위적 창작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작가들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2020년 심홍재 작가의 전시가 있었고, 2021년 두 번째 초대작가로 이혁발작가가 선정되어 전시가 이루어 진다.


이혁발_조망과_기록전웹포스터-02.jpg

작가는 한국의 대표적인 행위예술가이기도 하지만 현장예술인으로는 드물게 예술서적을 6권이나 집필한 이론가이기도 하다.

 작가의 대표적 저서로는 <누가 그림 속의 즐거움을 훔쳤을까> / <행위미술 이야기> / <한국의 행위미술가> 등이 있다. 그리고 <육감도>라는 이상세계를 그리는 평면작업과 인생과 인간의 삶을 투영하는 행위작업을 주로 하고 있다. 


이혁발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평생 작업해온 <육감도> 시리즈와 나이 50이 넘어 되돌아보는 자신의 삶을 투영한 인생에 대한 이야기인 <의식주> 작품을 한 전시장에서 보여주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전시를 준비했다고 한다.

2000년 중반 즈음 작가는 서울에서 오래 살았고 숨 막히는 서울이 본인에게는 더 이상 매력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2007년 와인을 담그고 잔디가 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전원생활을 하기위해 안동으로 이사를 하였다. 작가는 실제 아담한 시골집을 손수 리모델링해 잔디가 있는 마당에서 텃밭을 가꾸며 살고 있다.


이혁발작가는 안동에서 자연과 접하면서 보다 넓어진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면서 작업에도 영향을 많이 끼치고 있다고 한다.  도시는 정보와 문화시설이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지만 인터넷을 통해 정보문제는 해결하면서 점차 안동에서의 생활이 익숙해지고 있다.

 부산 spaceMERGE?머지에서의 전시 이후 9월 8일 인사동 경북갤러리에서 16회 개인전이 있다. 2021년 한해는 안동, 부산, 서울 까지 3번의 개인전이 있어 그 어느해 보다 바쁘고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 전위예술가 조망과 기록’ 이혁발 초대개인전 <육감도+의식주>에서 예술적 철학을 녹아낸 작품의 전시라는 물리적인 보여짐과 함께 작가의 예술세계가 더욱 단단해 지고 한국 미술사에서 ‘이혁발’이라는 작가의 족적이 더욱 깊고 뚜렷해 지길 바래본다.


■ 전시제목 : 

2021 ‘한국 전위예술가 조망과 기록’ 전

15회 이혁발 초대 개인전 

<육감도+ 의식주>  

■ 전시기간 : 2021. 4. 24. 토  - 5. 9. 일 Open : 11am.~7pm

■ 전시장소 :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

■ 전시주소 : 부산시 금정구 부산대학로 50번길 49

■ 오프닝 퍼포먼스: 4월 24일 토요일 늦은 7:00

■ 전시문의 : MERGE?머지 051-527-8196 / 010 3859 5302

[성백 기자 openar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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