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전시소식]용광로의 열기 같은 심상 풍경, 그 시각적 축제, 심홍재 작품전 열려 60년 삶이 농축된 ‘획’의 힘 작가는 ‘12지신’의 한자를 풀어서 서로 엉기게 연결, 조합하여 하나의 형태를 만든 이 ‘획’ 작업을 “사람들이 상생하고 호흡하는 하나 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관람자는 이 형태의 출발이 12지신이라는 연유보다 작품이 뿜어내는 강렬한 이미지를 크로체가 언급한 ‘직관’으로 느끼며 볼 것이다. 물로 바위에 글자를 써서 바위에 글자가 새겨지는 경지에 오른 대가가 쓴 듯, 힘차며 강인한 이 획의 형상은 추상화된 우리다. 사람들이 어깨동무하고, 끌어안고, 사랑하고, 어울렁더울렁 하는 모습이다. “무위(… 이혁발|2021-05-28 [인터뷰]심홍재의 획劃의 기록記錄 부산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머지에서 초대전으로 열려 한국을 대표하는 전위예술가로 30여년간 국내외 활동 심홍재의 획劃의 기록記錄 심홍재 작가의 개인전이 부산의 openarts space MERGE?머지에서 2020년 6월 5일부터 6월 25일까지 열린다. 오는 12일에는 작가와의 만남과 퍼포먼스가 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던 중 급성 뇌경색으로 입원을하는 어려움에도 전시를 강해하며 건재함을 과시하였다. 오프닝을 대신해 6월 12일 금요일 7시에는 작가와의 대화와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작가는 이러한 작품의 이면에는 우리 … 박진경|2021-03-06