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김다솜 첫 번째 발표회 <정정렬제 춘향가 모노판소리>

기사입력 2021.04.20 10:23 조회수 1,53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국립부산국악원 2021수요공감 신진예술가 선정

 

소리꾼 김다솜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에서 열리는 ‘2021 수요공감’ 신진예술가로 선정되어 김다솜의 <정정렬제 춘향가 모노판소리> 공연을 선보인다.


KakaoTalk_20210419_221657705.jpg

  

정정렬제 <춘향가>는 신제<춘향가>의 대표적 작품이다. “정정렬 낳고 <춘향가> 새로낳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함 장단과 화려한 기교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정정렬제 춘향가는 김여란 명창을 거쳐 최승희 명창에게로 이어지고 있다. 


  최승희 명창의 수제자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정정렬제 춘향가 전수자 정선희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수석으로 소리꾼으로 30년동안 몸담고 있으며, 영남권에서 사단법인 정정렬제 최승희 판소리 보존회 부산지회장을 맡고 있다. 

  명창 정선희 문하에서 15년째 전수 받고 있는 소리꾼 김다솜(사단법인 최승희 판소리 보존회 부산지회 이사)이 판소리 정정렬제 춘향가를 각색하여 춘향가의 눈대목을 다섯마당(사랑가, 이별가, 기생점고, 십장가, 어사출두)으로 나누어 노래한다. 


<1부> 첫째마당, 둘째마당에서는 남녀의 소리꾼이 입체창으로 노래하고, 

<2부> 셋째마당부터 다섯째마당에서는 한명의 소리꾼이 모든 역할을 해내는 전통판소리에 모든 소리와 연기를 소화해내는 모노드라마 형식을 취한다.  


  각 장면에 어울리는 다양한 편성으로 소리꾼 및 고수 정동렬, 피아니스트 이수민, 고수 및 특수타악기 안유진과 함께 전통판소리의 흐름에 소리북, 특수타악기, 건반을 얹어 다채롭게 해석하여 연주한다. 사설의 각색과 소리의 흐름에서는 정정렬제 춘향가를 계승하되, 움직임과 시각적인 요소는 이야기의 몰입과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서 자유로움을 부여했다.  


  소리꾼 김다솜은 판소리, 민요, 창극, 작창 등 국악그룹 뜨락 예술감독, 창작국악단 젊은풍류 동인, 민요그룹 흥 동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기획, 연출, 각색, 배우, 소리꾼의 역할을 맡아 김다솜의 <정정렬제 춘향가 모노판소리>를 선보인다.


2021‘수요공감 무대는 3월 3일에서 11월 24일까지 18회의 신규공모 공연과 코로나 19로 오르지 못한 9회 공연 그리고 창작음악인재양성을 위한 작곡공모의 국악창작실내악 기획공연 1회로 총 28회 진행된다. 


▶공연명 : 김다솜의 <정정렬제 춘향가 모노판소리>

▶장소 :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

▶날짜 2021년 4월21일

▶시간 오후 7시30분

▶티켓 : http://c11.kr/oaz3

 

▶문의 : 051-811-0114

[박진경 기자 openartsnews@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문화뉴스openARTs & www.openarts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